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17일 서울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서류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한미약품 측의 호재성 계약 파기 사실이 미리 알려진 정황을 파악한 뒤 이 정보로 수익을 본 이들에게 혐의점이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늑장 공시 자체로는 처벌하기 어렵지만, 공시 전...
01%) 하락한 4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3.26%) 역시 하락 중이다.
전날 검찰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자조단)으로부터 지난 13일 사건을 넘겨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자조단은 범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별도의 의결절차 없이 패스트트랙으로 검찰에 넘겼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이 사건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으로부터 이달 13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한미약품 측의 호재성 계약 파기 사실이 미리 알려진 정황을 파악한 뒤 이 정보로 수익을 본 이들에게 혐의점이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늑장 공시 자체로는 처벌하기 어렵지만, 공시 전 미공개...
16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한미약품 사건의 1차적인 조사 결과를 지난 13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에서 넘겨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건을 조사해 온 자조단은 자체 조사 내용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의 매매기록 데이터를 통해 혐의사실을 특정한 후 패스트트랙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금융당국은 한미약품과 독일 제약업체...
최근 5년간 금융투자상품 불법 매매로 금융당국에 적발된 증권사 임직원이 18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적발된 사례의 80% 상당이 견책 이하 조치를 받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평가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선동 의원(새누리당)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간 증권사 임직원 187명이...
지원받은 돈으로 차명계좌를 만들고, 23차례에 걸쳐 시세조종을 한 뒤 126억 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쎄라텍은 사건 직후 상장 폐지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은 남 씨가 입국하는 대로 남 씨의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남 씨는 수사가 진행되던 2010년 10월께 종적을 감춘 뒤 홍콩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자조단 관계자는 “거래소의 심리 자료를 받기 전에도 현장 조사는 나갈 수 있다”며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내부자가 특정되는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이번 조사에서 패스트트랙(Fast-Track, 검찰조기이첩)을 적용할 것이란 관측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검찰에 넘겨지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한미약품 공시 파동 사태의 수사를 맡게 된다.
통신사 개인정보 조회를 통해 복구할 수 있는 전화 통화 목록만으로는 혐의를 입증하기 어려운 탓이다.
이 때문에 관련 자료 및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금융당국의 1차 현장조사 뒤에 곧바로 해당 사안을 검찰에 넘길 것이란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검찰에 넘겨지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한미약품 공시 사태의 수사를 맡게 된다.
김 부장검사에 대해서는 박모(46) 변호사와의 증권범죄 사건을 무마를 대가로 3000만 원대 돈거래를 했다는 의혹과 KB증권 전무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고 회사에 대한 수사정보를 흘렸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 박 변호사는 김 부장검사가 김씨와 돈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부인 명의 계좌를 제공했고, 검찰 재직 시인 2006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부에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이씨와 이씨의 동생(28)을 구속 기소했다. 회사 대표로 있으며 범행에 가담한 친구 박모(28)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설립했다. 2014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주식 1670억 원 상당을 매매한 혐의(자본시장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씨와 이 씨의 동생 희문(28)을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박모(28)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예금과 시가 수백억 원대 부동산, 이 씨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랑했던 부가티와 람보르기니, 벤츠 등 외제차 3대에 대해 법원에...
김 부장검사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당시 KB금융지주 임원이었던 정 전무로부터 서울 강남구 고급 술집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백만 원이 넘는 술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김 부장검사는 술자리에서 검찰의 KB투자증권 수사 동향을 정 전무에게 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김 부장검사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맡아 KB투자증권의...
김 부장검사는 지난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단장으로 재직하면서 박 변호사 사건을 처리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박 변호사가 2012년 10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거래로 70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의뢰했고, 이 사건은 김 부장검사가 배당받았다. 서울남부지검은 아직 이 사건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앞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지난달 23일 이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이달 5일 이씨를 체포해 48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한 끝에 이날 새벽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증권 관련 케이블 TV 방송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얻은 이씨가 1000여 명의 주식거래에...
8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일 열린 제15차 회의에서 미래투자파트너스에 대해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 위반을 문제 삼아 과징금 2960만원을 부과했다.
미래투자파트너스는 최근 미인가 유사투자자문사를 통해 1670억원대의 불법 주식매매를 한 혐의로 구속된 이모씨의 동생(28)이 운영하는 회사다. 모 회사 보통주에 대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의 그는 지난해 금융범죄 중점청인 서울남부지검에서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으로 재직했다. '여의도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언론을 타기도 했던 김 부장검사는 검찰 내 금융범죄 전문가로 활약했다. 2007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검사로 삼성 비자금 의혹 수사를 맡았고, 인천지검과 서울중앙지검에서 무역 관련 범죄를 책임지는...
서울남부지법 김선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과 유사수신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사를 설립해 2014년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1670억 원 규모의...
증권 관련 케이블방송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얻은 이씨는 2014년 유사 투자자문사인 M사를 설립, 유료 회원들에게 주가가 내려가면 환불해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를 끌어모은 혐의가 포착됐다.
검찰의 긴급 체포는 금융감독원의 수사 의뢰에서 시작했다. 금감원은 이희진 씨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 진정을 토대로 조사를 벌였고, 범죄...
이씨는 증권 관련 케이블방송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2014년 유사 투자자문사인 M사를 설립했다. M사는 투자자를 속이고 자금을 끌인 의혹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피해자 진정을 토대로 이씨는 조사한 끝에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M사와 이씨의 자택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을 했고, 이날 이씨를 체포했다....
증권산업금융시장연합(SIFMA)은 “CAT을 도입하면 거래소와 중개업체 등이 24억 달러의 비용을 써야 하지만 지금처럼 각 기관이 자료를 보관하면 17억 달러가 든다”고 주장했다. 미국 자산운용협회(ICI)는 사이버 범죄 등 보안 우려를 지적했다.
물론 구글과 아마존 모두 금융사업에 관여할 계획은 없으며 보안과 비밀유지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