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험사 CEO 간담회는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보험업권의 주요 금융현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보험의 근간은 보험계약자 간 '상부상조' 정신과, 보험계약자와 보험회사 간 '장기적인 신뢰'에 있다"며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보험계약자들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만큼, 보험회사가 신뢰받는...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A 시장에 나온 매물은 ABL생명, KDB생명, MG손해보험 등이다. 롯데손해보험과 동양생명도 잠재 매물로 거론된다.
KDB생명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딜 성사 기대감이 높았지만 최종 불발됐다. 하나금융은 약 두 달간 실사작업을 거친 뒤 “그룹의 보험업 강화 전략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발을 뺐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원더를 이용하는 설계사는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난 보험 영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경이로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개발 단계에서부터 장기보장성보험의 특징을 고려해 경제성을 확보한 만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보험업의 DT 모델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출시한 ‘앨리스’(ALICE)와 원더를 중심...
다만, 대형 부실로의 확산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관련 투자가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위험 분산이 잘 되어 있는 대형 증권사 및보험사 위주로 투자가 이루어졌다"며 "이들 금융기관들의 자기자본 대비 투자 비중이 높지 않아 대형 부실이나 시장 전반의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보험업 종사자, 의료인, 자동차관리 사업자 등 보험산업 관계자가 보험 사기로 적발되면 일반인보다 가중 처벌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은 지난 2016년 제정된 이후 7년간 단 한번도 개정되지 않았다. 보험사기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국회에 총 16개의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국회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내부통제 업무를 소홀히 하는 경우 감사, 준법감시인 등의 책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생명·손해보험협회, 보험업계 등과 함께 내부통제 개선 TF를 구성해 보험업권 특성에 맞는 금융사고 예방 모범규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사고 예방제도가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보험사가 모범규준을 내규에 구체적으로 반영해 이행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영업∙상품개발∙리스크∙보험심사 등 주요 팀장 6명이 대표이사실에 모였다. 이 날이 한화생명만이 가진 변화와 혁신의 끝장토론의 장 ‘노마드(NOMAD) 회의’의 시작이었다.
관행처럼 이어져 온 보험업의 틀을 깨자는 의미로 여승주 부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Break the frame’을 선언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스스로 한계를 설정해 왔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NH농협은행, DB손해보험, 미래에셋증권, 우리카드가 올해 금융소비자보호 수준이 금융감독원 평가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명보험업권과 저축은행업권에서는 양호한 등급을 받은 곳이 전무했다.
21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에 따르면 종합등급 '양호' 등급은 4개사(농협은행, DB손보, 미래에셋증권, 우리카드), '보통...
금융당국은 이날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를 시작으로 은행·금융투자업권·보험 등 여타 금융권역별 CEO 간담회를 릴레이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실상 은행뿐 아니라 금융투자업, 보험업에서도 잇따라 상생금융안이 나올 것이라는 얘기다.
김 위원장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당시 영업을 하기가 어렵다 보니 일부 피해 보상을 받긴 했지만, 그것 가지고는...
신 의장의 언급처럼 IFRS17 도입 이후 보험업계는 실적 부풀리기 논란, 불완전판매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IFRS17 에서 보험사가 해약률, 손해율 등을 직접 정하게되면서 순익이 뻥튀기 되자, 낙관적인 가정을 세우지 않도록 금융당국이 새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으며 추가 제시도 시사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과도한 경쟁에 따른 상품개발 및 영업방식은 단기적으로...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된 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 병원 진료 후 원스톱(One-Stop)으로 실손보험금 전산청구가 가능하게 된다”라고 표현했다. 이와 관련해 의약단체는 “‘대통령령으로 정한 보험금 청구와 관련된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으로 전송’한다고 명시하고 있음에도 마치 실손보험금 청구를 요양기관이 대신해 청구하는듯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
또한, 라이나·교보생명보험과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의 '보이는 TM 보험 가입 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을 종료했다. '보이는 TM 보험 가입 서비스'는 6월 27일 '보험업법 시행령' 등 관련 법규 개정이 완료되면서 규제 특례 없이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금리부자산은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자산으로, 이러한 평가손실은 만기 시 환입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3분기 경영실적은 금융감독원의 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전면 적용한 결과”라며 “내재가치 중심 경영을 통한 신계약 CSM 확보와 손해율 개선의 성과가 새로운 회계제도 하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했다.
이는 회계법인이 산업전문인력을 확보할 기간 등을 고려해 내년 초부터 △건설업 등 수주산업 △은행 및 저축은행업 △보험업 △자본시장 등 기타금융업부터 시행되고, 2025년부터는 △기초화학물질 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운수 및 창고업 △통신·엔터테인먼트·방송업·게임업 △소프트웨어 개발업 △과학 기술...
성 전 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금융위원회 보험과 과장을 지냈으며 보험개발원장, 신한라이프 대표로 재직한 바 있다. 대표직에 물러난 이후에도 등기이사를 유지하며 신한라이프 이사회 의장과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 전 의원은 보험업 경험은 없으나 장관까지 올랐던 2선 국회의원이다. 행정고시 12회 합격 후 노무현 정부 시절...
안전상품 선호 원금보장형 강세은행에 4.4조 적립…86% 차지금융투자 2189억, 보험 2004억초저위험 보험 상품만 '수익권'"향후 중·고위험도 수요 늘 것"
7월부터 본격 시행된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영제도(디폴트옵션) 첫 성적표가 나왔다. 적립액이 5배 가까이 불어난 가운데 은행에 가장 많은 적립액이 몰렸다. 수익률은 보험업종이 가장 높은 것으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금감원이 맡은 보험 민원 업무 일부를 보험협회로 이관하기로 했다. 이를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은 지난해 6월 금융위 입법으로 국회에 넘어갔지만 현재 계류 중이다.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협회는 금감원에 접수된 보험 민원 중 분쟁 소지가 적은 단순 민원만 맡게 된다. 단순 불만과 보험계약·보험료 정보 문의, 법령상 이첩할 수 있는 민원...
제2금융권은 여전사 7000억 원, 보험업 4000억 원, 저축은행 1000억 원의 가계대출이 증가했지만, 상호금융권에서 1조7000억 원 감소하면서 총 5000억 원 줄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 폭이 확대된 것은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증가 폭이 전월 기저효과로 확대된 데 주로 기인한 측면이 있다"며 "차주의 상환 능력을 넘어서는 과도한...
금융사고 발생 시 관련법에 따라 곧바로 금융당국의 기관, 임직원 제재를 받는 은행업, 보험업, 증권업, 저축은행업권 등과 달리 상호금융권과 여전업권은 금융사고가 일어나도 금감원이 직접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 금감원이 금융위에 관련 법 개정 건의를 한 이유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상호금융업권을 비롯한 금융권에서 횡령, 배임 사건들이 많이...
글로벌 보험업계 리더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신 의장은 "의대 교수를 하다가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평생 생보업에 종사하게 된 제 운명을 그 무엇보다 보람 있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도와주는 상부상조 정신을 실천하는 가장 아름다운 금융제도이기 때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