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5월에 전어와 주꾸미의 금어기(포획·채취 금지기간)를 각각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어는 5월 1일∼7월 15일, 주꾸미는 5월 11일∼8월 31일까지가 금어기다.
전어 금어기는 2006년도에 처음 설정됐으며 2번의 개정을 거쳐 현재는 매년 5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강원도와 경상북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가을철...
앞서 해수부는 수산혁신 2030 계획을 통해 자원관리형 어업구조로의 전환 계획을 발표하며 자원상태에 따라 금어기·금지체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의 기본방향은 자원 고갈이 우려되거나 어업인이 자원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한 14개 어종의 금어기와 금지체장을 조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어린물고기와 산란기 어미물고기를 보호해...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4월에 고등어와 살오징어의 금어기(포획·채취 금지기간)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수부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에서 산란기 어미물고기와 어린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한 금어기와 금지체장을 정하고 있다.
올해 고등어의 금어기는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 달간이며, 살오징어의 금어기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중 고등어류(87.3%), 전갱이류(26.9%)는 대형선망어업의 휴어기 확대로 자원량이 증가하고 참조기(20.0%)는 금어기 설정 등 어장 환경 개선으로 어획량이 증가했다. 반면 멸치(-10.6%), 청어(-26.1%)는 고수온의 영향, 살오징어(-46.8%)는 해양환경변화에 의한 어장형성 부진과 과도한 어획 등으로 어획량이 감소했다.
천해양식어업은...
예를 들면 휴어제·금어기를 이행할 경우 이행 수준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어업권거래은행도 설립해 청년들에게 어업활동 기반을 제공한다.
수산기업은 전 주기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창업·투자를 확대, 2030년까지 우수 강소기업을 100개 육성할 계획이다. 수출가공클러스터, 전복·굴·어묵 등 차세대 수출 1억 달러 유망품목도 육성한다....
이번 명태의 연중 금어기를 신설로 명태자원 회복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향후 명태 자원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자원이 회복되면 금지기간 해제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신 해수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최근 명태가 수천마리 단위로 잡히는 등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국민생선으로서 명태자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를 더욱 엄격히...
이에 정부가 암컷대게 연중 포획금지, 포획금지체장 및 금어기(6월~11월), 통발어업 대게 포획금지구역 등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지난 3년간(2015~2017) 동해어업관리단의 불법 대게 관련 단속건수가 96건을 기록하는 등 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지난 4월과 11월에 어린대게 유통 및 암컷대게 취식 후기 등에 대한 SNS...
TAC 관리체계도 대폭 강화해 TAC 이행을 모니터링하는 수산자원조사원을 올해 85명에서 2022년까지 25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원하고 동·서·남해 어업관리단과 합동으로 TAC 관련 규정 미이행 및 금어기·금지체장 위반 등 불법어업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TAC 소진율도 현재 70%에서 미국이나 유럽 수준인 90%까지 강화하고, 대부분의...
(1977년 5월 17일, 19일 경향신문 기사)
꽃게 수출 활성화로 인한 꽃게 자원의 감소도 그 당시 이미 대두되었기에 정부는 7월과 8월 금어기를 정하기도 했다. 이 금어기는 지역 바다 사정에 맞추어 현재는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정해져 있다(연평도 지역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획을 우려하면서까지 수출에 몰두했던 꽃게는 1980년대 이후 국내 소비가...
해양수산부가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대부분의 금어기(4월∼5월)를 대비해 10일부터 31일까지 22일간 정부비축 수산물 5740톤을 방출한다고 9일 밝혔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5515톤, 오징어 42톤, 고등어 93톤, 참조기 50톤, 삼치 40톤으로 방출기간 동안 시장상황 및 수급여건을 고려해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출하는 정부비축...
아울러 5월 11일부터 8월 말까지인 주꾸미 금어기를 맞아 집중 단속한다. 해당 기간에 주꾸미를 어획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한다.
정부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불법어업행위에 대해 원칙적으로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 불법어업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항ㆍ포구 및 수협위판장 등에 게시한다.
임태훈...
5월 11일부터 8월 말까지 주꾸미 금어기가 신설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해양수산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연안 어업인들의 숙원 사항이었던 ‘주꾸미 자원 회복을 위한 금어기 신설’이 핵심이다....
벌써 일부는 산란을 시작했는데 5월부터 10월까지는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금어기지요. 물론 1년 내내 ‘빵게’라고도 부르는 암컷은 못 잡게 되어 있습니다. 잡을 수 있을 때 잡히는 대게는 언제나 맛있습니다. 다만 수율이 문제지요. 대게는 전 생애 동안 6번 정도 탈각(脫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번 탈각할 때마다 보통 2㎝ 정도 커집니다. 탈각을 하면...
해양수산부가 최근 어획량이 급감해 금(金)징어로 불리는 오징어를 회복대상종으로 선정해 금어기 확대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선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살오징어와 주꾸미를 회복대상종에 추가해 과학적인 자원 조사를 통해 자원회복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살오징어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는 가장 대표적인 오징어 종류다.
해수부에...
장홍석 해양수산개발원 수산정책연구실 실장은 “이번에 바다 살리기 공약도 들어갔고 수산자원관리 차원에서 휴어기, 금어기 제도가 강화될 것”이라며 “기존의 어업자들은 조업을 해왔는데 정부가 강제로 휴어기를 조치하면 경영에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장 실장은 “또 어업은 대부분 연안에서 조업활동이 일어나는데, 낙도에서 생산된...
품목별로 보면 달걀이 수요 증가로 52.3% 상승했고, 오징어는 금어기로 공급이 줄면서 46.8% 뛰어올랐다. 반면 배추(-36.6%), 쌀(-13.7%), 브로콜리(-42.0%) 등 농산물 가격은 줄줄이 하락했다.
이주현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4월 들어 농산물 가격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조류독감(AI) 여파로 축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물가 하락을 제한했다”고...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4월부터 실시되는 금어기 및 자율휴어기를 맞아 수산물 소비자 가격 안정을 위해 1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40일 간 정부 비축 수산물 6748톤을 방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해안 채낚기 금어기는 내달 31일, 멸치권현망 금어기는 6월말까지, 유자망 금어기는 8월10일까지, 대형선망 자율휴어기는 내달 9일까지다.
품목별 방출량은...
여기에 4월부터 금어기(오징어, 멸치, 조기)와 자율휴어기(고등어) 도래로 수산물 가격의 추가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수산물 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다음 주부터 비축 수산물 6748톤(t)을 방출하기로 했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4500톤), 고등어(1314톤), 갈치(600톤), 조기(78톤), 마른멸치(50톤), 삼치(35톤), 마른오징어(30톤), 냉동오징어(141톤) 등이다....
이를 위해 수협은 장기적으로 어업인들이 스스로 휴어기, 금어기 등을 설정해서 어획강도를 줄이고 이로 인해 감소하는 소득을 보전해주는 방식의 자율적 자원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토론회에서는 기존 정부 주도의 어업관리 방식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어업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어업인들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자원관리방안을 모색하는...
11번가는 매운 맛을 선호하는 여성을 겨냥해 팔도와 공동 기획한 PB라면인 ‘그녀라면’을 2014년 5월 출시해 2달 만에 22만개가 완판됐으며, 멸치 선단과 선기획한 PB제품(‘바다천지 남해안 국물용 멸치’, 2014년 5월 출시)의 경우 멸치 가격이 오르는 금어기 시기에 저렴하게 내놔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에는 휴대성을 높인 아이디어 건강식품인 ‘짜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