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의 강화된 금융소비자보호제도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금소법 콘텐츠 공모전 등을 실시했으며, 4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된 242개 작품에 대해 외부 금융교육전문가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작품을 선정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금소법이라는 법률을 주제로 한다는 점에서 다소 어려울 수...
또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으로 계좌 개설에 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하루 30명으로 신규 계좌개설을 한정하면서 지점 앞에서 직원과 고객 간 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다.
공모주 청약 열풍 분위기는 은행으로도 옮겨붙었다. 최근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한 A씨는 “계좌개설 할 때 이번에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느냐고 묻더라”면서 “은행 계좌 개설해도...
그는 “코로나19 상황,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디지털 혁신 촉진이라는 3가지 환경 변화를 잘 활용하면 코로나 방역 문제도 해결하면서 소비자 보호는 더 혁신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콜센터 지점장과 보험설계사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객과 장시간 통화하는 업무 특성상 피로감이 크고 소비자 불만이...
또, 법 시행 후 일시 중단됐던 키오스크, STM(Smart Teller Machine) 등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속속 재개되고 있다. 금소법 시행 이후 일시 중단됐던 은행권 비대면 금융서비스는 38건으로 이 중 78%에 해당하는 30건이 이달 서비스를 재개했다. 5월 이후 재개 예정인 서비스는 8건에 불과하다.
금융당국은 현장에서 금소법에 이관된 기존 개별 금융업법상 규제(설명의무, 적합성...
가장 높아 배당 여력이 높다”면서 “상대적 저평가 영향으로 배당수익률도 8%대에 육박,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대형 금융 지주 가운데 하나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이후 경쟁 환경 완화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면서 “금소법 도입 이후 금융회사 간 규제 차별이 사라지게 되고, 비용 효율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이 지난달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시행되며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서비스를 속속 재개하기 시작했다.
법 시행 한 달이 지나면서 은행 창구 현장에서의 혼란은 초기보다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금소법 시행에 따라 판매 중지된 일부 상품이 정상화되지 못하는 등 금소법 시행 이전의 영업 환경을 완전히 회복하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최근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대해 노사정은 제정 취지를 이해하고 금소법이 원활히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당국은 가이드라인 제정 등의 방법으로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미얀마 정세와 관련해서는 현지 진출 금융사의 직원 안전 확보, 실시간 동향 파악 등 상호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신한은행의 빠른 이사회 개최 배경에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으로 금융사에 조정안을 통지하는 시간이 단축된 영향도 있지만, 신속한 결정을 하겠다는 은행의 의지가 담겼다.
신한은행의 이사회 개최는 금감원이 분조위를 개최해 라임CI펀드의 조정안을 내놓은지 2일 만이다. 통상 금융사가 조정안을 통지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결정하면 된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제2기 고객 자문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자문단은 카카오뱅크의 여러 상품 및 서비스에 의견을 내는 것으로 소비자의 관점에서 상품을 생각하고자 카카오뱅크가 2019년 마련한 제도다.
고객자문단은 나이, 지역, 성별로 30명이 선발됐으며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한다.
이번 고객자문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라인...
2011년 금소법(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추진된 지 10여 년 만이다. 법 제정 후 1년 동안 준비기간이 있었음에도 시행 후 금융회사도 금융회사를 방문한 소비자들도 모두 힘겨움을 호소했다. 시행령과 감독규정 확정이 늦어진 것에 대한 원인도 있겠지만 시장의 플레리어들이 금소법을 시행하기 위한 준비가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떠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의 시행으로 주요 판매사였던 은행들이 DLS의 판매를 꺼리고 있어서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19일까지 공모형 DLS는 8억9719만 원어치 발행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9362억7545만원)과 비교하면 100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사모형 DLS는 2020년부터 발행이 급감했다. 2017년과 비교하면 공모형 DLS는 99.9...
금융위원회는 15일 금소법 시행 관련 업권별 동향을 파악하고 적시 지원위해 '시행상황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업권별 간담회에서 소통채널을 강화해 달라는 업계의 요청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이다.
시행상황반은 금융당국과 업계가 함께 금소법 시행 상황반을 가동하여 계도기간 중 집중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시행상황반 내 3개 분과를 구성해...
그마저도 가계부채 대책은 부동산 정책 실패의 화풀이 대상으로 전락했고, 우여곡절 끝에 도입한 금소법은 벼락치기 시행으로 혼란을 야기했다. 급기야 노조까지 등을 돌렸다. 최근 기업은행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이 불발됐다. 노조추천이사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였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권 노조 관계자는 “4.6보궐 선거전 정부와 여당이...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최근 새로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을 계기로 기존의 금융 상품 판매관행을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며 “모든 자회사가 금소법의 원활한 시행과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신규 편입 자회사 임직원들에게는 “종합금융그룹 체제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내고 업권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은 위원장은 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여신전문금융회사, SBIㆍ대신ㆍ하나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 신한ㆍ삼성ㆍ국민카드 CEO, 현대ㆍ롯데ㆍ우리금융캐피탈 CEO 등과 만나 금소법 안착 방안과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은 위원장은 “신협 단위조합, 대출모집인, 리스ㆍ할부모집인은 법 시행 초기 규제 준수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협중앙회와 중대형...
은 위원장은 이날 보험회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금소법의 조기안착 방안과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정부는 지난 3월 말부터 금소법 애로사항 신속처리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각 금융협회 전담창구와 현장소통반을 통해 접수된 질의나 건의사항은 5일 이내 회신하고 주요질의는 온라인에 공개 예정이다.
은 위원장은 “보험은 약관이 어렵고, 민원, 보험사기...
은성구 금융위원장이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해 "정부와 금융투자업계가 금소법을 새롭게 안착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소비자, 상품에 녹취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온 것은 어떻게 보면 현장의 과민반응"이라고 언급했다.
은 위원장은 5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업권 CEO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금융투자업권 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조기 안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5일 금융위에 따르면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금융투자협회를 찾아 금융투자협회장, 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신한금융투자・키움증권・ 한화증권・DB금융투자 등 각사 대표를 만나 간담회를 진행한다....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초기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장들을 소집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은행장들은 가감없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고, 금융당국은 이를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1일 금융감독원 부원장 2명과 함께 금소법 시행 후 혼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총...
BNK금융그룹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온택트 ‘금융 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행사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금융 소비자 보호 총괄책임자가 임직원을 대표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실천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낭독하고 임직원들이 결의문을 제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융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실천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