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른 자본확충 부담, 금소법 시행에 따른 준법리스크 부각 등 당장의 경영여건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정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3대 핵심과제로 △디지털 혁신 촉진 △새로운 시장 개척 △소비자 신뢰제고 및 경영여건 개선 지원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디지털 혁신 촉진을 위해 먼저 생보산업 데이터 경쟁력 강화 지원한다.
정 회장은 "전통적인...
투자성이 있는 변액보험은 '금융소비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 시행령에 따라 적합성원칙과 적정성 원칙이 적용되고 있다.
외화보험도 손실 가능성이 있는 보험상품에 해당하므로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6대 판매원칙 중 적합성·적정성 원칙을 추가 적용한다는 것이다. 나머지설명의무, 불공정영업 금지, 부당권유 금지, 허위·과장 광고 금지는 이미 적용...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권사는 사모 신기술조합 출자를 권유할 때, 금융상품 판매업자로서 금소법상 금융투자상품 판매규제를 준용해야 한다.
또, 증권사는 금소법 및 각사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기준에 따라 업무를 수행할 때 준수해야 할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증권사가 다른 증권사(GP)와 공동으로 신기술조합을 운용하거나 공동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기준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따라 각각 마련해야 한다.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기준은 지난 2016년에, 금소법상 내부통제기준은 올해 제정됐다.
은행연합회가 주체를 명확히 하는 개정 작업을 하는 내부통제기준은 5년 전에 마련됐다. 문제는 지배구조법뿐만 아니라 금소법에서 다루는 내부통제 내용이 더...
이 모범규준은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상 마련해야 할 모범규준이다. 표준내부통제기준에 누락돼 있던 은행장의 책임 범위를 금소법상 내부통제 모범규준에서 차용해 관련 항목을 신설하는 것이다.
또한 자금세탁방지 관련 조항에서 ‘은행’으로 돼 있는 주체를 ‘보고책임자’로 수정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이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금융당국의 조치명령은 금소법 제29조 제1항에 따라 소매금융부문 단계적 폐지 과정에서의 소비자 보호 및 거래질서 유지 등을 위한 계획을 충실히 마련해 이행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계획안에는 기본원칙, 상품·서비스별 이용자 보호방안, 영업채널 운영 계획, 개인정보 유출 및 금융사고 방지 계획, 내부조직·인력·내부통제 등 상세한 내용을 포함하도록 했다....
금융당국의 조치명령은 금소법 제29조 제1항에 따라 소매금융부문 단계적 폐지 과정에서의 소비자 보호 및 거래질서 유지 등을 위한 계획을 충실히 마련해 이행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또 계획에는 기본원칙, 상품·서비스별 이용자 보호방안, 영업채널 운영 계획, 개인정보 유출 및 금융사고 방지 계획, 내부조직·인력·내부통제 등 상세한 내용을 포함하도록 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금소법, 골목상권 침해 등 관련 규제 이슈가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광고/선물하기 성수기, 카카오게임즈가 6월 말 출시한 ’오딘‘의 지속적 약진, 웹툰 글로벌 영역 확장 등에 힘입어 카카오의 실적 개선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과...
금융위, AI 운영방향 제시했지만금소법 이어 불명확한 표현 담겨업계 자체기준 도입 혼란 우려“의무·권장사항 명확히 구분해야”
금융당국이 제시한 인공지능(AI) 가이드라인이 추상적이어서 금융권의 자율규제를 유도하기엔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해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당시에도 당국의 금소법 가이드라인이 모호해 적용이 어렵다는 불만이...
앞서 금융당국은 금소법 시행에 앞서 등록 요건을 갖추지 않은 채 금융상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온 온라인 금융플랫폼에 서비스를 중단하고 개편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는 이달 중순 운전자보험, 반려동물보험 등 상품판매를 중단했고 타 보험사들과 연계한 자동차보험료 비교ㆍ가입 서비스도 종료했다. 펀드 투자는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카카오페이는 금소법과 관련한 당국의 지도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펀드 및 보험 서비스 개편 작업을 시행했다. 이에 관한 내용을 증권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에 상세하게 기술해 제출했다.
이에 따라 상장 일정은 애초 일정보다 약 3주 정도 순연된다. 내달 20~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26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11월 3일...
이날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카카오페이는 일부 보험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화면을 개편했다. 이 밖에 기존 보험사들과 제휴를 맺고 제공하던 운전자ㆍ반려동물ㆍ해외여행자 등의 보험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와 네이버 등 빅테크 플랫폼 사업 규제는 공익적 목적이 강하고 국민...
3월부터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의 6개월 유예기간이 오늘 종료된다. 금융당국은 예외 없는 법 적용을 예고했다. 준비가 덜 된 금융회사의 경우 정상 서비스나 영업이 불가능해져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금융당국은 금소법과 특금법을 25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빅테크·핀테크 업체의 경우 이날부터 당장 법을...
전날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와 온라인 금융 플랫폼 등에 대해 금소법 위반 소지가 있는 서비스를 보완하지 못한다면 중단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금소법 계도 기간 종료 시점은 오는 24일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등 온라인 금융 플랫폼 업체들이 제공하던 대출 및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 펀드 판매 등이 광고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계도기간 종료를 1일주 앞두고 은행과 핀테크 업체 등 금융권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금소법 위반 1호' 오명을 피하기 위해 자구책 마련에 나섰지만, 당국의 지침이 불명확한 부분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소법은 6개월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4일 종료된다. 25일이...
금소법 적용은 단기적으로 핀테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핀테크 영향이 확대되는 대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여 애널리스트는 “핀테크사의 빠른 영향력 확대를 완화시킨다는 점에서 기존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다소 우호적”이라면서도 “기술 발전과 이에 따른 금융·비금융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장기적인 흐름을 감안할 때...
25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금소법 영향도 미미할 전망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금융 규제로 인한 핀테크 매출 타격은 5% 미만으로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위축된 투자심리가 쉽게 회복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관건은 카카오의 회복세다. 시장 내 위치나 사업 구조, 규모 등이 카카오와 유사한 탓에 주가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쿠콘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금소법에 대응해 온라인대출중개업 등록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따라서 쿠콘의 실적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히려 제휴 금융기관을 기존 23개에서 3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출서비스 이용 기업을 기존 13 개에서 20개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실적 성장에...
이달 말부터는 금융상품 자문업을 하려면 독립금융상품자문업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금융상품자문업자는 상품의 유형과 관계없이 금융상품판매업을 겸영하거나 판매업의 임직원 직위를 겸직하지 않아야 한다. 금융상품 유형 2개 이상을 취급할 자문업자는 각 금융상품에 따른 자기자본 금액을 합산한 규모를 갖춰야 한다.
1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