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2-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은 4회 연속 우승이다. 한국은 2일 조별리그 경기에서 0-4 패배를 안겼던 대만을 결승에서 다시 만나 완벽한 설욕에 성공했다.
또...
'차세대 장미란'으로 주목받는 박혜정(20·고양시청)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역도 종목에서 우승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여자 최중량급(87㎏ 이상)에서 금메달을 딴 장미란 이후 13년 만이다.
7일 박혜정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최중량급 경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20살 신예 안시현이 금메달을 걸었다. 한국 선수로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9년 만이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시현은 이날 중국 항저우의 푸양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커브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안산을 세트 점수 6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앞서 혼성...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 혼성 단체전(혼성전) 은메달을 따냈던 소채원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혼성전 은메달,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채원은 2엔드 한 차례만 8점을 쐈을 뿐 나머지 화살을 모두 9∼10점에 꽂았다.
하지만 15발 중 첫발만 9점에 쐈을 뿐, 이후 14발 연속으로 10점에 꽂은 벤남이 금메달을...
함께 출전한 정아람 역시 인상에서 106kg, 용상에서 145kg을 들어 올리면서 합계 245kg으로 동메달을 확보했다.
금메달은 중국의 리앙샤오메이에게 돌아갔다. 리앙샤오메이는 인상에서 120kg, 용상에서 155kg을 들어 올리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들의 활약으로 한국은 역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어 “노벨평화상 수상의 영예는 모든 이란인을 위한 것”이라며 “특히 이란의 용감한 여성과 소녀들은 자유와 평등에 대해 힘센 목소리를 내고 있다”라고 영광을 함께했다.
한편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3억4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들은 12월 시상식에서 18캐럿의 금메달과 수상 증서를 받게 된다.
주짓수 국가대표 구본철(26)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주짓수 남자 77㎏급 결승에서 구본철은 바레인의 압둘라 문파레디를 어드밴티지 승으로 꺾었다.
구본철의 우승으로 한국 주짓수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게 됐다.
주짓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북한의 송국향(22)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합계 267㎏를 들며 대표팀 동료 정춘희(25·266㎏)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5일까지 여자 역도에 걸린 금메달 5개를 싹쓸이했죠.
금메달리스트 송국향은 북한 역도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휩쓴 비결을 묻자 울컥해 잠시 말을 멈춘 뒤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
컴파운드 양궁과 달리 고전적인 형태인 리커브 활을 사용하는 양궁 경기로 별도의 장치 없이 순수하게 사수의 눈과 힘에 의존해야 한다.
이번에 우승하면 남자 양궁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13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조별리그 1차전 홍콩전에 선발로 나와 4이닝 8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원태인(삼성)이 선발로 나서 경기 초반 호투를 이어갔다. 또 강백호(KT위즈)가 홈런포를 포함해 3안타를 치면서 승리에 힘을 실었다.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대만과 다시 맞붙어 메달을 가리게 된다. 한국과 대만의 금메달 결정전은 7일 오후 7시(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1·삼성생명)이 금메달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뒀다.
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빈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26·세계 랭킹 5위)를 게임스코어 2-0(21:10/21:13)으로 잡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안세영은 1세트에서 허빙자오에 압도적인...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 대표팀의 금메달 사냥을 위해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7일 붉은 악마들의 응원전이 열린다.
마포구는 7일 오후 8시 30분 홍대 레드로드 R6에서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거리 응원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3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의 개막식과 같은 날 열리는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7연패를 달성했다.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6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리자만, 하이리간, 안치쉬안이 나선 중국에 세트 점수 5-3(58-58 55-53 55-56 57-54)으로...
북한 역도가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부 5체급 금메달을 휩쓴 비결을 묻자 송국향은 울컥하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훌륭한 제자의 뒤에는 훌륭한 스승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 우리의 성과 뒤에는 감독 동지들의 수고가 있다. 이런 훌륭한 감독 지도자를 널리 자랑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6일 오전 9시 기준 국가별 메달 순위를 보면 중국이 금메달 179개, 은메달 99개, 동메달 55개로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양궁, 핸드볼, 역도, 농구, 소프트 테니스, 주짓수, 가라테 등에서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3위에 올라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부터 연일 이어온 대한민국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이 멈췄다. 금메달을 기대했던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과 여자 핸드볼 결승에서 아쉽게 패했다.
5일 한국 선수단은 5일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합계 금메달 33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77개를 기록, 3위를 기록했다. 금메달 마흔네 개(은메달 쉰두 개, 동메달 예순 개)를 따낸...
인도는 이번 대회 컴파운드 금메달 '싹쓸이'를 할 기세이다. 전날 혼성전, 이날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모두 획득했다.
여기에 7일 열리는 남자 개인전 결승은 인도의 '집안싸움'으로 치러진다.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한국의 소채원(현대모비스)과 인도 선수가 맞붙는다.
김종호는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 가서 열심히, 목 터지게 응원해서 우리도 할...
여자핸드볼 한일전, 19-29…10점차 패배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 좌절 ‘은메달’ 획득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에 금메달을 내주면서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은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 궁상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졌다.
전반을 8-14로 6골을 뒤진 한국은 후반...
한국은 컴파운드 양궁이 도입된 2014년 인천 대회는 은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금메달을 딴 바 있다.
2014년 당시 인도는 한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면서 컴파운드 단체전 초대 챔피언에 올랐으며 약 9년 만에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결승에서 한국은 10점과 9점을 오가며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인도의 화살이 더 많이 10점에...
단체전에서 제1경기 단식 주자로 나서며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 안세영은 이번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그가 이번 대회 단식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한국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방수현의 금메달 이후 29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다.
안세영은 이날 인도의 벵카타 신두 푸사를라(세계 15위)를 2-0으로 제친 중국의 허빙자오(세계 5위)와 6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