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신예 임시현, 37년만의 양궁 3관왕…안산 은메달 걸었다

입력 2023-10-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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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775> 임시현의 화살    (항저우=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양궁 리커브 대표팀 임시현이 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활시위를 놓고 있다. 2023.10.7    ondol@yna.co.kr/2023-10-07 12:10:55/<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775> 임시현의 화살 (항저우=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양궁 리커브 대표팀 임시현이 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활시위를 놓고 있다. 2023.10.7 ondol@yna.co.kr/2023-10-07 12:10:55/<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20살 신예 안시현이 금메달을 걸었다. 한국 선수로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9년 만이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시현은 이날 중국 항저우의 푸양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커브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안산을 세트 점수 6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앞서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도 동료들과 금메달을 달성한 임시현은 이로써 1986년 양창훈 현 여자 대표팀 감독 이후 약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에 등극하게 됐다.

한국은 2006년 도하 대회부터 3회 연속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지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중국에 금메달을 내주고 동메달 1개에 만족해야 했다.

임시현은 1세트부터 29점을 쏘며 26점에 그친 안산의 기선을 제압했다. 안산은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여자 개인전 은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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