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연말까지 최소 0.5%포인트 인상을 예고했다. 금리가 높아지면 소비자의 차입 비용이 증가해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석유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
공급 측면에서 분석가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기타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5월, 사우디아라비아가 7월에 시행한 자발적 원유 감산이 수요 강세...
S&P500 13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미 연준 금리 동결...주가 상승 5월 소매판매 견조로 경기 비관론 상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8.73포인트(1.26%) 오른 3만4408.0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이날 아시아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금리 동결 결정을 소화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이번 달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동결하면서도,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금리 전망을 반영하는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말 금리 전망치는 5.6%로 제시됐다. 현행 금리 상단인 5.25%보다 0.50...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15개월 만에 처음 동결한 영향이다.
그러나 이후 연준의 점도표 상향에 따른 2회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고조되며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아 장중 1286.4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또 1270원대에서 꾸준히 유입된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으로 하단이 지지되며 상방 압력을 받았다.
위안화...
연준은 이번 FOMC에서 현행 5.0~5.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동시에 연내 추가 2회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연내 1회 정도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던 터라, 이번 FOMC 결과를 매파적으로 해석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이번 달 통화정책 회의에서 최소 25bp(1bp=0.01%p)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반면 이날부터 이틀간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금리동결은 15개월 만에 처음이다. 연준은 11번의 FOMC 회의 끝에 금리 인상을 멈췄다.
다만 연내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말 금리 전망치는 5.6%로 제시됐다. 3월 FOMC 당시 5.1%에서 0.5%포인트(p) 높아졌다.
직전 금리 인상 폭이 0.25%p인 점을 고려하면 연내 두 번은 더 올릴 수 있다는 의미다. 연준 위원 18명 가운데 16명이...
일본 상장 반도체·미국장기국채 ETF에 국내 투자자금 몰려매력 커진 ETF에 역대급 엔저로 향후 환차익 노리는 흐름"일본 엔화, 연말 오름세 보일 가능성 커"
반도체 업종 호황 기대감과 미국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과 함께 엔저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일본 증시에 상장된 미국 국채 혹은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사 모으는 국내 투자자들이...
한은은 최근 3연속 금리 동결로 연 3.5%를 유지하고 있다.
15일 한은에 따르면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 한국과의 금리 격차는 1.75%p가 유지됐다. 한은은 올해 1월 기준금리를 연 3.5%로 인상한 후, 2월과 4월, 5월 금통위에서 세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이미 1.75%p의 금리차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데, 연준이 점도표대로...
은행 대출금리도 낮아질지 주목
달러 페그제를 시행 중인 홍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따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앙은행 격인 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기준금리를 5.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HKMA는 그간 연준을 따라 금리를 인상해 왔다. 이후 유동성이 줄어들자 주요 은행들은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대출...
이 원장은 15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가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최근 우리 금융시장도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고 국내 실물경기 회복 지연 우려 등 불안요인이 있는 만큼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금융시장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해 달라...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skip’이 아니라고 정정하면서 추가 금리 인상이 담보된 것은 아니라는 여지를 남겼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대부분의 위원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했다.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었지만, 2~3차례의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FOMC 회의에서는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동결(5.00~5.25%)했는데, 함께 발표한 점도표에서 올해 최종금리 전망 중간값을 5.6%로 3월 회의(5.1%)에 비해 큰폭(50bp) 상향 조정했다.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이 1회에 그칠 수 있다는 기대 등으로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미 달러화는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 및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추 부총리는 1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추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경제·금융 수장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10차례 연속 인상해 온 정책금리를 동결한 데 대해 "정부와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그는 "연준은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점도표는 상향조정하며 추가 긴축을 시사했다"며 "그럼에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디스 인플레이션을 고려 시 금리인상 여력이 많지 않다고 해석하며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오늘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미국발 리스크 온을 쫓아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기대보다 물가 둔화 속도가 더딘 것은 사실이지만 디스인플레이션 현상은 하반기 중 더욱 두드러질 수 있음도 금융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금리 동결에 따른 달러화의 추가 약세 현상이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지지할 수 있음도 금융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누차 강조해왔던 ‘중물가...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동결하면서도 연내 2회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79포인트(0.68%) 내린 3만3979.3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58포인트(0.08%) 오른 4372.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3.16포인트(0.39%) 상승한 1만3626.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은...
금리 동결은 15개월 만으로, 연속 인상 기록은 10회에서 멈췄다.
다만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에 제시된 연말 금리 전망치는 종전 5.1%에서 5.6%로 상향됐다. 직전 금리 인상 폭이 0.25%포인트(p)였던 것을 고려하면 연내 두 번은 더 올리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위원 18명 가운데 16명이 최소 한 차례 인상을 주장했고 12명은 두 차례 인상을 제안한 것으로...
금리 동결은 15개월 만으로, 연속 인상 기록은 10회에서 멈췄다.
다만 연준은 올해 남은 기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말 금리 전망치는 5.6%로 제시됐다. 3월 FOMC 당시 공개된 전망치인 5.1%보다 상향된 수치다. 직전 금리 인상 폭이 0.25%포인트(p)라는 것을 고려하면 두 번은 더 올리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5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번 달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아시아증시 전체의 뚜렷한 방향성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13~14일(현지시간)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통해 향후 방향성을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한 영향으로 풀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