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 금감원장, 은행지주회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이날 금융위와 금감원은 4개월 동안 운영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 원장은 "금융의 디지털화 및 플랫폼화 등으로 은행을 둘러싼 경쟁환경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필요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금융소비자의 수요가 확산하고 있다"고...
금융감독원은 금감원 고위직 및 주요 보직자들의 반부패 의지를 고취하고, 청려시책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4일 ‘2023년 반부패·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을 비롯해 감사, 부원장, 부원장보, 전문심의위원, 법률자문관, 금융자문관 및 본원 소속 부서장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는 박희정 권익위원회 심사보호국 팀장의 반부패·청렴 교육을 듣고...
이 원장은 4일 금감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2023년 반부패‧청렴 워크숍'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공직자의 본분이 청렴이라는 점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 나갈 때 신뢰받는 금융감독기구가 될 것"이라며 '본립도생(本立道生)'을 강조했다. 본립도생은 논어에 나오는 용어로 기본에 충실하면 나아갈 길이 보인다는 뜻이다.
이...
이복현 금감원장 역시 금리 인상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압박했다.
시장금리도 서서히 정책금리와 엇박자를 보이기 시작했다. 1월 기준금리가 인상됐고 이후 세 차례 동결됐지만, 시장금리는 점차 하락세로 돌아섰다. 예금은행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도 1월 연 3.83%, 2월 3.54%, 4월 3.43%까지 떨어지다 5월 3.56%로 소폭 상승했다.
금융당국의 압박이 시장금리에...
이어 “KB같은 경우에는 승계 프로그램도 잘 짜져 있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하는 것도 알고 있지만 금감원이 이사회 점검을 하면서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주기도 했다”며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여러 지배구조 이벤트가 있었는데, 금감원도 금융을 중심으로 제도와 관련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11월...
이복현 금감원장도 이달 15일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상업용 부동산 같은 대체투자 자산의 가격조정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해외 대체투자가 많은 보험사가 타깃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금감원은 올 초 보험업계와 해외대체투자에 대응하기 위한 모니터링 지표를 만들었다. 블룸버그 등 다양한 해외 시장 지표와 실제...
이복현 금감원장은 “책무구조도 작성, 관리 의무 이행 등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금융업권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경영진의 내부통제 강화 노력을 적극 인정하고 검사 및 제재의 예측 가능성도 높여가겠다”고 했다.
금융당국은 업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금융사 지배구조법 등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는 "금감원도 지역금융 활성화와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경남은행의 사례를 계기로 다른 곳에서도 자영업자를 위한 좋은 지원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남은행은 2019년 창원에 1호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를 개소했다. 울산 지역은 2호센터다.
이 원장은...
사모펀드사태 끝까지 조사해…금감원 소보처 역할 정립
김 교수는 역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하 소보처장)으로서 유일하게 임기를 모두 채웠다. 금감원장이 바뀌고, 정권이 교체되는 변화 속에서 자리를 놓지 않은 배경에는 사모펀드 사태가 있다. 사모펀드 사태는 2019년에 발생한 대규모 환매 연기 사건이다. 사태가 발생한 이후 금융당국에서 수차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부통제 부실로 인한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도입한 책무구조가 금융사고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2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금융권 협회장 간담회를 열고 '금융회사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금융당국은 내부통제와 관련한 금융회사 임원별 책임 범위를 사전...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경제 교육이 최근 금융 불완전 판매나 여러 시장의 피해들을 보호하기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법 밑단의 큰 틀의 전제가 되는 것 같다”며 “오늘 MOU가 기대에 걸치지 않고, 하반기에 6개월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계획도 같이 수립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형태의 협력 기반 모델을 만들었으면 한다. 금감원도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회사의 블건전영업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회사 스스로 내부통제를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0일 임원회의를 열고 "증권사, 자산운용사, PEF 등 자본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금융투자회사의 불건전영업행위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금융투자 업권에서는 자전거래를 통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지금은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변혁의 시점’”이라며 “감독당국도 열린 자세로 건설적인 의견들을 깊이 경청하고 지속 가능한 자본시장의 미래를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금융투자협회 주최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 국제콘퍼런스(ICSA 연차총회)에 참석해 “국제적...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15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2금융권 연체율 관리를 위해 현장점검에 착수하겠다”며 “상호금융, 저축은행, 여전사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 및 연체율 관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애초 점검 대상은 18곳으로 알려졌지만,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는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
또 “이번 건과 관련해 금융위원회, 금감원뿐만 아니라 검찰, 거래소와 함께 수사와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국민들께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전날 하한가 사태 종목이 대주주 지분율이 크고, 상대적으로 유통물량이 적고, 지난 3년간 크게 상승했다는 점에서 SG사태와 유사한 경향성을 보인다는 유...
이복현 금감원장이 금융권 연체율 관리를 위해 2금융권 현장점검에 나선다. 또 증시교란을 막기위해 점검 인력을 확충하고 연말까지 불법리딩방 특별 단속을 이어간다.
이 원장은 15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가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최근 우리 금융시장도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원인력 등까지 포함하면 금감원 조사국의 전체 인원은 기존 70명에서 95명 수준으로 증원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후배 부원장보가 맡았던 공시·조사 부문의 영향력이 강화된 것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투자 부원장보 인사를 통해 금융투자에 대한 이복현 금감원장의 의중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통상적으로는 김 부원장보가 금융투자를 맡을 가능성이 더...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는 일방적이고 일시적인 관계가 아닌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임을 잊지 말아 달라"며 "향후 다양한 권역에서 더 좋은 상품들이 개발돼 금융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추후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