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6일 국내 증권사들의 시황 코멘트 요약이다. (괄호안은 헤드라인)
▲삼성증권 안태강(겨우내 자란 키는 줄지 않는다)
-글로벌 증시에서 일상적인 사상 최고치 돌파라는 소식이 국내 주식시장에는 1년만에 찾아들었다. 500~1000박스권에 익숙한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훌쩍 높아진 주가지수가 어색할 수 있으나 앞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에 익숙해질 날들이 많아질...
특히 이란 등 지정학적 우려와 공급차질에 따른 유가 상승은 재차 글로벌 증시 위협요인으로 부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난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를 낳았던 원자재 가격 급등 중 유가상승이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했음을 감안한다면 유가 관련 악재를 쉽게 지나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유가 흐름에 관심을 갖되 다만 올들어 60달러를 재차 돌파하고...
지난해 6월 이후 큰 조정없이 올랐던 글로벌증시의 상승 배경이 유동성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는 시각에서 해석한다면, 이번 일본 금리인상의 파급효과는 알게 모르게 나타날 수 있다. 미국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이달초부터 뚜렷한 재료 없이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국내증시 입장에서도 이번 일본 금리인상이 단기 조정의 빌미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다음은 20일 국내증권사의 시황전략 요약이다.(괄호안은 헤드라인)
▲동양종금증권 김주형(설연휴 추가상승을 이끌어갈 변수들)
-향후 국내 증시는 부진한 수익률로 인한 소외감에서 벗어나 글로벌 증시의 상승랠리에 동참해 나갈 전망이다. 기업이익에 대한 컨센서스가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버냉키 효과로 원/엔 환율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국내증시를 이끈 가장 큰 배경은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의 인플레 부담 완화 발언에 이은 글로벌증시의 훈풍이었지만, 다음주에는 해외변수보다는 국내변수에 의해 시장의 흐름이 좌우될 공산이 크다. 19일 뉴욕증시가 President’s day로 하루를 쉬며,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 증시는 다음주 내내 휴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다음주 증시는 큰폭의 조정은...
다음은 13일 국내증권사들의 시황코멘트 요약이다.(괄호안은 헤드라인)
▲키움증권 김형렬(꽃샘추위를 더 조심해야)
-시장심리 안정을 기대하기 위한 변수를 살펴보면 호의적인 상황은 아니다. 우선 글로벌 증시 일정상 예정된 연휴 부담을 부정할 수 없다. 한국은 설연휴가 짧아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다음 주 월요일 미국증시 휴장(대통령의 날), 더 나아가...
김 팀장은 "다만 공교롭게도 이번 주 중국과 일본의 물가지표, 일본의 4분기 성장률 발표 및 버냉키 통화정책 증언이 예정돼 있어 상황에 따라 글로벌 긴축에 대한 우려감이 일시적 시장 교란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국내 증권사들의 12일 주식시장 전망 요약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상승동력의 위축, 종목별로 압축된 대응)
-국내...
이는 안정적 경제성장 및 이머징 마켓 중 최고 밸류에이션과 더불어 급진적인 글로벌 긴축도 없으며, 최근 신흥 이머징 과열로 인한 반사이익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거칠었던 외국인 매도 공세 속에 국내 증시가 꿋꿋히 버텼음을 감안할 때 전일 짧은 외국인 매도에 대한 컴플렉스를 아직 느낀다면 이는 지나친 학습효과의 결과다.
완만한 기간 조정이...
일단 은행 및 금융주의 뒤를 이을 주도 업종의 부각 가능성, 금통위와 옵션만기일 불확실성 해소를 거치면서 국내 증시는 방향을 잡아갈 전망이다. 의미있는 저항대인 1420~1440선에 진입한 만큼 시장의 모멘텀을 점검해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7일 국내증권사들의 시황코멘트 요약이다.(괄호안은 헤드라인)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추세와 수급이 살아있는...
다음은 6일 국내증권사들의 시황코멘트 요약이다.(괄호안은 헤드라인)
▲부국증권 임정현(제한적 후퇴가능성 정도는 염두에 두지만)
-미국의 골디락스 행보, 바로미터격인 해외증시의 호조, 매수주체로 나선 외국인, KOSPI의 상대적 매력도증가 등 기존 반등엔진에 금통위 정례회의(8일)의 금리동결 가능성, 북핵관련 6자회담(8일)에 대한 긍정적 기대, 부담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