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이 601만6000원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동비용은 기업체가 근로자 1명을 고용할 때 들어가는 총비용이다. 임금 등 직접노동비용뿐 아니라 사회보험료, 복지비, 퇴직급여, 교육·훈련비 등 간접노동비용도 포함된다.
고용노동부는 21일 발표한 ‘2022 회계연도 기업체 노동비용조사’...
D 씨는 일당을 조작해 휴업급여의 기준인 평균임금을 높이고, 요양 기간에 사업을 계속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아울러 고용부는 적발 금액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장기요양환자도 들여다보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요양 환자는 전체 산재 환자의 47.6%, 1년 이상은 29.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고용부는 근로복지공단에 장기요양환자에 대한 진료계획서를...
보고서에 따르면 OECD 발표 기준 지난해 한국의 1인당 연간 근로시간은 1901시간(전체 취업자 기준)으로 OECD 회원국 평균(1752시간)보다 149시간 더 길다. 이 수치만 볼때 한국 직장인들은 대개 야근 및 주말 초과근무에 시달리고 있다는 인식이 팽배할 수밖에 없다.
OECD의 연간 근로시간 통계는 주 40시간 이상 일하는 전일제 임금근로자를 물론 주 30시간...
14일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특별포럼 기조연설 나서“한국, 여성 근로자수 남성보다 18% 적어…임금도 31% 낮아”“직접적인 지원·유연한 노동 시장·관습의 개선 갖춰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4일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면 소득이 높아지고 회사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종합청사...
산업단지 내 근로자 기본시설 진입을 막은 산업입지법 개정, 산업단지 업종 유연화가 골자인 산업집적법 개정 등 '규제 완화' 법안 처리도 국회에 당부했다.
임금 체납 상습 사업주에 불이익 주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체납 임금 지급을 위한 융자 신청 시 기준 완화가 골자인 임금채권보장법 개정안 등 민생 법안도 처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해외 순방 또한 윤...
중소기업중앙회는 9월10일부터 10월27일까지 중소제조업 1400개 사(매출액 30억 원·상시근로자 1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8월 기준 중소제조업 129개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10만5773원으로, 상반기(10만4708원) 보다 1.0% 상승했다. 지난해 8월 10만1116원 보다는 4.6...
다만 손보사들은 겨울철 폭설·결빙 등 계절적 요인과 함께 일용근로자임금 상승 및 정비요금 인상 등 지급보험금 증가 요인으로 인한 손해율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자동차보험료는 손해보험사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지만 2000만 명이 가입해 있고, 물가와도 직접 연결돼 있어 금융당국이 보험료 조정과 관련해 일정 수준에서 개입하고 있다....
OECD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연평균근로시간은 1901시간으로 OECD 평균(1752시간)보다 연간 149시간 더 많다. 주당 실근로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는 장시간 근로자 비중 역시 7.5%로 EU의 두 배다.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저출산 현상과 ‘삶과 일을 균형’을 추구하는 시대적 흐름을 고려해 노동시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노동 생산성이나...
우리 개원 전문의가 근로자 평균보다 6.8배 더 번다는 OECD 통계가 따끔하다. 2010년 OECD 5위 수준이었던 봉직의 임금소득은 2020년 19만2749달러로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미국 제외)으로 올라서기도 했다. 사회적 지위와 보수를 누리는 기득권 집단은 선망의 대상이 되게 마련이다. 대학 입시의 의대 열풍이 단적으로 말해 준다. 하지만 같은 집단이 진입장벽을...
지난해 패스트푸드점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16.21달러였다.
이에 기업들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의 잭 하르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말 실적 발표에서 “캘리포니아의 최저임금 인상을 반영해 판매 식품 가격을 한 자릿수 중반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상할...
민간임금 접근율은 상용근로자 100인 이상 민간사업체의 사무관리직 평균임금을 100%로 했을 때 공무원 임금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보여준다.
하위직 공무원 일수록 임금 수준은 더 열악하다. 올해 9급 1호봉 공무원의 봉급액은 전년 대비 8만4300원 인상된 177만800원이다. 봉급액만 놓고 보면 월급 기준 최저임금(201만580원)에도 한참 못 미친다....
상용근로자 100인 이상 민간사업체 사무관리직 평균임금 대비 공무원 임금수준은 2020년 90.5%까지 올랐으나, 지난해 83.1%로 떨어졌다. 내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은 2.5%다.
반면 업무량은 ‘폭탄’ 수준이다. 다수의 민원인을 직접 상대해야 하는 고용노동부, 국세청이 대표적이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은 코로나19 유행기 '공짜 야근'에 시달렸다.
국세청의...
비임금근로자 사업(일자리) 평균 운영(소속)기간은 15년으로 전년대비 2개월 늘었다.
비임금근로자의 현재 사업체(일)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 사업체(일)를 계속 유지할 계획은 86.8%로 1년 전보다 2.5%p 하락했다.
현재 일을 그만 둘 계획은 5.3%로 1.1%p 상승했고, 그 중 1년 이후 그만둘 계획이 57.8%로 가장 높았다.
그만 둘 계획이 있는 자영업자의...
9월 이후 실질임금 감소 폭이 더 확대되면 누계 실질임금 감소율은 2%에 근접하게 된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근로시간은 161.1시간으로 전년 동월보다 1.1% 줄었다. 상대적으로 근로시간이 짧은 숙박·음식점업,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에서 임시·일용직이 늘며 평균치가 줄었다.
고용시장 상황도 어둡다. 9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6~8월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년 전보다 7만6000원 늘어난 195만7000원이다. 정규직 근로자는 14만3000원 늘어난 362만3000원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격차는 2017년 이후 계속 벌어져 166만6000원으로 커졌다.
대기업·중소기업 격차도 심각하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7월 300인...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6∼8월 비정규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1년 전보다 7만6000원 늘어난 195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정규직의 경우 14만3000원 늘어난 362만3000원이다.
이들 간 임금 격차는 166만6000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59만9000원)보다 6만7000원...
근로기준법 제2조 제2항은 ‘1일의 평균임금액이 해당 근로자의 통상임금보다 저액일 경우에는 그 통상임금액을 평균임금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조항은 1953년 5월 10일에 근기법이 제정되고, 1차 개정이 있었던 1961년에 신설된 조항으로 올해로 시행된 지 63년이 된다. 당시 이 조항이 신설된 이유는 퇴직금 등 평균임금 사유 발생 이전 3개월 동안...
기업 실적이 개선되지 않으면,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률 둔화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023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 인상 현황 분석' 보고서에서 올 상반기 월평균 임금 총액(초과 급여 제외)은 전년 대비 2.9% 오른 395만8000원이라고 밝혔다.
인상률은 작년 상반기 6.1%보다 3.2%포인트(p) 낮아졌다.
기본급 등...
1~7월 누계 실질임금은 1.5% 감소했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근로시간은 158.9시간으로 전년 동월보다 1.7% 줄었다. 임금과 마찬가지로 숙박·음식점업 종사자 증가의 영향이다. 숙박·음식점업의 월평균근로시간은 141.2시간으로 전체 평균(158.9시간)보다 17.7시간 짧다.
한편, 이달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와 함께 발표된 시도별 근로실태 부문 부가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