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8720원으로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182만2480원(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이다.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서울에서 원룸 자취를 할 때 이 가운데 21.9%를 주거비로 지출하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관리비, 생활비 등을 더하면 자취생의 주거비 부담은 더욱 증가한다.
월세에 대한 부담을 전세로 대체하기에는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국가 상당수가 일시적인 임금 상승을 경험 한적은 있어도 물가상승분을 커버할 수 있을 만큼 월급이 오르지 않았다.
반면 미국의 근로자들은 30년 만의 대폭적인 임금 인상을 경험하고 있다. 실제로 7~9월 사이 미국 근로자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해 1990년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영국에서도 임금 상승률이...
대부분이 민주노총 산하단체 집회입니다.이들은 사업자더러 일감을 무조건 민주노총에게 달라고 요구하고, 자신들 조합원만 근로자로 채용하라고 협박한다고 합니다.그 요구가 먹히지 않으면 공사장을 점거하고, 건설현장 입구를 막아 공사를 방해한다고 합니다.공기가 지연되어서 막대한 손해가 발생하고, 다른 비노조원 일용직들이 일을 못하고 허탕을 쳐도...
시급 9160원을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올해 대비 9만1960원 인상된 191만4440원이 적용된다. 소정 근로시간 주 40시간과 유급주휴 8시간을 포함한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반영한 결과다.
이보다 적게 지급하는 사업주는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 수는 76만8000명~355만 명...
설문조사서 근로자 83%가 재택 병행 원해 급여와 복리후생, 승진 체계 등에 변화 필요 하이브리드 체제서 관리자 역할 더 중요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도 전 세계 기업들의 일터는 이전과 전혀 다를 것으로 보인다.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설득하는 게 쉽지 않은 탓이다. 기업들은 급여와 복리후생, 직원 관리 등을...
정 작가는 네 가지 착각으로 △월급이 언제까지고 나올 거라는 착각 △회사의 명함이 내 사회적 지위라는 착각 △회사의 인맥이 내 사회적 네트워크라는 착각 △나에게 이 회사가 평생직장이라는 착각을 꼽았다. 이 모든 건 퇴직하는 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진다는 것이다.
정 작가는 “국가와 기업은 여러분이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로 살기만 원한다”며...
그러면서 그는 "처음엔 근로소득으로 시작하지만, 늦지 않게 사업소득 또는 자본소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와 기업은 여러분이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로 살기만 원한다"며 "스스로 배우려고 하지 않으면 돈의 비밀을 알 수가 없다. 개인으로서 돈과 경제의 원리를 깨달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작가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191만4400원(월 209시간 노동 기준)이다.
정부측 공익위원들이 주도한 일방적 결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노동계는 1만 원, 경영계는 8850원의 수정안을 제시했고, 공익위원들이 9030∼9300원 구간을 내놓았다. 노사간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공익위원 단일안 9160원으로 표결에 부치자, 민주노총측 근로자위원 4명과 사용자위원 9명이 반발해...
경총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최저임금 근로자의 약 83%가 종사하는 30인 미만 사업장에 치명적인 추가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며 "많은 취약계층 근로자들 역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노동시장 밖으로 밀려나는 상황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우려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관련 논평을 내고 "코로나로 가뜩이나 힘든 중소기업과...
소정 근로시간 주 40시간에 유급주휴 8시간을 포함한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반영한 결과다.
이에 따라 내년에 근로자가 월 209시간 근무할 경우 사업주(1인 이상 근로자 고용)는 월급으로 최소 191만4440원을 지급해야 한다. 이보다 적게 지급할 경우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최저임금위는 내년도...
포스코에너지는 모든 임직원이 매달 월급에서 일정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1%나눔기금'으로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직원 대의기구인 근로자협의회가 기부금의 활용처로 미래세대 지원을 제안했고 2014년부터 8년째 소아암 환아를 위해 쓰이고 있다.
지금까지 총 2억6000만 원을 전달했고, 28명의 아이가 혜택을 받았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그는 “월급으로 받는 돈은 임금근로자 평균임금이 400만 원이고 기본소득으로 받는 건 4만 원쯤 된다. 복지로는 가정 유지가 안 된다는 것”이라며 “국가는 일자리 늘리는 쪽으로 모든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답변 과정에서 여러 차례 관중석의 국민이 박수갈채를 보내 사회자인 한준호 의원이 면접 중에는 호응을 자제해 달라 요청키도 했다.
중간평가와...
현재 쌍용차 근로자의 월급은 반 토막이 났습니다. 생산직 근로자는 앞으로 2년 동안 '한 달 일하면 한 달은 쉬어야 할' 판국입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함께 살자”는 목소리는 변함이 없습니다. 뼈 아팠던 2009년 옥쇄파업이 얼마나 큰 상처였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근로자들이 고통을 감내하는 사이, 그동안 “해고자를 복직시키라”라며 압박했던...
일부 저임금 노동자의 경우에는 한때 그들이 직장에서 받던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실직수당으로 받기도 했다. 실업보험 프로그램이 되레 중소기업을 압박하고 있다는 점 역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반면 민주당 측은 보육 문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공포를 포함한 다른 다수의 요인이 잠재적으로 근로자들을 고용시장에서 멀어지게 한다고...
최문순 강원지사도 “대기업과 공공기관 근로자들은 정기적으로 월급을 받으니 코로나19 상황 탓에 잘 쓸 수도 없어 저축만 늘리고 있다”며 “저소득층 등에 선별적으로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고위당정협의에서 재난지원금 등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구체적으로 협의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 국민 지급을 지속...
시급 1만800원은 월급 기준(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 기준시간수 209시간)으로 225만7200원이다.
양대노총은 "지난해 역대 최저인 1.5% 인상으로 2년 연속 최저임금이 최저수준으로 인상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저임금노동자를 비롯한 저소득계층의 소득수준은 악화되는 등 불평등·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막히면서 부침이 심해졌다.
여기에 주 52시간제 시행을 앞두고 조업 시간이 짧아지면서 월급이 줄어드는 점도 문제다. 권태혁 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 전무는 “안 그래도 일이 어려운데 소득까지 줄자 이직하겠단 때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부적인 문제까지...
주 52시간의 근로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단적인 이유다.
설비가 먼저다. 설비를 갖춰야 공정을 진행할 수 있다. 그제야 해당 공정에 필요한 인력을 충원할 수 있다. 설 대표는 “사람 한 명을 더 뽑는다고 공정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게 아니다”며 “설비에 한계가 있어 외국인 근로자를 들인다 해도 소화할 수 있는 물량은 똑같다”고 설명했다.
설비에 적극적으로 돈을...
실질적 임금 개선 아닌 근로일수 증가ㆍ근로시간 단축 기인작년 저임금 근로자 비중 역대 최저…코로나19발 실직 영향
지난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이 정규직의 72%(역대 최고) 수준까지 올라 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정규직 임금의 실질적인 개선이 아닌 월력상 근로일수 증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근로시간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