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의 귀는 ‘극우’에만 열렸다. 김 위원장이 적대감과 편견을 내려놓지 않는 한, 제대로 된 사회적 대화나 타협은 기대하기 어렵다.
김 위원장의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면서 경사노위의 정체성을 고려한다면 민주당의 대응은 고발보다 해촉 건의가 타당할 것이다. 타인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려 든다면, 자신의 ‘표현의 자유’도 제한될 수밖에 없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이른바 ‘태극기 부대’와 활동하며 극우 친박 인사로 알려진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들은 거침없는 발언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나 부위원장은 11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가장 중요한 건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는 항상 제가 1등”이라고 말하며 차기 당대표 출마를 시사했다. 김...
원고 측 요구 배상금보다 훨씬 높은 금액 존스 반성 기미 없어 “항소할 것”
미국의 대표적 극우 음모론자 알렉사 존스가 1조3000억 원이 넘는 배상금을 물어내야할 위기에 몰리게 됐다. 그는 미국의 최악의 총기참사 중 하나로 꼽히는 2012년 샌드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사건을 날조라고 주장해온 인물이다.
1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코네티컷주 법원...
이탈리아 총선에서 극우 정치인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형제들(Fdl) 대표가 반이민·국경 강화 공약을 내걸고 승리한 이후 나온 발언으로, 교황청과 이탈리아 차기 정부의 충돌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풀이했다.
교황은 "이는 그들을 우리 면전에서 죽음을 맞도록 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오늘날 지중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묘지...
극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만든 김세의 전 MBC 기자가 3조노 위원장 출신이다.
같은 당 이주환 의원도 “KBS와 MBC는 공영방송인데, 요즘 소위 ‘노영방송’과 다름없단 말이 나온다”며 “MBC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제대로 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고 요청했다. 임의자 의원은 “MBC가 이명박 정부 때 광우병 촛불로 재미를 봤다”며 “이후...
배진교 의원은 “자위대가 군대되려는 명분을 얼마나 많이 찾고 있지 않나”라며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극우세력도 있고 실제 헌법 개정 통해서 군대 창설을 추진하려는 정치 세력도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합동 훈련에 포함시켰고, 그것도 독도 앞마당에서 군사훈련을 해줬다”고 질타했다.
한국군의 일본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관함식...
이탈리아형제들, 득표율 26%로 조기 총선서 1위우파연합 상하원 과반 의석 확보멜로니, 이탈리아 사상 첫 여성 총리이자 무솔리니 이후 첫 극우 지도자러시아 대처 놓고 EU·나토 분열 초래 위험
이탈리아에서 극우 성향의 첫 여성 총리 탄생이 임박했다. 25일(현지시간) 치러진 조기 총선 결과 극우 세력이 주축이 된 우파 연합이 과반 의석을 차지했다. 프랑스, 스웨덴에...
반이민, 반유럽통합을 내세우는 우파 연합을 이끄는 조르자 멜로니 극우 정당 이탈리아형제들 대표는 해상 봉쇄를 단행해 이탈리아로의 이주를 막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나님의 왕국이 배제되는 이 없이 실현되길 빈다”며 “우리는 공동체가 경제적, 문화적, 영적으로 성장하고 번성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이들 ‘형제·자매’에게 감사를 전할...
우파 연합 득표율 41~45% 예측사실상 승리에 연합 이끈 멜로니 새 총리 유력동성애ㆍ이민 혐오, 보호무역주의 옹호하는 정치인2019년부터 유튜브 영상 인기 끌며 대중에 알려져
이탈리아 조기 총선에서 우파 연합이 사실상 승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첫 여성ㆍ극우 총리 당선이 유력해졌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는 자체...
국가 중장기 교육 계획을 논의할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오는 27일 출범하는 가운데 초대 위원장에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참여했던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이 지명됐다.
교육부는 22일 교원 관련 단체 추천 2명을 제외한 19명의 국교위 위원 추천·지명이 완료됐으며 27일 직제령 시행에 따라 국교위가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초 국교위는 관련법이 시행된...
그러면서 그는 “현재 세계적으로 극우 정치세력이 득세하고 있다. 자유주의가 아닌 비자유주의적 리더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들이 일삼는 거짓에 저항하는 게 언론의 역할”이라며 “사실이 없으면 진실이 없고, 진실이 없으면 신뢰가 없다. 신뢰가 없으면 협업할 수 없다. 협업할 수 없으면 인류가 맞닥뜨린 기후변화나 코로나19 등 실존적 문제에 제대로 대응할 수...
이번 선거에는 총 8개 정당이 출마했는데, 중도좌파 정당연합에 속한 사회민주당 등 4개 정당과 우파 정당연합에 속한 극우성향의 스웨덴민주당 등 4개 정당이 있다고 한다.
정당의 수만큼 의견도 다양한 까닭에 스웨덴 주요 언론사에서는 주요 선거 이슈와 관련해 유권자들이 자신의 정치·사회 성향에 맞춰 각 정당이 내세우고 있는 정책들을 살펴볼 수 있는 맞춤...
尹-권성동 문자 언급에 극우활동 주목받아 면담조사권성동 문자서 거론해 윤핵관 라인 추측했지만윤핵관 관련자 정리에도 살아남아 '尹 픽' 추측
용산 대통령실의 비서관·행정관이 대거 교체된 상황에서 국정기획비서관실의 강기훈 행정관은 근무 중인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강 행정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이에 오간 문자메시지에서 거론돼...
그는 “좌파 진영은 물론 보수진영 내부에서도 ‘극우’, ‘혐오’라고 비난했다”며 “오히려 우리는 보수진영 내부에서 좌파적 아젠다를 빌려와 ‘개혁’으로 치장하는 위선과 그 위선을 내부투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어리석음을 스스로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임 도중 각을 세워왔던 이 전 대표에 대한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권 원내대표는 “당의 리더십...
앞서 운영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 초청명단은 대통령기록물로 남겨져 있다며 공세를 펼친 바 있다. 윤 대통령 취임식에는 극우 유튜버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논란에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의 아들, 관저 공사업체 대표 등 관련자들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져서다.
그는 고 전 이사장이 고발됐다는 기사 링크를 올리면서 ‘간첩 조작질 공안검사 출신 변호사’, ‘철면피, 파렴치, 양두구육, 역시 극우부패 세력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등 표현을 했다.
검찰은 2019년 송 전 사장을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 처분했으나 송 전 사장은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1심은 송 전 사장의 표현이 모두 모욕적 표현에...
두기나 사건, “용서할 수 없는 야만적 범죄”러 외무장관 “사건 실행자, 배후 모두에 자비란 없어”러 정보당국, 사건 배후로 우크라이나 지목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신적 스승’ 극우 사상가 알렉사 두긴의 딸 다리아 두기나를 사망에 이르게 한 차량 폭발 사건의 배후를 향해 “자비는 없다”고 경고했다.
23일(현지시간)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에...
그러자 김 실장은 “법적인 문제와 사실관계를 점검하겠다”면서도 “취임준비위가 개인정보라 파기했다고 설명한 것이 제게는 팩트”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취임식에는 극우 유튜버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논란에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의 아들, 관저 공사업체 대표 등 여러 논란의 관련자들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FSB “두기나가 탄 차량 폭발물 테러, 우크라 비밀요원 소행”“두기나와 같은 건물서 살며 두기나 생활 패턴 조사까지”우크라, 우크라의 사건 개입 전면 부인
러시아가 ‘푸틴의 뇌’로 불리는 극우 사상가 알렉사 두긴의 딸 다리아 두기나(30)의 사망에 대해 우크라이나 비밀요원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CBS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