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르네 야콥스와의 모차르트 오페라 시리즈 5편을 비롯한 20여 편의 음반과 실황 DVD들은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영국의 그라모폰 음반상, 독일 비평가상 등 권위 있는 음반상을 휩쓸었다. 르네 야콥스는 자서전에서 임선혜를 언급하며 “가수들 중에는 노래만 잘하는 게 아니라 연기도 잘해서 배역과 스스로의 몸이 하나가 되는 가수가 있다....
곡을 녹음하는데 굉장히 편했다”고 말했다.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은 오는 27~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합창’ 교향곡을 연주하고 내년 1월에는 서울시향과 음반 녹음 작업을 진행한다. 앞서 서울시향이 지난해 공연한 ‘합창’ 교향곡은 도이체 그라모폰 레이블로 발매됐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도이체그라모폰(DG) 레이블로 음반을 발매하여 아시아를 넘어 세계정상의 교향악단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이 2013년 후원하는 플래티넘 시리즈, 심포니 시리즈는 지난해 11월 말, 티켓 판매를 시작하여 일부 공연은 벌써 매진되는 등 선풍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BBC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인 BBC프롬스의 주역이자 상주 오케스트라로 영국 음악의 자존심과 전통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마에스트로 이리 벨로흘라베크는 체코 출신의 세계 지휘자로 그라모폰 '최고의 오페라'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회원, 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