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석의 이같은 언급은 지난주 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변인이 박 대통령을 ‘귀태(鬼胎, 태어나지 말었어야 하는 사람을 의미)의 후손’에 빗댄 것이나 이해찬 상임고문이 “박정희가 누구한테 죽었나”라는 발언한 것을 직접 겨냥한 것이다.
이 수석은 특히 “국민이 선거를 해 투표를 통해 뽑은 대통령 아닌가”라며 “이렇게 국기를 흔들고 정부의 정통성을 흔들고...
박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과 이해찬 상임고문의 ‘박정희가 누구한테 죽었나’ 등 잇단 막말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또 “그동안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정제되지 않은 말이 많은 사회문제를 일으켰는데 여전히 반복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말은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고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언행은...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귀태(鬼胎) 발언’으로 경색된 정국이 홍 대변인의 사과와 원내대변인직 사퇴로 가까스로 해소될 조짐을 보였지만 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이 국정원 정치개입 사태를 두고 박근혜 태통령을 향해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발언을 쏟아내 또 다시 커다란 파문이 일고 있다.
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은 14일 세종시 홍익대 세종캠퍼스...
‘귀태’파문이 봉합됐지만 발췌록 열람 후에도 여야의 자의적 해석 가능성이 있어 정치 공방이 불가피해 보인다.
대화록 열람과 관련, 여야 열람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첫 회동을 한 뒤 국가기록원으로 가서 예비열람을 진행한다. 예비열람 과정에선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거란 게 대체적 관측이지만, 여야 간 문구해석을 둘러싸고 충돌이...
홍익표 민주당 의원의 ‘귀태(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이 태어난 것을 뜻함)’ 논란에 이어 여론에 파장이 있을 전망이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범국민대회’에서 “새누리당이 야당 국조특위위원 사퇴를 요구하다가 귀태 발언까지 트집 잡았다”며 “친일 매국세력, 다카키 마사오가 반공해야 한다며서...
여야는 13일 민주당 홍익표 의원의 이른바 '귀태(鬼胎) 발언' 논란으로 완전 중단됐던 국회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모처에서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가 배석한 가운데 이른바 '2+2'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새누리당 윤상현,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가 각각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앞서 민주당 홍익표 의원의 이른바 '귀태(鬼胎) 발언' 논란으로 파행을 겪었지만 이날 오후부터 정상화에 돌입한다.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윤상현,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에서 양당 원내대표단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양당은 이날 오후 4시 공공의료 국정조사 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민주당 홍익표 의원의 '귀태(鬼胎) 발언' 논란으로 국회 운영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여야가 13일 오후 원내대표단 회동을 갖기로 해 대치정국 해소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에 원내대표단 회동을 제안했다. 민주당도 여당의 회동 제안을 수용했다.
양당은 일단 원내수석대표간 회동을 통해 입장을 조율한 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이 '귀태' 발언 논란에 책임을 지고 원내대변인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새누리당은 사퇴 뿐 아니라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홍 원내대변인의 사퇴 기자회견 직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진정성 있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게 당 지도부의 입장”이라며...
‘귀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이 12일 원내대변인직에서 사퇴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브리핑 과정에서 일부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 말씀과 함께 책임감 느끼고 원내대변인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한국계 재일 학자 강상중 현무암 교수의 책을 인용하며 “‘귀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에 새누리당이 발끈하고 나서자 지난 2004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참석했던 연극 ‘환생경제’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12일 이재화 변호사(@jhohmylaw)가 “이정현 수석, 홍익표 ‘귀태 발언’이 막말이면 당신이 2006년 6월 참여정부에 대해 ‘외교등신 정권’이라고 말한 것은 고상한 말이었나? 박근혜가 노무현 전...
새누리당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을 귀태(鬼胎․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사람)의 후손이라고 빗댄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새누리당 김태흠․강은희 원내공보부대표는 이날 오후 5시 새누리당 소속 의원 21명이 공동 발의한 ‘국회의원(홍익표)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김 의원등은 징계사유에서 “국회의원은 품위를...
새누리당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을 귀태(鬼胎․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사람)의 후손이라고 빗댄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새누리당 김태흠․강은희 원내공보부대표는 이날 오후 5시 홍 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앞서 이날 오전 새누리당은 홍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으로 12일 예정된 ‘NLL 대화록’ 예비 열람을 위한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와 공공의료원 국정조사 특위 회의, 가습기살균제 청문회 일정이 줄줄이 무산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홍 의원의 막말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가 나올 때까지 원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의원의 사퇴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공식사과...
국회 공공의료 정상화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마지막 전체회의가 12일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귀태’(鬼胎 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 발언 파문으로 끝내 무산됐다.
특위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이 귀태 발언을 문제 삼으며 모든 국회 일정을 잠정 보이콧하면서 오후로 연기된 뒤 결국 취소됐다.
여야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에 대해 정치권만큼이나 트위터 반응도 뜨겁다. 트위터리안들은 귀태 발언을 이유로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는 새누리당을 비판하거나, 민주당의 발언이 과하다고 주장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귀태 발언에 국정원 사태 등이 묻히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 “청와대, 홍익표 대변인의 ‘귀태의 후손’ 발언에...
새누리당은 12일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을 귀태(鬼胎․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사람)의 후손이라고 빗댄 것과 관련해 “책임있는 조치가 나올 때까지 원내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유일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건 국민의 선택을 부정하고 무시하는 행위”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