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1명이 우리 군으로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3일 “오늘 오후 7시 50분께 중부전선에서 북한군 1명이 아군 GP(소초)로 귀순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북한군의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최전방 지역에서 북한군이 우리 군으로 넘어온 것은 작년 9월 29일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지난해 8월 초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태영호 공사가 가족들과 함께 귀순한 데다, 태 공사는 자신 외에도 비슷한 시점에 한국에 온 북한 외교관이 상당히 많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렇듯 탈북자가 늘고 보로금 지급액도 급증한 가운데 통일부가 1997년 이후 처음으로 보로금 대폭 인상안을 들고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물가인상에 따른 결정이란 게...
김부의 고려 귀순 당시 죽방부인의 생사 여부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이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문제일 수도 있다. 당시 태조 왕건이 호족연합책으로 29명의 비를 취했는데, 비록 고려왕은 아니지만 태자보다도 지위가 위에 있었던 김부가 아내를 더 취하지 못했겠는가? 고려 왕실의 다처제는 김부에게도 어김없이 적용되었다. 이후 김부는 태조의 제25비인 성무부인...
또 견훤의 사위였던 박영규는 고려에 귀순한 뒤 딸 하나를 태조의 비(동산원부인)로, 또 다른 딸 두 명은 정종의 비(문공왕후, 문성왕후)로 바쳤다.
김행파와 달리 박영규는 후백제의 왕실 출신이었다. 그런데 왕규가 세 딸을 모두 비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가 박영규와 맞먹을 정도의 실력자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막강한 힘을 가졌던 왕규가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 대통령의 기념사를 현장에서 들으면서 섬뜩한 부분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렇게 직접적 공격적 기념사가 타당하냐”며 “북한의 붕괴와 귀순을 직접 거론하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압박하는 게 아니라 선전포고 아니겠느냐. 북한은 전쟁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대화와 평화의 대상으로 언젠가는 통일의 파트너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북한군 병사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군에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오늘 오전 10시께 북한군 병사 1명이 중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했다”고 밝혔다.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무장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넘어오는 과정에서 충돌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찹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했고,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다. 군은...
북한군 병사 1명이 29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측에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10시께 북한군 병사 1명이 중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해왔다"고 밝혔다.
북한군 병사는 비무장 상태였으며, 귀순 과정에서 남북간 총격전과 같은 충돌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근무하다 한국으로 귀순한 태영호 북한 공사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신변 보호를 받게 될 전망이다.
18일 통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정원장이 태영호 북한 공사에 대한 신변보호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정원장은 기본적인 조사를 거친 탈북민에 대해 보호 결정을...
태 공사는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선전담당으로 영국 외교가에서는 유럽통으로 평가받는 북한 외무성의 고위 외교관이다. 태 공사가 귀순을 결심한 데는 국제사회의 북한에 대한 제재 이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의 활동이 급격히 위축된 상황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우리 군은 북한 어선이 항로를 잘못 파악해 NLL을 넘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해군은 북한 어선을 발견했다는 우리 어선의 신고를 받은 뒤 현장에 출동해 해당 북한 어선을 검색, 북한 선원이 귀순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북쪽으로 돌려보냈다.
한편 우리 군은 최근 NLL 해역에서 북한의 동향이 심상치 않다고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중국 내 북한식당 종업원들의 집단귀순에 대한 첫 반응을 내놨다.
12일 연합뉴스는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를 인용,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이 이날 담화를 내고 "괴뢰패당이 조작한 이번 집단 탈북 사건은 공화국에 대한 중대 도발이며 우리 인민들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으로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고...
중국 정부가 지난주 집단 귀순한 북한식당 종업원 13명이 자국에서 ‘합법적’인 여권을 갖고 출국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중국이 집단 탈출을 막지 않았다는 북한 측의 비판을 차단하려는 듯 이들의 출국에 대해 합법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최근 중국...
이어 외교관까지 귀순하면서 북한 김정은 체제내 '불안요소'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관련업계와 통일부 등에 따르면 대남 공작업무를 담당하는 북한 정찰총국 출신의 북한군 대좌가 지난해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했다. 북한군 대좌는 우리군 계급으로 대령에 해당한다.
지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이후 외화벌이 일꾼 중심으로 동요가...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게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해외식당에서 근무 중이던 지배인과 종업원 13명이 집단 귀순했다"며 "이들은 남자 지배인 1명과 여자 종업원 12명으로, 전날 서울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그동안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한두 명이 개별적으로 탈북한 사례는 있지만, 같은 식당에서 일하는...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게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 중이던 지배인과 종업원 등 13명이 집단 귀순했다"며 "이들은 남자 지배인 1명과 여자 종업원 12명으로, 4월 7일 서울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그동안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한두 명이 개별적으로 탈북한 사례는 있지만, 같은 식당에서 일하는...
북한이 해외식당에 파견하여 근무 중이던 지배인과 종업원 13명이 집단귀순하였습니다. 이들은 남자 지배인 1명과 여자 종업원 12명으로, 4월 7일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병원 검진 결과, 건강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입니다.
그동안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한두 명이 개별적으로 탈북한 사례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같은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한꺼번에 탈북하여 입국한...
이광필(708~764)은 거란 사람인데, 거란의 수령이던 아버지 이해락(李楷洛)이 측천무후가 집권하던 해 당나라에 귀순함에 따라 당의 신하가 됐다. 어려서부터 활쏘기 말타기에 뛰어났던 이광필은 757년 안사(安史)의 난 당시 1만도 안 되는 병력으로 10만의 반란군을 태원(太原)에서 막아내는 큰 공을 세웠다. 그는 당시 방어를 하면서도 주동적으로 출격하는 적극적 전략으로...
이에 장항준은 김일중이 과거 '해피투게더'의 경쟁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옛날 같으면 귀순"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일중은 "사표 냈다는 기사가 나가고 댓글을 봤다. 나가면 다 김성주, 전현무 되는 줄 아냐더라. 자극이 됐다"면서 프리랜서 선언의 비애를 밝혔다. 반대로 그는 "옛날에는 행사를 숨어서...
2010년 이후 약 5년 동안 군사분계선(MDL)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귀순자는 모두 6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15명은 우리 군의 경계망에 포착되지 않고 자진 신고나 목격자 신고 등으로 신병이 확보됐다. 최전방 지역 우리 군의 경계망이 여전히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이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제출받아 8일 공개한 자료에...
이와 관련, 최우원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박승원 북한군 상장의 대한민국 귀순을 축하하고 북한 동포에게 박 상장의 귀순 사실을 알리려 대북전단 보내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반면 지역 주민과 진보 시민단체의 반발은 없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임진각 주변에 대북전단 살포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플래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