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인권센터가 공개한 군 수사기록에 따르면 지난 4월27일 윤 일병은 내무반에서 만두 등 냉동식품을 먹던 중 선임병들에게 폭행당하는 과정에서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뇌손상을 입어 다음날 사망했다.
특히 이같은 폭행 등 가혹행위는 28사단 윤 일병 사망 전부터 이어졌다. 윤 일병은 부대로 전입온 3월 초부터 사고가 발생한 4월까지 대답이 느리고 인상을 쓴다는...
임태훈 군 인권센터소장은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의자 이모병장 외 가담자 4인에 성추행 혐의를 적용 추가 기소할 것과 수사 관할군사법원을 6군단으로 옮겨야한다고 주장했다.
임 소장에 따르면 사건 당일인 지난 4월6일 10시30분께 주범인 이 병장의 지시로 하 병장과 이 상병은 윤 일병의 성기에 액체 안티프라민을 발랐다. 윤 일병에게 성적...
지난달 31일 군 인권센터에 따르면 피고인 이모 병장과 하모 병장이 휴가 간 지난 3월 17일~25일 동안 의무반에 남아있던 공범인 이모 상병과 지모 상병은 피해자인 윤 일병을 계속 폭행했다. 당시 주범 이모 병장의 폭행으로 상해를 입은 윤 일병의 허벅지를 찌르면서 이모 상병과 지모 상병은 "반응이 웃긴다"며 계속 고통을 가했다.
특히 지모...
지난달 31일 방송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가졌던 군 인권센터의 임태훈 소장이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건의 내막을 공개했다.
이날 임태훈 소장은 윤 일병이 죽기 직전까지 당한 가혹행위에 대해 언급하던 중 이 부대의 간부가 폭행에 가담, 묵인했던 사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임 소장은 "이 부대는 의무병만...
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은 1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사망한 윤 일병의 선임병들의 가혹행위를 추가로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윤 일병은 전입 온 지 2주가 지난 후부터 거의 매일 두들겨 맞다시피 했다. 이것을 목격한 병사들은 윤 일병은 하루에 90대 이상 맞았다고 표현했다. 사망하던 날 오전에도 선임병들은 윤 일병을 두들겨 팬...
군 인권센터가 확보한 수사기록에 따르면 윤 일병은 지난 2013년 12월 입대해 올해 2월 28사단 포병연대 본부 포대 의무병으로 배치 받은 후 주범 이모(25) 병장 등 선임병들로부터 상습적인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다.
선임병사들은 '기마 자세'로 얼차려를 시킨 뒤 잠을 재우지 않거나, 치약 한 통을 먹이기, 드러누운 얼굴에 1.5ℓ 물을 들이붓는...
앞서 군인권센터가 확보했던 군 수사기록에 따르면 윤일병은 부대로 전입 온 3월 초부터 사고가 발생한 4월6일까지 대답이 느리고 인상을 쓴다는 이유로 매일 선임병들에 폭행을 당했다. 선임병들은 폭행을 당해 다리를 절고 있는 윤 일병에게 다리를 절뚝거린다며 다시 폭행했으며 힘들어하는 윤 일병에 링거 수액을 주사한 뒤 다음 원기가 돌아오면 다시 폭행을 가한...
군인권센터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사망한 28사당 포명연대 의부무대 소속 윤 모(24) 일병의 부대 내 상습 폭행 및 가혹행위에 대한 군 수사 내용을 공개했다.
수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27일 윤 일병은 내무반에서 만두 등 냉동식품을 먹던 중 선인병들에 가슴 등을 맞고 쓰러졌다. 윤 일병은 당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음식들이 기도를 막아 산소 공급이...
군 인권센터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사망한 28사당 포명연대 의부무대 소속 윤 모(24) 일병의 부대 내 상습 폭행 및 가혹행위에 대한 군 수사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윤 일병의 몸은 피멍투성이었다.
수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27일 윤 일병은 내무반에서 만두 등 냉동식품을 먹던 중 선인병들에 가슴 등을 맞고 쓰러졌다. 윤 일병은 당시...
특히 팔레스타인 인권센터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사망한 어린이는 35명에 달하며 여성 사망자도 26명에 육박했다. 또한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옥 147채가 완전히 부서졌으며 수백채는 심각하게 파손됐다.
이스라엘군이 지난 13일 공습 개시 이후 처음으로 가자에 진입했다가 철수한 데이어 대규모 추가 공격을 예고하자 1만7000여명의 가자 주민이 긴급...
당초 할머니들 생활비 및 시설운영비로 1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 계좌로 1000만원을 입금한 것이 추가로 확인됐다.
나눔의 집 관계자는 “유재석 씨가 할머니들을 만나 뵙고 돌아가는 길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 후원 계좌 현수막을 발견하신 것 같다. 그 현수막을 보고 인권센터 건립 계좌에...
전날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 역시 전날 종합편성채널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다출혈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밝혔다. 임 소장은 “부검 감정서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제로 “(조준사격에서 제외된)4명의 병사 모두 직접사인이 저혈량성 쇼크였다”고 말했다.
4명의 병사가 초기 응급처치를 제때 받지 못해 사망했다면 군의 응급의료체계 문제점이 다시 한...
전날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 역시 전날 종합편성채널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다출혈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밝혔다. 임 소장은 "부검 감정서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제로 "(조준사격에서 제외된)4명의 병사 모두 직접사인이 저혈량성 쇼크였다"고 말했다.
4명의 병사가 초기 응급처치를 제때 받지 못해 사망했다면 군의 응급의료체계...
최소한의 인권조차 무시하고 남의 인생에 전혀 신중을 기하지 않는 소수 악덕 기자들로 인한 또 다른 희생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아마도 저를 평범하게 보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졌을 뿐 한 명의 평범한 사람이고, 한 가족의 아들이자, 대한민국의 남자입니다. 대한민국의 남자로서, 떳떳하게 군 생활...
또한 중앙장애인권리보호센터와 시·군·구 장애인 권리보호센터를 설치해 전국적 신고망과 지원망을 구축하고, 시·군·구에는 피해 장애인의 일시적 보호와 회복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쉼터를 설치, 운영토록 했다.
법안 발의 의원 명단엔 같은당 김성곤 김재윤 박주선 부좌현 신학용 오제세 윤후덕 이상민 이상직 전순옥 정성호 정청래 조경태 추미애 황주홍...
그동안 가족과 광주인권센터 등 인권·사회단체들은 "순천 금당고는 체벌과 뇌사 사이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공식적인 사과도 없고 진상규명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교육기관으로서 해당 학교와 전남도교육청은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모(18) 군이 지난 18일 담임교사 A(남·58)씨의 체벌 이후 13시간 뒤에 뇌사상태에...
해당 사건은 당시 군인권센터가 "모욕 및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모 소령이 군 자체 조사에서 또 다른 대위 1명과 중위 2명, 하사 3명 등 6명의 여군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폭언을 하거나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폭로했다.
수치심을 견디다 못한 여군대위는 지난 10월 16일 오후 3시께 A소령을 비난하는 유서를 남긴 채 자신이 근무하는 부대 인근...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 같은 내용의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진정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했다. 경실련은 청구인단을 모집해 시·군·구청에 주민등록번호 변경 민원을 할 예정이며 해당 기관에서 민원을 거부하면 행정심판을 제기할 방침이다.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불똥이 주민등록번호로 튀고 있다. 주민번호만으로 성별, 출생지 등 핵심정보를...
한 하사에게는 작년 7월 당직근무가 서투르다며 서류 결재판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했다고 군인권센터는 주장했다.
군 검찰은 A 대위 자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B 소령의 추가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소령은 모욕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달 기소돼 오는 19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B 소령이 숨진 여군 대위를 추행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