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 피감기관이긴 하지만공무원들을 부하 직원 다루듯하는 관행은 고쳐져야한다는 것이다.
한 중앙부처 공무원은 "엄밀히 말하면 국회의원과 보좌진도 공직자 아니냐. 국회에 각당 대표와 국회의장이 있듯 부처에는 각부 장관과 대통령이 있다"면서 "각자가 속한 기관의 직제와 맡은 업무를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를 추진하는 채상병특검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본회의에서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 이재명 전 대표 관련 수사를 이끈 주요 간부 검사들에 대해 추진하는 탄핵소추안 보고와 자진 사퇴한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보고도 이뤄진다.
국민의힘...
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저임금위원회가 지금까지 6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내년도 최저임금 금액 수준은 논의도 하지 못한 채 법정 제출 시한인 6월 27일을 넘겼다”며 “6월 25일 5차 전원회의 때부터는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자고 하는 주장에 발목이 잡혀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마지막으로 최근 논란을 일으킨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 대해 조 의원은 "제가 알던 김 전 의장은 진중하고 말을 아끼시는 분인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 어렵다"며 "공직 시절에 입수한 부당한 정보는 즉시 까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확인을 물론 해봐야겠지만 전직 국회의장과 현 대통령의 대화가 사실관계 확인까지 가야 하는 상황을...
특히 추 원내대표는 "3일간 대정부질문 하는데, 안건 상정하는 것은 여야 간 합의도 없고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국회의장이 편승해 동조하며 안건을 강행 처리하려는 것"이라며 "만약 안건 상정이 강행될 경우 거기에 무제한 토론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대정부질문 때 안건 상정 여부를 둘러싼 우원식 국회의장과 회동에 대해서는...
◇현안질의 시작부터 막말 공방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회고록에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에선 선을 그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대통령께 사실관계를 물어봤나’고 질의하자 “그렇다”고 답하며 “(윤 대통령은)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 의원이 ‘대통령이 뭐라고...
국회법상 입법청문회는 재적 위원 3분의 1 이상이 찬성하면 돼 민주당 단독으로 열 수 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써야 할 예산은 많은데 세금이 제대로 걷히지 않아서 계속 빚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내놓을 세법개정안을 본 뒤 당의 입장을 정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민생 경제가...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일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회고록에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에 대해 "(윤 대통령은)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대통령께 사실 관계 물어봤나"라는 질의에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수석은 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권이 여태까지 해왔던 행태, 행위, 언어를 봤을 때 진실이라고 충분히 미뤄 짐작할 수 있다"며 "합리적 의심이 합리적 사실로...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당시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됐다. 이에 인 의원은 "김 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데, 민주당이 가짜프레임을 씌운 게 한두 가지냐.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의심스럽다"고 답했다.
한편, 세브란스 병원이...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서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대왕고래 프로젝트' 현안 등에 대한 공세도 예상됩니다.
어렵사리 첫 발을 뗀 국회 여야의 창과 방패 전략에 대해 '고품격 시사강의 - 정치대학'에서 분석합니다. 아울러 여당의 '어대한' 기류 속 나경원ㆍ원희룡ㆍ윤상현 후보의...
더불어민주당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을 통해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발언에 대해 “지금이라도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한 분 한 분 만나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159명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를 가리켜 유도된 조작을 의심했다고 한다”며 “국민들은 이제야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협의회 시작 전 “정부는 22대 국회가 역대 어느 국회보다 성공적인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과 소통, 입법 지원에 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여야 공통 관심 사안에 대한 입법 활동은 진행 중”이라며 “협의 처리할 수 있는 민생 법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이미 68만 명 이상 동의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한 내용을 담은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 '대한민국은 무엇을 축적해 왔는가' 발표 이후 청원 동의가 급증하는 모양새다.
국회 국민 동의 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구'에는 30일 오전 10시 기준 68만 9388명이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이트 접속자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가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는 김 전 의장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은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여당은 사과를, 더불어민주당은 해명을 요구하며 공방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후보는 또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회고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특정 세력에 의해 조작됐을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적은 데 대해선 “대통령실에서 그런 취지의 말을 한 적 없다고 반론 입장 낸 걸 봤다”며 “그 말을 신뢰한다. 대통령이 그런 말을 하셨을 거라 믿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당권 주자 1위를 한...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네 번째로 개최됐으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안도걸 국회의원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상갑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이태원 참사에 대해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주장에 대통령실이 정면으로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27일 공지를 통해 "국회의장을 지내신 분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해 나누었던 이야기를 멋대로 왜곡해 세상에 알리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헌재는 27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김 의원이 국회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심판을 종결하는 ‘절차종료선언’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제21대 국회의원의 임기는 2024년 5월 29일까지로 이 사건 권한쟁의심판 절차 중 만료됐다”며 “청구인이 권한 침해를 주장하며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청구는 임기 만료와 동시에 당연히 심판 절차가 종료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