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이라는 막말도 서슴지 않고 있다.
국회 운영위원회 국회운영개선소위는 26일에 이어 27일 직원 55명을 늘리는 국회사무처 직제 일부개정 동의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운영위에서 통과되면 법제사법위나 본회의 의결 없이 그대로 시행되는 국회규칙이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보좌진협회(국보협)는 ‘꼼수 증원’이라며 반발하고 있고, 사무처 측은 국회의원...
문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한 배경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와 김상희 국회부의장의 막말 논란 등으로 보인다. 실제 일간 지지율 변화에서 백신 수급과 관련해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대상으로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나왔고 김 부의장의 발언이 논란이 됐던 대정부질문 기간(19~21일) 동안 문 대통령 지지율은 32.2%, 31.5...
오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박성중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후보는 2005년 당시 토지측량 현장에 있지 않았고 측량이 이뤄진 사실조차 몰랐는데도 KBS가 악의적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 등의 혐의로 선대위 명의 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BS뿐 아니라 MBC, TBS에 대해서도 선거법...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당내에 막말 선거 자제령을 내렸다.
김태년 당대표 대행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들께 상처줄 수 있는 과도한 표현은 자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행은 "과도하거나 혐오스러운 표현은 오히려 후보 검증의 취지를 흐리고 국민들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주의할...
또한 변 장관이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부터 발언한 SH 사장 시절의 임대주택 거주 국민을 향한 막말 논란, 구의역 사고 희생자에 대한 망언 공분 등도 논란의 대상이 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상정 정의당 의원도 9일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국민 분노에 불을 지른 당사자가 변 장관”이라며 “장관이 제 식구 감싸기 발언을 내놓자 국민은...
앞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동료의원을 조롱하고 국민 사이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인은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없고 국회서는 마땅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국회 윤리특위에 조 의원을 제소한다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동료의원을 왕조시대 후궁이라 비유한 건 심각한 여성비하이자 인격모독”이라며 “이런 막말은...
고민정 의원은 “조 의원은 국민 세금을 받는 제1야당의 국회의원이다. 그냥 참고 넘기라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러지 않을 생각”이라면서 “민·형사 모두를 검토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산 권력의 힘을 업고 당선됐다’는 말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주민들의 판단을 무시하는 폄하 발언”이라면서 “광진을 주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이어 "국민께 사과하고 국회의원직 사퇴로 본인의 발언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정치보복의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갑일 때도 을의 입장이 돼서 역지사지에서 이 문제를 좀 봐달라는 간곡한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보복이다 뭐다 하고 이러는지 좀 당황스럽다"며...
같은 당 김회재 의원 역시 “막말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10번이 넘는 사과를 통해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뼈에 새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보고서 채택에 반발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이헌승 의원은 “그동안 제기된 의혹이 해소되긴커녕 증폭됐다”며 “장관으로서 정책 전문성도 함량 미달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도...
같은 당 김회재 의원 역시 "후보자가 자신의 막말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10번이 넘는 사과를 통해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뼈에 새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신 발언을 이어온 민주당 간사 조응천 의원도 변 후보자 채택에 동의했다. 조 의원은 "그동안 후보자를 현미경으로 지켜봤는데 거두절미하고 너무 매도당한 점이 있다"며...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막말에 가까운 거친 언사로 오만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법사위원인 장제원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성을 잃은 친문 세력들의 마지막 발악이 점입가경"이라며 "권력의 안위를 위해서는 법도 상식도 양심도 모조리 팔아먹겠다며 흥분해 있다"고 비난했다.
장 의원은 '물먹은 사람 발탁했더니...
그러나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면피성 사과 후 이 자리에 올 게 아니라 김 군과 유가족에 찾아가 진심 어린 사과를 먼저 하는 게 맞다"고 질책했으며, 심상정 정의당 의원도 "김 군이 실수로 죽었느냐"며 공격했다.
변 후보자는 전날 국회 본청 앞에 설치된 정의당의 단식 농성장을 찾아 몸을 굽혀 사과했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일었다. 예고...
서병수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어느 후보에게 반사이익이 쏠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범야권 연립 지방정부’ 제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다음 서울시 집행부는 범야권 연립 지방정부가 돼야한다”라고 제안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연립 서울시 정부’를 통해 야권의 유능함을 보여주고...
필리버스터 도중 법조·국회 기자 저격"법조기자 빼야…국회 소통관 이해 안 가"김은혜 "귀를 의심하게 하는 막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조와 국회 출입기자 제도를 두고 해체가 필요하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힘은 홍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며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홍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신 대변인은 “배현진 원내대변인의 발언은 국회의원의 개인 자질을 의심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이 했다고는 볼 수 없을 정도의 폭언이고 망언”이라며 “2013년 우리당 원내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귀태’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당시 새누리당은 ‘반인륜적 범죄’라고 비난하며 모든 국회 일정을 거부했었다”고 지적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도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26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지라시(정보지) 만들 때 버릇이 나오는 것 같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공식 논평을 내고 반발했다.
홍종기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은 그 실체에 맞게 당명을 바꾸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윤호중 법사위원장의 막말은 현 정권과 민주당 인사들의...
고성과 폭언이 오가는 험악한 ‘막말 국감장’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23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는 욕설이 오간 것은 물론 의사봉이 내동댕이쳐지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날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발언 추가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원욱 위원장에게 “당신”이라고 표현한 것이 발단됐다. 이에 이 위원장은...
BHC치킨 직원, 폐점 점주에 욕설과 막말
BHC치킨 본사 직원이 가맹점주에게 미수금 입금을 요구하면서 욕설과 협박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실이 BHC점주협의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BHC와 정산을 마치고 한 달 전 폐업한 가맹점주 A 씨는 이날 새벽 부가가치세 납부에 필요한 자료를 받기 위해 BHC 본사에...
"말조심" 열흘도 안 돼 '실언' 쏟아져....이낙연 리더십 '시험대'
특히 이 같은 상황은 이 대표가 윤영찬 의원의 ‘카카오 (국회로) 들어오라’ 문자 논란을 계기로 "저를 포함해 모든 의원님이 국민께 오해를 사거나 걱정을 드리는 언동을 하지 않도록 새삼 조심해야겠다"고 당부한 이후 일주일 새에 벌어졌다. 일각에선 이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그는 “‘쿠데타’라니 ‘안중근 의사처럼’이라니 여당 의원들 호위 막말 수준이 황당하다 못해 한심하기까지 하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집권 여당이 펼치는 서일병 구하기 막말, 거짓말 퍼레이드에 국민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말했다.
이어 “장관직을 사퇴하고 국민 앞에 용서를 빌어야 한다”며 “삐뚤어진 권력관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는 것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