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기국회에서 예정된 다음 본회의는 11월 9일이다. 민주당이 밝힌 대로 추석 전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이후 여야 협의를 통해 10월 10일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 추가 본회의를 열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최소 한 달간 본회의 일정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 앞에 놓인 변수는 산적하다. 민주당은 21일 본회의에 앞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강행 처리하려고...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일반증인 및 참고인 채택은 여야 간사 간 협의를 마치는대로 다시 알려드리겠다”며 “잠정적으로 25일 오후 3시 일반 증인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무위 국감에서 단연 주요 쟁점으로 꼽히는 것은 내부통제 사고다. 금감원은 20일 BNK경남은행에서 15년간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설명에 나서 “대장동, 위례 그리고 백현동 사업 비리까지, 모두 이재명 의원이 약 8년간 성남시장 시절 잇달아 발생한 대형 개발비리 사건들”이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약 12페이지 가까이 되는 체포동의 이유설명 자료를 기반으로 이 대표에 대한 ‘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조 의원은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입장 발표를 가지고 “약 열흘 전에 국민의힘 최고 지도부에서 시대전환에 합당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 측으로부터)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연대체를 만들려고 한다. 변화에 합류해서 중도 실용 정당에 역할을 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면서 “그 뒤로 시대전환 지도부에선 치열한 논의를 거쳤다”고...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단식을 이어가던 이 대표는 이날 오전 6시 55분께 당 대표 비서실 관계자가 부른 119 구급대에 실려 오전 7시 15분께 여의도성모병원으로 후송됐다. 민주당은 “이송 당시 이 대표의 신체징후는 전날과 변화가 없었고, 탈수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정신이 혼미한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여의도성모병원 이송 직후 기자들과...
정종열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자문위원장은 “본사가 강제 할당 하는대로 주문을 수정하지 않으면 발주 자체가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가맹본부와 점주 사이의 관계와 역할 등을 명시한 가맹사업법(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단 요구가 나온다.
1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한규·한병도(더불어민주당)·성일종(국민의힘)...
안 의원은 “그 어떤 공적인 대의도 없이 수많은 범죄혐의들을 가려보려고 당대표직과 국회의원직을 방패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본인의 입으로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 대로 떳떳하고 당당하게 사법부의 판단을 받는 것이 대한민국 국회 야당 대표가 보여야 할 자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떳떳하게 사법부 판단을 받고 살아 돌아오신다면, 그때는 대장동...
이 대표는 검찰이 제대로 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야당 탄압'에 무게를 실었다. 이후 3시간 가량 조서를 열람한 이 대표는 조사실에서 나와 "예상했던 대로 증거라고는 단 하나도 제시받지 못했다"며 "정치 검찰에 연민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 대표 추가소환일을 12일로 통보했지만, 민주당은 검찰과 추가 협의를...
약 60조 원의 '세수 펑크'이 생긴다면 올해 국세수입 전망치는 400조5000억 원에서 340조 원 대로 하향 조정된다. 반면 내년에는 하향 조정된 올해 전망치보다 세수가 늘어나게 된다.
기재부는 이달 초 국회에 제출한 '2024년도 국세수입 예산안'을 보면 내년도 세수 전망치는 367조4000억 원이다.
올해 기존 국세 전망치(400조5000억 원)보다는 33조 원가량 줄어든...
금감원은 지난달 24일 3대 사모펀드 재검사 결과 발표에서 라임자산운용의 특혜성 환매 수익자로 ‘다선 국회의원’을 언급했고, 이후 당사자가 김 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 사건이 정치화돼 피해자들께 더 큰 아픔을 드리는 것은 막아야겠다고 판단했다”며 “금감원장이 저와 약속한 대로 공개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해주기를 바랐으나, 금감원장은...
이어 “원칙대로 검사를 국민의 알 권리라든가 향후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서 종전에 해오던대로 원칙에 따라서 진행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 등 3개 운용사에 대한 재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라임 사태와 관련해 다선 국회의원 등 일부 유력인사의 특혜성 환매 의혹을 공개했다.
언론...
회견에 참께 참석한 당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이외에도 민주당은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유엔인권이사회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을 비롯한 국제기구에 의원단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당 소속 의원 전원이 국회 의원외교단체를 활용해 의원 한 명 한 명이 외교특사란 마음가짐으로 런던협약‧의정서...
전국에서 집결한 교사들은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국회대로 인근에서 ‘50만 총궐기 추모집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20만 명 이상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집회는 매주 토요일 열린 자발적 집회 중 가장 큰 규모로, 버스 600여 대와 비행기가 동원됐다.
서이초 교사의 전 동료는 연단에 올라 “7주째 모여 철저한...
서울시는 안양천변으로 다양한 높이의 주동을 통해 파노라마 경관을 형성하고 국회대로변으르로 디자인 특화동을 배치해 관문 경관을 형성하도록 했다.
현재 차량 중심의 구조는 보행중심으로 개편하고 다양한 도시 기능과 연계했다. 특히 연접한 5·6단지 간 통합적 계획지침 마련을 위해 재정비 중인 '서울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의 취지를 반영해...
이복현 금감원장을 만나 항의했고, 이 원장은 수긍하며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김상희 의원은 2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감원은 저에게 단 한 차례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2억원을 특혜성 환매했다고 단정적으로 발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어제 금융감독원은 보도자료와 브리핑을 통해 "다른 펀드 자금과 운용사 고유자금을...
서울 교통 통제 구간은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역 교차로, 여의2교 사거리∼국회대로∼광흥창역 교차로, 하계역 교차로∼중화역 교차로 등 3곳이다.
차량 이동통제 훈련과 함께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도 전국 주요 도로에서 진행된다.
한편, 7월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7개 지역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민주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 후보자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후보자는 언론인, 종교인, 예술인 등 닥치는 대로 뒤를 밟고 제거 작전을 펼쳤던 인물”이라며 “인사청문회 대상이 아닌 수사 대상자가 돼야 했다”고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언론자유특별위 위원장인 고민정 최고위원은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이...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구간은 서울은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서울역 사거리, 여의2교 사거리부터 국회대로를 따라 광흥창역 사거리, 하계역 사거리부터 동일로를 따라 중화역 사거리까지 총 3개 구간이다.
행안부는 훈련 전인 22일, 훈련 당일인 23일에 재난문자를 발송해 훈련을 안내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민방위 훈련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국민이 스스로를...
국회 행안위, 김관영 지사 출석 놓고 신경전노봉법·방송법 등 본회의 직회부 법안 뇌관17일 ‘백현동 개발 의혹’ 이재명 대표 검찰 출석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별세로 여야의 정쟁도 수위 조절에 들어갈 전망이다. 8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면서 잼버리 대회 부실 논란에 이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이 뇌관으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사고 친 당사자를 제쳐두고 오히려 사고를 수습하려 애쓰는 중앙정부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오로지 윤석열 정부 흔들기에만 매진했다"며 "민주당이 그렇게 강조하는 책임 소재는 잼버리가 막을 내리는 대로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