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난 2005년부터 유황으로 국화를 말리는 방식이 전면 금지됐으나 영세한 농가에서는 여전히 유황을 태워 급속히 국화꽃의 수분을 배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중국광파망은 전했다.
유황 훈증 방식을 할 경우 국화꽃 상품 생산비용을 t당 4000~5000위안(약 83만7000원) 가량 절약할 수 있다.
현지업계에서는 양마진 전체에서 생산되는 전체 물량 2000여t...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집안 분위기 전환을 위해 국화, 허브 등 원예용품을 고르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40여개 점에서 가을맞이 국화대전을 열고, 실국, 대국, 미니국화 등 총7종의 원예용품을 준비해 최대 40% 가격할인을 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박봄은 하얀 국화꽃과 카드를 묘지 앞에 놓았다. 카드에는 '저 이제 유명한 가수가 되었습니다. 많이 보고 싶어요. 늦게 와서 죄송하고 또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캔트 노바디', '박수쳐', '고 어웨이' 세 곡을 한꺼번에 히트시키며 정상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2NE1이 세계적 힙합 그룹 블랙아이드피스 윌 아이엠과 미국에서 작업한 영상이...
영화 '국화꽃 향기'의 OST '희재'를 배경음악으로 시작된 이날 방송은 남편 김영균씨를 주변 친지 및 동료배우들의 인터뷰를 통해 삶을 재조명했다.
위암선고를 받고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장진영과 그런 그녀를 헌신적으로 간호한 남편 김영균 씨의 운명 같은 사랑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또 그녀가 마지막으로 떠난 3주간의 미국 여행과 멕시코에서의...
특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화꽃을 든 4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1년 전 그날을 방불케 했다. 10대부터 70까지 연령층을 불문하고 이곳에 모인 것.
분향소 옆에는 자유발언대도 마련돼 이들 추모객들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고 현 정부를 비판하는 등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피력하기도 했다.
노무현 서거 1주기를 맞아 이곳을...
해군아파트를 지날 때에는 도로변에 도열해 있던 해군 장병 가족과 주민들이 "편히 쉬시라"며 고인들에게 국화꽃을 헌화했고 태극기를 저마다 손에 든 원정초교 4∼6학년생 300여명이 흰색 풍선과 추모의 글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유가족들과 함께 2함대를 영원히 떠난 '46용사'의 영현은 이날 오후 3시께 국립대전현충원...
조총 10발이 발사되자 참가자들은 고인을 추모하는 국화꽃을 하나 둘씩 바다 위에 띄웠다.
천안함 용사들을 위해 쓴 추모글 1000여개도 함께 띄워 보내졌다.
해병대원들은 고무보트를 나눠타고 직접 침몰 해역까지 가 국화꽃을 바다 위에 내려놓았다.
이날 천안함 순국장병들의 영결식은 같은 시각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김성찬 해군...
이들은 분향에 이어 동료들의 영정 앞에서 거수 경례를 하고 국화꽃을 놓아주다 끝내 전우를 잃은 슬픔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유가족들을 만난 생존 장병들은 "죄송하다"며 다 함께 큰 절을 올린 뒤 군 생활과 함상 활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슬픔을 달랬다.
생존 장병들을 보고 감정에 북받혀 오열하기도 하던 일부 유가족들은 최 함장이...
영결식이 엄수될 29일에는 장병 대표들과 주민ㆍ학생들이 참여해 천안함 침몰 해역에서 국화꽃을 띄우는 해상헌화와 진혼식이 열린다.
이 중령은 이날 "사고가 발생한 바다에서 헌화를 통해 고인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쓴 추모글도 바다에 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결정됐으며 이 대통령은 29일 엄수되는 천안함 희생 장병 합동 영결식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직원 및 민원인 출입문인 연풍문 앞에 천안함 희생장병을 애도하는 내용의 현수막 걸기로 했다.
현수막에는 '천안함 46 용사의 애국과 희망을 깊이 새기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희생장병 46인의 명단과 국화꽃 그림이 들어간다.
가족 중 일부는 이곳에 미리 준비해간 국화꽃을 뿌리고, 술을 뿌려 사망자에 대한 제를 올렸다.
7일 15시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3005함을 타고 출항한 가족들은 이날 오전 9시 1002함으로 갈아타고 사고해역을 출발해 18~19시께 귀항할 예정이다.
금양98호 실종선원 9명 가운데 시신이 발견된 김종평(55)씨와 람방 누르카효(35.인도네시아)씨를 제외한...
특히 그녀가 출연했던 영화 '국화꽃 향기'의 여주인공처럼 위암 투병 속에서도 애절한 사랑을 나누다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최근 고인의 연인 김영균씨는 지난해 1월 장진영과 처음 만나 그녀가 세상을 떠나기까지 608일 동안의 가슴 아픈 사랑과 추억을 담아 '그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이란 책을 발간해 가슴 뭉클한...
이 가을, 국화꽃 향기와 함께 여배우 한 명이 스러졌다.
1992년 미스 충남 진으로 데뷔한 장진영은 98년 SBS TV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장 간호사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KBS 2TV ‘내 안의 천사’, MBC TV ‘마음이 고와야지’, ‘수줍은 연인’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신인 장진영은 단막극 출연도 마다하지 않았다.
드라마에서 크게...
포털 파란은 초기 화면의 로고를 검은색으로 바꾸고 국화꽃 이미지와 '김대중 前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글귀로 김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추모를 표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의 추모 페이지는 서거와 관련한 실시간 소식을 전하는 '핫뉴스', 김 전 대통령의 옛 모습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포토', 온라인 추모객들이 간단히 애도의 뜻이나 의견을...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봉정사 가는 길' 국화차 재배단지에 국화꽃이 만개하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서후면 교리 34번 국도에서 봉정사까지 서후면사무소에서 자체 생산한 2만 본으로 조성된 도로변 꽃길과 농경지 8ha의 국화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