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구글이 신청한 지도 데이터는 군사기지와 같은 보안시설은 삭제하는 등의 가공을 거친 것"이라면서 "하지만 해외로 반출돼 기존 위성 영상과 결합하면 보안시설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업적 측면의 고려뿐만 아니라 국내 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한 대비책 확보가 필요하다"며 "국내 ICT...
국토부는 “구글 측과 추가 협의를 거쳐 반출 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결정을 미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구글은 2010년 최초로 우리 정부에 지도 반출을 신청했다 실패한 뒤 올해 6월 1일 재신청했는데요. 정부는 구글의 위성사진 서비스에서 국가 중요시설을 보안 처리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구글은 근거가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협의체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과 미래창조과학부·외교부·통일부·국방부·행정자치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참여한다.
지금까지 구글의 지도데이터 반출 요청 허용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해당 지도가 국가 안보시설에 대한 보안 처리가 끝난 데이터라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었다. 정부는 구글이 외국에서 서비스하는 위성 사진에서 국내 국가...
국토교통부는 국토지리정보원과 미래창조과학부ㆍ외교부ㆍ통일부ㆍ국방부ㆍ행정자치부ㆍ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참여하는 지도국외반출협의체를 24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정부가 구글의 지도데이터 반출요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정부는 오는 25일까지 구글의 지도데이터 반출 요청을 처리해야 한다. 현행법상 지도 등에 대한...
이에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정확도, 신뢰도, 가격 등을 갖춘 도로교통용 정밀위성항법기술을 개발해 올해 상용화에 들어갔다. 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의 위치를 차로 중심선에서 좌우 10~45㎝로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용 수신칩의 가격도 1만 원 정도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은 현재의 위성항법...
관측 위성이 밤 동안 촬영한 지구 사진을 토대로 전 세계의 빛 공해 실태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10일 공개했다.
한국은 국민의 89.4%가 도심 조명과 공장 불빛 때문에 1년 내내 밤에 은하수를 볼 수 없고, 나머지 10.6%도 깨끗한 밤하늘을 보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의 89.4%가 빛 공해에 시달리고 있어 면적만으로 따져도...
이들 데이터는 운전 길안내와 대중교통 정보, 인공위성 지도 작성 등에 매우 중요하다.
구글은 2008년 이후 해당 안건에 대해 국토교통부 측의 승인을 요구하고 있으나 별다른 답변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글은 2010년 중국 검색시장에서 철수했으나 중국 정부는 2008년 이후 구글 맵을 차단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구글은 구글맵에서 북한도 수도인...
세종시는 이제 지방이 아닌 수도권 위성도시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지난 8일 세종시 3-3생활권 L3블럭에 들어서는 ‘중흥 S-클래스 에듀마크’의 분양을 시작했다.
세종시에서 분양하는 대부분의 견본주택이 들어선 대평동 일대에는 활기가 넘쳤다. 평일 오전임에도 이미 분양을 하는 견본주택마다 긴 줄이 늘어서 있고...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북한의 GPS(인공위성 위치 정보) 교란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정부의 대응체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정부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차례의 GPS 전파교란 발생 이후 범정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응매뉴얼 마련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부는 항공기, 선박 등에 대해서는 국토부, 해수부, 해경 등과 협업을 통해...
올해 시행계획의 부문별 내용을 살펴보면, 국토관리분야에서는 '도로 및 7대 지하시설물 통합체계 운영관리사업',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간정보 전용위성 탑재체 개발사업' 등이 추진된다.
환경분야는 '국가환경지도시스템 구축사업', 농림분야는 농지의 효율적 보존 및 관리를 위해 '농지관련 정보DB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해양분야에서는 해양...
국토교통부는 오차 1m 이내 수준의 차세대 도로교통용 정밀 위성항법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8일 기술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현재 자동차 네비게이션이나 스마트 폰 등에서 사용하는 위성항법(GNSS)은 오차가 약 15~30m 수준이라 차로구분이 필요한 자율주행자동차,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국토정보기본도는 항공기나 인공위성에서 찍은 국토의 모습을 바탕으로 하고 그 위에 토지와 건물, 시설물 등 부동산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가공한 후 국가공간정보 포털을 통해 서비스 된다.
그동안 정사영상과 연속지적도, 행정경계 등 각종 국토정보간에 서로 위치가 어긋나는 경우가 많아 정보를 널리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랐지만...
또한 글로벌위성항법장치(GNSS) 기반 케이블교량 모니터링 기술 등의 교량 유지관리기술을 개발해 말레이시아 제2 페낭대교, 베트남 밤콩교 등에 이를 수출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 연구를 지속해 선도기술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상도 50cm급 위성 2기 발사에 대비한 위성영상 처리‧활용기술 개발과 국토위성정보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해수담수화 산업의 경우 바닷가 근처의 산업단지에 중대형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우선 설치하고 기술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도 모색한다.
스마트도시의 경우 현행 유비쿼터스도시법을 스마트도시법으로 개편해 기존 도시에도 스마트도시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환경정보의 실시간 측정ㆍ공개, 항공ㆍ위성ㆍ초분광센서를 활용한 최첨단 환경감시 등 쌍방향 환경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환경부는 국가환경종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분야별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국토ㆍ환경계획 연동제 등 협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16년 1월부터 지역개발사업 국고보조금 교부ㆍ관리ㆍ점검 업무를 각 지방국토관리청이 맡는다. 또 시ㆍ도지사가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해 경미한 사항을 변경할 때 협의하는 대상도 지방국토청으로 바뀐다.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한 업무 전반이 국토교통부에서 지방국토청으로 위임되는 것으로 현장 가까이에서 상시로 지역개발사업을 관리ㆍ점검하는 것이...
하지만 동경측지계로 등록된 지적공부는 세계표준의 측지계보다 북서쪽으로 365m 편차가 있어 이미 세계표준측지계로 변환된 지형도, 해도, 위성영상 등 타 공간정보와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적주권 확립을 위해 세계측지계변환 사업의 2020년 달성을 목표로 작업을 수행 중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민․관․학․연 전문가 T/F를 구성...
◆ 8개 기관에 분산됐던 GPS 데이터 한 곳에 통합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8곳에 나뉘어 있던 국내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데이터가 통합됐습니다. 2일 국토교통부는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서울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따로...
이를 위해 광케이블, 마이크로웨이브, 위성 등 이른바 ‘트리플 기가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KT가 진행하는 제1사업에는 재난망 상세 시스템 설계, 상호운용성과 보안성 검증 시스템 개발, 운용센터 구축, 기지국과 단말기 납품 설치, 종합 테스트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재난대응 통신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통신을 지원할 수 있는 드론 LTE, 백팩 LTE, 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