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4일 “급변하는 글로벌(Global) 물류 시장에서 리더(Leader) 선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HMM이 선제 투자와 과감한 경영을 실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도형 장관은 이날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HMM의 1만3000TEU급 1호선인 ‘HMM 가닛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
강 장관은 축사에서 “HMM은 오늘 명명식을 가진 ‘가닛호’를...
국적 원양어선원 육성을 위해 어선에 승선하는 수산계 고교 재학생에 취업준비금 등을 우선 지원하고 일반인들도 해양수산연수원의 어선 해기사 과정에 지원해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생에게 생활비 등을 지원한다.
해양원격의료 확대, 가족 해외 현지 방문 지원 등을 통해 원양어선원의 근로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외국인 어선원의 경우 전화상담센터...
협회에 따르면 해양진흥공사는 설립 후 지난해까지 HMM을 비롯한 131개의 국적선사에 투자 5조9563억 원, 보증 3조2360억 원, 리스 4724억 원, 보조금 4568억 원 등 총 10조1215억 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위기에 빠진 해운업계를 지원해 팬데믹 기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해운산업 부흥의 원동력이 됐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해운산업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취임 후 처음으로 8개 주요 국적선사 대표를 만나 "미래 해운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혁신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책 역량과 지원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도형 장관은 이날 HMM 등 8개 주요 국적선사 대표를 만나 최근 해운업계의 애로사항 등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그간 해수부는 홍해해협 통항 민간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주요 해외 선사들이 홍해해협 운항 중단을 발표함에 따라 해운물류 관계 차관회의, 국적선사 대책회의, 비상경제차관회의를 통해 관련 현황을 지속 점검해 왔다.
또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홍해해협 통항 중단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
구체적으로 "'스마트 메가포트'를 속도감 있게 구축하고 해외 주요 항만과 물류 거점에 우리나라가 운영하는 터미널과 물류센터를 확충하는 한편 국적선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외에도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우고 해양 과학기술과 신산업 육성, 해양레저 거점 조성으로 연안 지역에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
그러면서 “해운산업의 현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절차가 잘 마무리되면 HMM이 국적선사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HMM 해원연합노동조합(HMM 노조)는 매각 우협에 선정된 하림그룹에 명확한 인수자금 조달 계획 공개를 촉구하면서 “하림이 노린 건 HMM의 10조...
연대 대표는 청원에서 “2023년 10월 남아있는 영구채 2조6800억 원 중 1조 원을 2억 주의 주식으로 전환해 이번 HMM의 공개입찰에 대기업은 참여조차 할 수 없도록 했다”며 “독일의 하팍 그로이드 선사는 9조 원을 제시하며 공개입찰에 참여하고자 했지만 산업은행은 국적 선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예비입찰에서 제외했고, 남은 LX, 동원, 하림 3개사만 본입찰에 참여...
이날 회의에는 HMM, 장금상선, 대한해운, SK해운, 현대글로비스, 팬오션 등 8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 한국해운협회 등 선주단체 및 국정원, 외교부, 국방부가 참석했다.
해수부는 현지 동향, 공격 양상, 우리 정부의 안전조치를 설명하고 국내 주요 해운선사의 애로사항과 조치현황을 청취했다.
홍해는 연간 2만여 척의 전 세계 선박이 통항하는 국제적 주요 항로로...
우리나라에서 유럽향 수출 선적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국적 선사는 홍해 해협을 우회하는 대체항로로 전환하거나 이를 검토하고 있다.
예멘 반군 공격 개시 이후에도 원유, LNG 등 주요 원자재 수급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으며, 유럽권 수입 비중이 작아 우회 항로 이용에 따른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파악했다.
수출입의 경우 올해 1~10월 국내 수출입...
이번 회의에는 HMM, 장금상선, 대한해운, SK해운, 현대글로비스, 팬오션 등 8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 한국해운협회 등 선주단체 및 관련 정부기관들이 참석해 홍해 해역의 위협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운항하는 민간선박에 대한 공격을 지속함에 따라 MSC, MAERSK, CMA CGM 등 외국 해운사와 HMM 등 일부 국적...
만큼 하림이 한정된 자금력으로 위기 상황을 버틸 수 있을지도 대한 의문 부호도 나온다.
하림 관계자는 “팬오션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안정감 있고 신뢰받는 국적 선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HMM과 팬오션으로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대응한다면 어떠한 글로벌 해운시장 불황도 충분히 타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해운산업이 불황기에도 견딜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확실히 다져가겠다"며 "특히 중소선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 국적 선박 및 연료의 친환경 전환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첨단 자동화 항만을 신속히 구축하고 항만물류 인프라도 적기에 확충해...
하림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협상을 잘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벌크 전문 해운사인 팬오션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안정감있고 신뢰받는 국적선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HMM과 팬오션은 컨테이너-벌크-특수선으로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며 “양사가 쌓아온 시장수급 및 가격변동에 대한...
하림그룹 계열사인 팬오션이 HMM 인수를 마무리하면 머스크와 MSC 등 글로벌 해운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초대형 국적선사가 탄생한다. 하림은 단숨에 재계 순위 10위권으로 뛰어오른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하림그룹을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매각 대상은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HMM 지분 57.9%(3억9879만156주)다. 연내...
빈센트 옹 힐튼 아태지역 풀서비스 브랜드 총괄부사장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은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는 고객이 체크인을 할 때 우리의 따뜻한 시그니처 쿠키를 받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더블트리 판교 객실에 들어서자 자연 채광이 쏟아졌다. 창문을 통창으로 구현해 도심 속에서도 숲 전망을 누릴...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상무)은 “국내에 한 번도 소개되지 않은 양질의 해외 콘텐츠를 LG유플러스가 최초로 소싱하고 독점으로 공개함에 따라 ‘오직 유플러스 고객들만을 위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며 “여러 국적의 플랫폼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U+tv에서 손쉽게 접하고 많은 고객분들이 ‘인생작’을 만나는...
이번 방안은 세계적으로 친환경 연료 생산시설 및 공급망 구축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국내 무역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적선의 친환경 선박 전환에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울산항을 친환경 연료 공급 거점항만으로 지정해 국내외 선사의 수요에 대응하고 2027년까지 액화천연가스(LNG)는 최소 60만 톤(수요의 25%)을, 그린메탄올은 23만 톤...
아울러 매각 측이 보유 지분 전량이 아니라 희석 기준 지분율로 38.9%를 매각한다면서 "나머지 지분은 국가전략산업인 해운산업에서 유일한 국적선사인 HMM의 비중을 고려해 공사가 일정 지분을 계속 보유해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MM 매각 측은 입찰적격후보(숏리스트)로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해운업계는 지난 19일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주재로 SK해운, HMM, 장금상선, 고려해운, 대한해운, KSS해운,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흥아해운, 화이브오션 등 해운협회 주요 국적선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수산개발원 등과 '이스라엘-하마스 관련 국적선사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
제주은행도 39.89% 상승한 1만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별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