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과 통합 수능 첫해였던 당시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어려워 재수생 단 1명만 만점을 받았다.
만약 재수·N수생까지 포함해 만점자가 나오지 않게 되면 2011학년도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 당시 수능은 언어(현 국어), 수리(현 수학), 외국어 모두 어려워 1교시부터 3교시까지 숨 돌릴 틈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능도 국어부터 수학, 영어에 이르기까지...
이의신청에는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종료벨이 1분 30초 일찍 울린 서울 성북구 경동고의 시험 환경에 대한 항의 글이 다수였다. 당시 학교 측은 2교시가 끝난 후 다시 국어 시험지를 배부해 1분 30초 동안 문제를 풀고 답을 쓸 시간을 줬다.
문제가 교육과정을 벗어난 것 아니냐는 내용의 ‘킬러문항’ 논란에 대한 지적의 글도 올라왔다. 해당 문항에는 수학 22번...
이의신청에는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종료벨이 1분 30초 일찍 울린 서울 성북구 경동고의 시험 환경에 대한 항의 글이 다수였다. 당시 학교 측은 2교시가 끝난 후 다시 국어 시험지를 배부해 1분 30초 동안 문제를 풀고 답을 쓸 시간을 줬다.
문제가 교육과정을 벗어난 것 아니냐는 내용의 ‘킬러문항’ 논란에 대한 지적의 글도 올라왔다. 해당 문항에는 수학 22번...
국어·수학·탐구영역(2과목) 원점수 3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먼저, 서울대 경영대학은 국어·수학·탐구 영역 원점수 합산 기준(300점 만점) 합격선이 전년(288점)보다 4점 낮은 284점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세대 경영도 277점, 고려대 경영 277점으로 전년 대비 합격선이 각각 4점씩 낮아질 것이라고 봤다.
주요 대학도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지난해 수능 국어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점으로 전년도 수능(149점)보다 15점 낮아져 쉬웠다는 평가가 많았던 시험이다. 올해 9월 모의평가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42점으로 상승해 까다로운 시험이었다. EBS 교사단은 이보다 이번 수능이 더 어려웠다고 본 것이다.
이어 “킬러문항은 확실히 배제됐다”며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의 경우 EBS 수능 교재를 상당히...
B군은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마친 뒤 휴식 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과호흡으로 쓰러졌다. 소방 당국은 B군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겼고, B군은 오전 11시경 회복해 병원서 마련된 시험장에서 예정보다 30분 가량 늦게 2교시 수학 시험을 치렀다.
군산 지역 한 시험장에서는 1교시 국어 영역 응시 도중 한 수험생이 시험 포기를 요청해 퇴실하기도 했다. 해당 학생은...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은 올해 9월 치러진 모의평가와 같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난이도는 조금 올라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EBS 수능특강 강사들로 구성된 현장 교사단은 소위 '킬러 문항'은 없었지만 최상위권 변별력은 확보했다고 봤다.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EBS 수학 강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수학...
제주도 교육청은 16일 제주 남녕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을 치르던 중 정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정전이 발생한 시간은 오전 10시 무렵으로 총 2개 시험장이 정전의 영향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정전에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은 수험생들을 사전에 준비한 예비고사실로 이동시켜 시험을 마무리하게 했다. 이어 해당 학생들에 한해 2교시 수학영역...
EBS “체감 다소 어려웠을 것…킬러문항은 확실히 배제”입시업체 “공통·선택 모두 어려워…‘매력적 오답’ 많아”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EBS 평가단과 입시업계는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으며,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혜정 덕수고 교사(EBS 국어 강사)는 16일 오전 세종...
1교시가 끝난 후 출제본부는 국어영역에 대해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력,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담화나 글에 대한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16일 오전 공개된 수능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지에는 이같은 문구가 나와있었다.
필적확인 문구는 2006학년도 모의평가부터 도입된 것으로 직전년도 수능에서 대규모 부정행위에 발생한 것에 대한 대책이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필적 확인 문구는 국내 작가 작품 중 수험생에게 긍정적인 희망을 줄 수 있는 단어가 포함된 문구를 골라...
영역별로는 국어와 영어의 경우, 출제 범위 안에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고 수학과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는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출제 경향을 밝혔다.
또...
수능 시험은 오전 8시 40분 국어 영역으로 시작해 일반 수험생 기준으로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이 끝나는 오후 5시 45분 종료된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장 입장은 6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인 오늘 수험표와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챙겨야 한다. 신분증은...
기존에는 국어·수학 등 교과를 기반으로 기초학력을 진단했지만, 새로운 진단검사는 여러 교과를 학습하는 데 기반이 되는 문해력·수리력을 범교과적으로 진단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검사 내용은 일상생활과 학습상황에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가령, 문제에서 ‘사흘’ 등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나 제시된...
우연철 진학사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 최저기준을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려워진 영어 영역이 상당히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물론 수능에서는 9월 보다는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에서는 ‘어려워진 국어’가 승부처를 가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병진 이투스...
시험 당일 국어영역과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에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소방차량의 사이렌을 자제할 방침이다.
시험이 끝난 후, 인파밀집 지역에 대한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한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수원역 주변 등 도내 밀집 예상 지역 58개소를 선정해 기동순찰을 실시한다.
앞서 도재난본부는 도내 시험장 338곳을 대상으로 10월...
수능 시험은 8시 40분에 시작되는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순으로 이어진 뒤 제2외국어·한문 시험이 끝나는 오후 5시 45분에 마무리됩니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의 경우 시험시간이 1.7배 늘어나기 때문에 조금 더 늦은 오후 9시 48분에 시험이 종료되고요. 시험 시작 시간이 8시 40분이기는 하나 반드시 시험장에는 8시 10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