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 내시경수술 교육코스는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센터 응용해부연구소가 주관하고 시지바이오를 비롯한 컨소시엄 기업들이 함께 개최했다.
이날 태국, 콜롬비아, 뉴질랜드, 일본, 미국 등 우리나라의 발전된 척추내시경 수술을 배우고자 하는 8개국 18명의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산...
바이오다인은 암진단 의료기기 및 진단시약 키트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임욱빈 대표가 2009년 사업에 진출한 뒤 5세대 장비 개발을 통해 타사 대비 속도 및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액상세포검사 장비의 핵심 기술 블로윙 테크놀로지를 개발해 2013년 국내 최초로 특허를 등록했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등 22개국 해외 특허를...
시노펙스는 2020년 9월 서울대 병원과 함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혈액투석기 국산화를 위한 국책과제(지속적 신대체요법 의료기기국산화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해 기술개발과 투자를 지속했다. 혈액투석기의 본격적인 생산 기지인 '시노펙스 방교사업장'이 국내 최초로 혈액투석기 관련 GMP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노펙스는 지난 2020년 9월...
학회 발표 행사는 씨젠, PCL 등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5개 사에서 제품 임상 평가 결과 등을 발표해 국산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한, 국내 헬스케어 기업의 북미시장 투자유치를 위해 진흥원 미국지사에서 현지 투자사 및 전문가를 초청해 IR(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는 투자처 초청 피칭 세션과 미 서부 진출 헬스케어...
특히 ‘제14차 5개년 의료장비산업 발전계획’에 중국의 국산 제품 지지 기조에 따라, 중국 여러 성에서 의료제품에 대해서 국산을 우선적으로 적용한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중국 각 지방정부는 수입산 의료기기에 대한 제한 정책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이에 현지의 제조업체에서 직접 생산 방식을 통해 비용의 절감과 불리한 인허가 허들을 극복하는...
이어 “아프리카 중동지역에 코로나19 진단제품 공급으로 구축해 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을 늘리고, 이번 정부의 국산의료기기 활성화 사업에도 부응해 국내외 혈액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피씨엘의 기술로 개발된 현장용 다중면역진단시스템과 병원용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각급 병·의원에 많은 판매를 할 수 있을...
뒤이어 철강제품(23%↓), 화공품(20%↓), 기계류와 정밀기기(12%↓) 등 중화학 공업품 내 모든 품목이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중국에 대한 수입의존도는 높아지지만 대중 수출은 양적·질적으로 정체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국산화 정책에 의한 중간재 자립도 향상, 중국과의 기술격차 축소로 한국의 수출경쟁력이 빠르게 약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연속혈당측정기는 손끝에서 채혈하는 과정 없이 몸에 패치를 부착하여 사용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혈당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국산으로는 최초의 연속혈당측정기 품목허가이며 메드트로닉, 애보트, 덱스콤에 이어 국내에서는 네번째 품목허가다.
아이센스가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연속혈당측정기의 제품명은 ‘케어센스 에어...
국산 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위해선 병원과 기업이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서영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는 “인허가 전에 국내 기기를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에비던스를 늘릴 수 있는 기회”라며 “병원에서는 최신의 기술을 쓰기보다는 환자에게 최소한의 부작용을 줄 수 있는 근거가 많은 제품을 쓸 수밖에 없다. 국내 의료기기의...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기업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화장품 기술전 COPHEX 2023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휴온스메디텍은 고압증기멸균기 ‘ENBIO’를 통해 소독·멸균 기술력을 소개했다. 전시에서 휴온스메디텍은 B CLASS 타입의 카세트형 고압증기멸균기 ‘ENBIO’와 공간 멸균기 ‘휴엔 IVH ER’를...
박 연구원은 “중국의 지난해 침투율은 2.9%로 추산한다”며 “중국 외 신흥국에서도 국산 점유율이 가장 높은 상황으로, 향후 시장이 본격 성장하면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의료기기 증시에서 치과 분야 수익률은 최상위 수준”이라며 “국내 대장주가 된 덴티움은 주가 상승에도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15배로...
중국에서는 분화된 소비계층별로 유망상품이 다른데, 예를 들어 MZ세대는 뷰티·게임·엔터테인먼트, 여성들은 뷰티·건강·패션, 독신자들은 반려동물·간편식·스마트가전, 실버세대는 헬스케어·건강보건식품·의료기기 등이 그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타깃 시장을 구분하고 해당 소비자에게 맞는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야 수출을 늘릴 수 있다. 셋째로 중간재·자본재는...
공적 분야에선 재난·재해 현장에 이동형 병원 등을 지원하고,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해 수입의존도가 높은 필수의료기기국산화를 추진한다.
특히 의료기기 허가, 신의료기술평가, 국민건강보험 등재 등 관련 제도가 연계될 수 있도록 규제 합리화를 추진한다. 의료기기 허가 시 평가한 안전성·유효성 결과가 신의료기술평가, 건강보험 등재 시에도 활용될 수...
수입제품 의존도가 높은 심혈관 의료기기 시장 환경 속에서도 2021년 국산 제1호 에베로리무스(Everolimus) 약물 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센텀(CENTUM™)’을 출시했다.
오스템카디오텍에 따르면 센텀(CENTUM™) 스텐트는 전년도 사용량이 131% 증가했으며, 지속해서 임상시험을 진행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고양시에 국내 스텐트 연간...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고 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번 도입에 앞서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에 레보아이 로봇수술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해 의료진들이 먼저 사용해 볼 기회를 제공했고, 앞으로 국산 수술로봇 레보아이 사용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준구...
이번 대책은 제약·바이오와 의료기기, 화장품 등 경쟁 우위 산업의 수출을 활성화하는 데 집중됐다.
먼저 정부는 글로벌 임상시험 지원 등을 위해 올해 5000억 원, 2025년까지 1조 원 수준의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고, 국내 기업의 생산시설 투자 가속화를 위해 부처 간 협력에 기반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한다. 또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를...
웰크론은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IMES 2023’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1300여개 사가 참가해 첨단 의료기술부터 의료용품 등 약 3만5000여 점의 제품·서비스가 전시된다....
속도감 있게 제품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임상·허가 등 단계별 전방위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세미나도 개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함으로써 국민에게 안전하고 새로운 치료 기술을 신속히 제공하고, 동시에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