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원내대표는 “아직 나오지도 않은 역사교과서를 두고 ‘거짓말 교과서’, ‘부실 교과서’ 운운하면서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정치권은 국사편찬위를 비롯한 역사학자들에게 역사교과서를 맡기고 민생을 돌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 원내대표는 문 대표가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헌법소원을 검토키로 한 것과 관련, "법적으로...
국정교과서 편찬을 맡은 국사편찬위원회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역사교과서 개발 방향과 집필진 구성, 편찬기준 개발 및 교과서 개발 일정을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는 교과서는 중학교 역사1ㆍ2와 고등학교 한국사 등 총 5책이다. 국사편찬위는 국정교과서 개발 방향으로 △헌법정신과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올바른 교과서 △집필ㆍ검토ㆍ감수 단계별 검증 강화를...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4일 새 국정 교과서 대표 집필자로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를 언급하며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 국정 교과서 개발 방향과 일정, 집필진 구성 등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수준 높은 집필진과 서술기준...
4일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올바른 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진으로 이들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최몽룡 교수는 불참했고 신형식 명예교수만 참석했다.
국시편찬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9일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진을 공모할 계획이다. 사학계 원로의 경우 초빙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내부에서는 시대별...
4일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올바른 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진으로 이들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신형식 명예교수만 참석했다.
국시편찬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9일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진을 공모할 계획이다. 사학계 원로의 경우 초빙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내부에서는 시대별 전공자 20명 내외로 구성된...
국사편찬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올바른 역사 교과서’의 개발 방향과 집필진 구성, 편찬 기준 개발과 교과서 개발 일정을 밝혔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역사 교과서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발되는 도서는 중학교 역사, 역사(교사용 지도서 포함), 고등학교 한국사...
앞서 권희영 교수는 '국사교과서 실패 연속 세미나'에서도 "심각하게 편향된 기존 교과서가 국정화의 원인"이라며 "제대로 된 집필진이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신철 교수와 조한경 회장은 "좌 편향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국민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이어 권희영 교수는 "검인정 교과서를 통해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 검인정 교과서가 강조하는 게 독자 자주 경제다. 폐쇄적인 마인드 고치지 않으면 국사학자들은 자정능력 갖추지 못한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100분 토론'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원로 교수들이 6~7명이 국정화 역사 교과서 집필진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몽룡 명예교수 등 일부 원로 교수는 오는 4일 예정된 국사편찬위원회(국편)의 집필기준 및 집필진 구성에 관한 기자회견에 배석해 국정화 필요성에 대한 원로 사학자로서의 견해를 밝힐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 직후 국회에서 기자간단회를 통해 “국사편찬위가 정치적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제대로 된 역사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독립성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생을 외면하면서 역사 교육을 정쟁으로 삼는 것은 선거의 유불리를 따지는 정쟁정당의...
교육부는 2017년부터 중·고교 역사교과서를 현행 검정교과서에서 국가가 편찬한 국정교과서로 바꾸겠다는 계획인데요. 교육부는 국사편찬위원회를 책임 기관으로 지정해 집필진 구성에 곧 착수하고, 이달 말부터 1년간 집필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 의견 무시하는 정부 믿음 안 가네” “내 자식 역사교육은 내가 직접...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한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소속 회원들이 이를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회원들은 이날 “이번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은 박근혜 대통령의 독선과 아집으로 인한 자승자박으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한 3일 서울 세종로 거리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소속 회원들이 이에 반대하는 피켓을 든채 걷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회원들은 이날 “이번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은 박근혜 대통령의 독선과 아집으로 인한 자승자박으로 두고두고 정부와 여당의...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한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소속 회원들이 이를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회원들은 이날 “이번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은 박근혜 대통령의 독선과 아집으로 인한 자승자박으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한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소속 회원들이 이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회원들은 이날 “이번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은 박근혜 대통령의 독선과 아집으로 인한 자승자박으로 두고두고...
정부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방안을 확정고시 하면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현행 검정 역사교과서에 실린 왜곡ㆍ편향된 부분을 일일이 지적하면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먼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찬성하는 쪽은 현 역사교과서가 편향된 역사관을 가지고 있어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이어 "사회적 혼란을 막고 역사 교육을 정상화 해 국민 통합을 이루기 위해 국가의 책임으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에 대해 그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11월 중순까지 집필진을 구성하고 학계의 명망 있는 우수 학자와 교사를 모셔와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면...
이태진 전 국편위원장이 박근혜정부가 검토해 문제 없다고 판단한 교과서를 좌편향으로 몰아세우는 것이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태진 전 국편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에 걸쳐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낸 서울대 명예교수(국사학)다.
이 명예교수는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좌편향 논란에 대해 “MB(이명박) 정부는 적어도 중도 우쪽으로...
원 원내대표는 “교과서 문제는 야권의 주장처럼 갑자기 나온 문제가 아니다”면서 “2004년 한국사 근현대사 교과서 편향사 논란, 2008년 한국 근현대사 수정명령, 2011년 자유민주주의 논란, 2013년 고교 한국사 검정교과서 편향성 논란 등 2002년 검정제도 도입 이후 사실오류 및 편향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 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간 우리 역사교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