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토론’ 권희영 “한국사 교사-연구자, 순수한 아이들 영혼 오염시키고 있다”

입력 2015-11-04 02:02 수정 2015-11-04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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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100분토론' 권희영 교수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3일 MBC '100분토론' 국정교과서 편에서는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이신철 성균관대 교수, 전국역사교사모임 조한경 회장 등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후 문제를 토론했다.

이날 권희영 교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때문에 발랄하게 자라고 있다. 한국사 가르치는 교사 연구자들이 30년대 사고방식에 빠져 퇴행적이다. 순수한 아이들 영혼까지 오염시키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권희영 교수는 "검인정 교과서를 통해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 검인정 교과서가 강조하는 게 독자 자주 경제다. 폐쇄적인 마인드 고치지 않으면 국사학자들은 자정능력 갖추지 못한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100분 토론'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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