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정부는 국사편찬위원회에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를 신설하도록 한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을 처리했다. 개정령안은 국사편찬위원회 편수부에 2017년 11월 30일까지 한시조직으로 역사교과서 편수실을 만들어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개발 지원·연구 등의 업무를 맡도록 했다.
◆ 국사편찬위에 역사교과서 편수실 신설…국정화 담당
국사편찬위원회에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만들어집니다. 정부는 17일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합니다. 개정령안은 국사편찬위원회 편수부에 2017년 11월30일까지...
종합정책 질의 내내 국정교과서 예비비 44억원 문제를 지적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은 소위 예산심사에서도 국사편찬위원회 활동비 등 내년도 교과서 관련 예산 감액을 강하게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누리과정 예산 부담 문제가 재차 쟁점이 될 걸로 보여 교육부 예산 심사에서 여야 공방이 뜨거울 전망이다.
4대강 활용...
교육부가 올바른 역사교과서 발행과 관련한 업무 지원과 역사교육 정상화를 위해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정(총리 훈령)을 공포ㆍ시행했다.
이 규정에 따라 출범하게 된 역사교육정상화 추진단은 그동안 정부조직관리지침(행자부)에 따라 임시로...
10일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9일 엿새간 국편이 홈페이지에 공고한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모에 두자릿수 이상의 인원이 응모했으며 국편이 초빙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총 75명이 집필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 농축협·새마을금고서도 이자만 내는 주택대출 어려워진다
내달부터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모 마감…"응모현황은 비공개"
국사편찬위원회가 국정으로 전환되는 역사교과서 집필진에 대한 공개 모집을 9일 마감하고 본격적인 집필진 심사 및 선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교육부와 국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였던 공모 절차에 두자릿수의 인원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올해 지구 기온 '1도 상승' 첫...
역사 교과서 집필진에 선정됐다는 점이다. 기자들을 만나는 공적 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성적인 농담을 한 것도 모자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학자가 어떻게 미래 세대에게 올곧은 역사관과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겠는가.
우리는 또한 이번 사건이 우리 사회에 아직도 남아있는 여성에 대한 저급한 인식 수준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이에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
국사편찬위원회는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최 명예교수가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집필진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면서 "최 교수의 집필진 사퇴 의견을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편은 "최 교수는 자신의 사퇴로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의 본래 취지가 왜곡·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도...
국정교과서의 대표집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여기자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인데요. 교육부 관계자는 “최 교수가 조금 전 국사편찬위원회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며 “곧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최 명예교수가 지난 4일 인터뷰를 위해 그의 자택으로 찾아간 자사...
국정 역사교과서의 대표집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불거진 여기자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자진사퇴 의사를 국사편찬위원회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최몽룡 교수가 조금 전 국편에 이런 의사를 전달했으며 곧 국편에서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자 조선일보는 최몽룡 명예교수가...
이종걸 원내대표는 6일 "국사 교과서 집필진은 '복면가왕'을 뽑는 자리가 아니다"며 정부에 집필진 공개를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기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일체 노래로만 실력을 가리려고 복면을 쓰고 승패를 공개한 뒤 얼굴을 공개한다"며 "역사교과서 집필진은 국민을 속이려고 복면을...
'성추행 논란' 최몽룡 교수, 국정교과서 집필진 사퇴 "부담주기 싫었다"
여기자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국정교과서 집필진에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6일 최몽룡 교수는 "국사편찬위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사퇴할 것을 시사했다.
앞서 4일 최몽룡 교수는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진으로 초빙된 뒤 기자들과...
그러면서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우리나라 국사학자의 90%가 좌파이고 역사교과서의 99.9%가 편향됐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이 분들은 도대체 어디에 서 있는 것이냐”며 “대한민국의 10%, 또는 0.1% 해당하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면 그야말로 극단적 편향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문 대표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그리고 여당 대표는 대한민국 50%의 위치에...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인 최민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언론 보도를 인용, 현 수석이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국사편찬위원회 기자회견 참석을 종요했다며 현 수석의 통화기록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현 수석은 그런 전화를 한 적이 없다고 한다”며 “11월 4일 오전 통화기록을 제출할 것을 요청한다”고...
국정 역사교과서 대표 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69ㆍ고고미술사학과) 서울대 명예교수는 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하순께 교과서 집필 참여 의뢰를 받았다"라면서 "국사교과서 집필에 애정이 있어 선뜻 허락했으며 부담이나 망설임은 없었다"고 말했다.
최몽룡 명예교수는 이날 서울 여의도 자택에서 "국사 교과서를 24년간...
최몽룡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명예교수는 1946년생으로 한국상고사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1988년부터 2011년까지 23년간 고등학교 국사교과서 편찬에 관여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4~9일 역사교과서 집필진을 공모하고, 사학계 원로의 경우 초빙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내부에서는 시대별 전공자 20명 내외로 구성된 팀을 중ㆍ고교 별로 각각 구성하고...
신 교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행 역사 교과서 문제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4일 서울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역사 교과서 개발 방향과 집필진 구성, 개발 일정’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여 집필진 명단을 발표했다.
최 명예교수는 고고학(상고사), 신 명예교수는 고대사 부분을 대표하며, 둘 외에 시대사별 원로 교수 약...
국사편찬위원회는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집필진의 규모를 중학교 역사 교과서 약 21명,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약 15명 등 모두 36명 안팎으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역사 교과서의 시대 구분이 선사(상고사)·고대사·고려사·조선사·근대사·현대사 등 6개로 나뉘는 점을 고려하면 중학교는 평균 3∼4명, 고등학교는 2∼3명의 집필자가 각...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4일 새 국정 교과서 대표 집필자로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를 언급하며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 국정 교과서 개발 방향과 일정, 집필진 구성 등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수준 높은 집필진과 서술기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