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저는 단 한 번도 권력에 줄 서지 않았고 계파정치, 패거리정치에 몸을 맡기지 않았고, 오직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만 바라보고 온갖 어려움을 헤쳐 왔다”며 “공정과 원칙이 아니면 의정활동에서도, 정당 활동에서도 뒷걸음질 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아시는 것처럼 많은 고초를 겪었고, 오늘의 이 모욕적인 일도 그 연장선에...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신규 과제 선정 및 제도개선안 수립 과정에 참고·활용할 예정이다. 민성심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정부 정책 전반에 대한 국민의 요청과 바람을 짚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설문 결과를 길잡이 삼아 올해 제도개선 추진 방향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국 신당과 관련해서도 이 대표는 "단합과 연대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우리 국민의 눈높이"라며 에둘러 선을 그었다.
지난 13일 밤엔 이 대표가 조정식 사무총장·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 등과 뇌물 수수 의혹으로 재판 중인 노웅래 의원 등의 컷오프(공천 배제)를 비공식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노 의원은...
이어 "감사 기본기를 가다듬고 감사 인프라를 정비하는 데 진력했고, 연공서열과 기수를 우선시하는 전례 답습적인 인사 관행을 타파하고 감사원이 국가와 국민이 요구하는 핵심과제에 역량을 집중시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감사 결과를 제시하도록 했다"고도 전했다.
감사원은 이 같은 평가에 더해 신임 유 위원을 두고 "이처럼...
이 또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내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설 연휴 간 민심을 참모진에게 보고받은 윤 대통령은 "결국은 민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생 중심의 국정 운영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국가'가 되도록 생활밀착형 주제로 전국을 다닐 것이라고 했다.
올해도 '민생'을 외치는 윤...
검찰 퇴직 후 변호사로서 5년간 46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관예우’ 지적이 나온 데 대해선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다소 높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다만 박 후보자는 “직원 급료, 세금 등을 제외한 실제 수익은 절반 정도”라며 “수임과 사건 처리에 전관을 이용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소비자뿐만 아니라, 보험 전공 학생까지 다양한 이용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없는 서비스는 새로 만들고, 있는 서비스는 한곳에 모았다”며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보가 모아지고, 활용되고, 확산되는 빅데이터 플랫폼이 되어 보험이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재판지연 대응책 마련”전관예우 의혹에는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다소 높은 수익”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와 재판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국가 기관의 여러 곳에서 사안이 계류 중인 것으로 안다”며 말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최근 신당 창당 선언과 관련해 "단합과 연대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우리 국민들의 눈높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방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은 역사적 분기점에 해당될 만큼 중요한 지점이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힘을 다 합쳐야 한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국민의 눈높이에 비춰 상대적으로 고소득이라는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사건 선임과정에서 광고하거나 사무장을 고용한 바 없고, 후배들에게 부정 청탁 등으로 부당한 이익을 본 바가 전혀 없다”고 답했다.
아파트 구매 과정에서 수입이 없던 아내와 공동명의로 구매하면서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선 “최초...
그저 SNS에 올라온 삶의 단편적인 모습이 보통의 삶으로 비치고, 결혼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질 뿐이다. 몇몇은 박탈감과 좌절감을 느낀다.
실제 결혼비용과 무관하게 인식적 결혼비용이 오르면 결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생긴다. 최악의 결과는 ‘결혼 포기’다.
이런 상황을 해소하려면 정부도 일정 부분 역할이 필요하다. 첫째는 결혼비용 거품 제거다....
이는 가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모아 총력을 다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스템을 통해 능력과 자질이 국민의 기대치와 눈높이에 부합하느냐가 유일한 판단 기준”이라며 “오직 주어진 소명에 집중하겠다. 총력 다해 단결하고 민생 위협하는 정권에 제동을 걸겠다”고 다짐했다.
8일 서울역에서 귀성인사에 나선 한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공약 홍보물을 나눠주며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생활인들의 일상을 나아지게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감한 정치개혁 과제들을 우리 당이 박력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86운동권 청산’ 프레임을 강조해온 한 위원장이 총선 직전 설 연휴에서도 정치개혁을 강조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어 “대통령실의 일과 내일, 용산과 당의 입장이 다르다고 할 수 있어도 이제부터는 이 문제를 안고 가야 한다면, 국민의 힘 지도부도 또 당에서 필요하다면 내가 먼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사과해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비대의원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에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아쉽습니다”라는...
한 위원장은 ‘사과와 유감 표명이 없었는데 국민 눈높이에 맞느냐’는 질문에는 “처음 답으로 갈음한다”며 말을 아꼈다. 또 ‘김건희 리스크가 더 이상 언급될 필요가 없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무슨 리스크라고 프레임을 하는 것에 공감하지 않는다”며 “책임 있는 지휘에 있는 사람은 다 같이 주시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가 직접 사과해야...
김 위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이 ‘대담이 국민 눈높이에 맞았다고 보나’라고 묻자 “대담을 아직 안 보고 보도는 봤다. 다섯 글자만 드리겠다. 대통령이 계속 ‘아쉽다’고 했는데 나도 똑같은 말을 반복하겠다. 아쉽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그동안 김 여사가 국민에게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윤 대통령은 전날(7일)...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도 이날 “국민들 눈높이에 맞게 공천해 나가게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서울 중성동을과 구미을 등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한 지역구에 몰린 상황에 대해서는 “경쟁을 통해 지역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천을 누가 하는지 이거 하나로 자명하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수정주의 역사관, 6.25 발발 책임이 서로 티격태격하다 어쩌다 난 것이라는 이런 식의 역사왜곡을 공당 대표가 한다는 것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왜냐면 의견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 소련 문서가 이미 다 공개돼 있다...
다만 공천과 관련해 “역대 어떤 선거 공천 과정과 비교하더라도 갈등, 분열 정도가 크지 않다”며 “국민 기대와 눈높이에 맞춰 공천관리위원회가 당이 만든 시스템에 따라 공정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총선에 대해 ‘1당·151석’이라는 목표치를 제시하면서 “이번 선거가 민주당에 매우 어려운 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공천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