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할 국민복지기금 등 총 2가지 계정으로 국가예비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2014년 말 기준, 러시아의 외환보유고는 4190억 달러, 국가예비기금은 1400억 달러였다. 당시 이같은 국가예비기금은 러시아 국영기업 외환보유고를 미포함한 금액으로, 이를 더하면 훨씬 많은 예비기금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편 이날 국민과의 대화에서 푸틴...
올해 국민과의 대화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러시아 전역에 있는 국민들로 부터 다양한 질문을 받아 푸틴 대통령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크렘린 공보실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는 지난 2001년 처음으로 푸틴 대통령에 의해 신설, 매년 진행되며 올해로 14회째 맞고 있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박 대통령은 “날씨가 전국을 꽁꽁 얼리고 있듯이 국민들 각 가정에서도 가계와 청년 일자리 때문에 노심초사하고 계실 것”이라며 “작년 9월15일 노사정 대타협은 노사정 고통 분담의 실천선언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다. 지금은 청년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 합의내용을 반드시 실천해 나가야할 때”라고 말했다.
국민 여러분,
엊그제 한국노총은 노사정 합의가 파탄났다며
노사정 합의를 파기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9.15 노사정 대타협은 일자리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사정의 고통분담 실천선언이자, 국민과의 약속입니다.
그러한 국민과의 약속은 일방적으로 파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으면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가야 합니다.
과거 우리가...
퇴임 후에는 헬무트 슈미트 전 총리와 함께 이른바 ‘독일 현인’ 구성원으로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국민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그는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시간을 들여 연설 구상을 했고, 자신이 직접 글을 썼다. 회고록도 냈지만 물의가 빚어진 일은 없었다.
대통령이라면, 전직 국가원수라면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겠나. 지도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김 대표는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을 놓고 여야 간 대립과 관련, “헌번 50조에 보면 회계연도 30일전까지 의결해야 된다고 돼 있고 국회법 85조에 보면 세입예산과 예산부수법안은 매년 30일전까지 마쳐야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법정시한 국민과의 약속이자 신뢰회복의 시발점이다. 12월2일까지 전력질주 해 여당은 물론 야당 신뢰회복 계기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LH 관계자는 "2개 대형 노조가 존재해 노·노·사 3자 간의 합의를 이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사가 '국민과의 약속'의 문제로 인식해 2박 3일간 워크숍 등 대화와 소통의 원칙으로 소중한 합의를 도출했다"면서 "특히 간부사원들이 3년간 부채 감축을 위해 임금을 반납하기로 결의한 것은 향후 타 공공기관의 노사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푸틴은 17일(현지시간) ‘국민과의 대화’에서 “라스무센 나토 총장이 지난 2001~2009년 덴마크 총리를 지낼 당시 정상회담 자리에 몰래 녹음기를 갖고 와 대화를 녹음해 언론에 흘렸다”고 꼬집었다.
그는 “우리는 동의하에 대화를 나눴다”며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을 믿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푸틴은 “라스무센이 나중의 역사 기록을 위해 대화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1년에 한 차례 열리는 국민과의 대화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화를 요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모스크바 방송국에 있는 푸틴 대통령과 전국 각지 방송국을 연결해 푸틴이 다양한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치러졌다.
그는 이번 대화에서 우크라이나 동부의 긴박한 정세에 대해 “협상...
있다”며 “국민연금 연계방안을 철회하고 새정치연합의 합리적 대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 논의를 위한 자당 안철수 공동대표의 회담 제안을 거부한 데 대해선 “최악의 정치로, 불통대통령의 불통정치의 현주소”라고 비난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야당과의 대화만 거부한 게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까지...
대표의 대화 요청을 결국 묵살하고 말았다”며 “의석 130석의 제1야당으로서 크나큰 모멸감을 감출 수 없으며 지난 대선에서 48%의 지지를 받은 정당으로서 국민과 함께 불통의 벽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오늘을 박 대통령이 ‘반쪽 대한민국’을 선언한 날로, 국민과의 약속을 짓밟은 박 대통령의 침묵을 ‘대국민 선전포고’로 규정한다”며 “박...
그러면서 "박 대통령께서 오만과 독선의 대통령으로, 불통의 대통령으로 국민께 인식되는 게 아니라 국민과 야당과 대화할 줄 아는 대통령, 불통이 아니라 소통할 줄 아는 대통령이 되길 이 시점서 다시 한 번 간절히 요청한다"고 언급했다.
'지방선거 보이콧' 주장과 관련해 김 대표는 "당 일부에서 그런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듣고 있다"면서...
김 대표는 “기초단체장들에게 고통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말하는 게 고통스럽지만, 오만과 거짓으로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구태정치는 이제 정치사에서 쫓아내야 한다”며 “우리만이라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우리가 국민을 섬기고 약속을 실천할 때 국민은 우리가 솟아날 구멍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국민에게 거짓말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팽개치면서도 아무거리낌없는 ‘거짓말 정치’는 전형적인 구태정치이고 낡은 정치”라며 박근혜정부의 공약 후퇴 논란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통합의 용광로에서 모두 하나가 돼 새정치를 향한 대장정에 나서자”고 다짐했다.
안 공동대표는 “잠시 살고 영원히 죽는 대신, 잠시 죽더라도 영원히...
또 “야당과의 대화와 협력은 경험을 보태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힐 수 있다. 역대정권의 성쇠를 복기하면서 지혜를 찾아보실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정치연합은 비판을 위한 비판,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 않을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생과 국익에는 적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이라면서도 “그러나 독선과 아집, 부정부패, 민주주의를...
국영기업체의 임원을 청와대가 아니라 임명권자에게 이양하여 전문성을 기준으로 실력 있는 인사가 선정되도록 하여 공기업 부실운영의 원인을 제거하고 국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봉사하게 만든다.
(대화와 타협의 품격정치)
정치의 사명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민생을 살리는 것이다. ‘전부 아니면 전무’식의 승부정치를 지양하고 천박한 언어, 패거리...
정상과 비정상의 판단은 국민과의 공감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성공하기 위해선 국민들과 비정상에 대한 인식을 공감해야 한다. 이는 저절로 이뤄지지 않는다. 오랜 기간 동안 공기업 등 이해집단들은 공공성, 사회적 대화 등의 달콤한 용어를 사용하여 그들만의 논리로 국민의식을 점령하였다. 대통령만이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인식의 뿌리를...
이런 가운데 안 의원은 11일 서울 동작구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새 정치를 위한 국민과의 대화’에서 정치 개혁안을 밝혔다. ‘3월 창당’을 밝힌 안 의원이 새정치 구상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 의원 측은 ‘정치개혁안’으로 대선에서의 결선투표제와 국민투표 요건 완화, 국민 의원소환제, 국민 발안제 부활 등의 새정치 밑그림을 내놨다. 안 의원이 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