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농업연구관은 “현재 농진청은 곤충을 산업화하고자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농가나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천적 곤충, 화분매개 곤충, 환경정화 곤충, 식화약용 곤충과 학습애완 곤충 등을 산업화해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안내를 맡은 김현환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생산자동화기계과 농업연구관은 “조선 초 의관인 전순의가 쓴 생활과학서 ‘산가요록’에 나온 온실 설계를 재연한 사진”이라며 “겨울철 온돌과 한지를 이용한 독자 기술로 1691년 세워진 서양 최초의 온실인 영국의 에너린(Enelyn) 온실보다 170여년 앞선 기술”이라고 귀띔했다.
비록 식물공장 연구의 전 단계인 온실에서...
이전하는 기관은 농촌진흥청과 그 산하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축산과학원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 등 지방자치단체, 국토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조정을 거쳐 이들 부동산에 대한 활용계획안을 마련,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활용계획에 따르면 전체 개발 면적의 35...
▲현안 발생 때마다 현장에 나가 대안 마련
국립식량과학원과 농업경영체인 농업회사법인 ‘매봉’은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토양환경을 조성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빠른 시간 내에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토양 환경 조성은 가장 기본적인 일이었고, 가장 핵심적인 일이기도 했다. 우선 토양분석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토양 관리 기술을 적용했다. 염분 피해를...
국립축산과학원 김상우 연구사는 “생산비 부담을 덜려면 사료비 문제 해결이 우선이고, 흑염소 육질을 향상시키려면 사육환경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라고 연구 시작 당시의 상황을 전한다.
▲친환경 농식품부산물 활용으로 ‘사료비 절감, 품질은 향상’
사료비 절감과 품질향상 기술은 서로 연관성이 깊다. 친환경적인 농산부산물을 활용하면 사료비를...
국립축산과학원의 천연항생제 활용 대형육계 생산 실증화 현장접목 연구사업은 이 같은 시대적 변화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립축산과학원 김동운 연구사는 본 사업의 목적에 대해 “친환경 대형 닭고기의 생산과 유통체계를 확립해 육계산업 경쟁력 제고와 함께 부분육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친환경 대형 닭고기 시장을 선점하라...
국립축산과학원은 토종 ‘우리맛닭 차별화, 브랜드화를 위한 현장접목 연구사업’을 통해 토종닭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맛닭, 친환경 사육에서 브랜드화까지
‘우리맛닭’은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이 15년 동안 품종복원을 거듭한 끝에 탄생시킨 토종닭 품종이다. 토종닭 중 맛이 좋고, 알을 잘 낳는 종자, 성장이 빠른 품종을 교배해 내놓았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농가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천연항생제를 찾았다. 그 결과 ‘미생물’과 ‘봉독’(일벌의 독낭에 저장되어 있는 물질)이 유효한 대체제라는 결론을 얻었다. 2012년 3월. 미생물 및 봉독을 활용한 항생제 저감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현장접목 연구사업’이 시작되었다.
▲효과 입증된 미생물과 봉독...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지역의 선도 농가들을 선정해 지역별 부존자원을 활용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연구를 진행 중이다. 양질 조사료 자급화를 통해 사료비 절감과 함께 생산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논 휴경지를 이용한 지역별 사료작물 작부체계는 벼 재배 농가와 축산 농가 모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논에 벼 대신 사료작물을...
국립축산과학원은 2012년부터 한우 선도 농가와 함께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섬유질 배합사료(TMR 사료·Total Mixed Ration 사료) 및 고급육 생산’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 부산물 사용으로 경영비 절감효과를 가져와 ‘소값 하락’과 ‘사료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극복하고 농가의 소득을 증가시키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환경과 육질까지 살리는...
국립축산과학원 이명식 박사에 따르면 “이 연구사업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분명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술 접목을 원하는 농가가 많이 늘었다”라며, “몇몇 지자체에서는 예산을 발 빠르게 세워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선진국 일본의 번식률 85%에 도전!
이 연구사업을 이끌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이명식 박사는 “이번에 실시한...
현장접목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을 비롯해 지역 농업기술센터 연구진, 수의사, 컨설턴트(번식관리, 사양관리) 등이 동참했다.
다양한 진단지표로 젖소의 건강상태, 질병 여부 등을 탐색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농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확한 발병 원인을 분석한 후 정기진료와 맞춤형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투입했다. 동시에 생산성 저해 요인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종이화분 포장재를 개발해 대상 농가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 선인장 이름을 붙인 종이화분과 포장재 3종을 제작해 기존의 원예시장은 물론 팬시·판촉시장 등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완성형 상품으로 판매가 3배 상승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정수 박사는 “접목선인장은 전량 수출되기 때문에 생산기반 안정과 확대에도...
국립수산과학원은 20일 오전 11시 국립종자원 대강당에서 공정한 식물신품종보호제도 운영을 위한 농업과 수산분야 정보 교류를 하고자 국립종자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국제수산식물보호동맹(UPOV) 협약에 따라 시행된 식물품종보호제도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가 양성, 식물 품종 심사 전산시스템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당면한 수출명품 백마의 브랜드화를 목적으로 현장접목 연구사업을 추진했다. 일본 시장 공략을 활성화시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려는 것이다.
◇생산기반 구축으로 일본시장을 공략하라!
국산 품종 백마는 오랜 연구 끝에 2004년 개발되었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2010년 일본에서 품종 등록을 마쳤다. 꽃 수명이 다른 품종보다 두 배...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충북농업기술원에서는 착과 후 어미덩굴 적심 재배기술을 적용하여 병해충과 생리장해 발생을 감소시키고 노동력을 절감하면서도 생산량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양환경 개선으로 수박 품질은 향상되고 시비량을 줄이는 기술을 보급했다. 토양분석 결과에 따라 기비 및 웃거름 양을 조절하여 시비한 결과...
경남도 농업기술원의 추천으로 본 연구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호정 연구사는 이용태 농가에 물 부족 시대에 대응하는 수박보온 대체 다겹보온시트 이용 기술, 고온기 딸기 수확기간 연장을 위한 차광재 사용, 염소계 소독제를 이용한 배지 소독 기술, 피트모스 배지를 대신할 코코피트 사용 기술, 생육단계별 배양액 관리 기술, 육묘 환경...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문두경 연구관은 “노동력을 절감하는 재배환경을 조성하면 자연스럽게 생산성이 향상되고 소득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토마토 신품종은 2010년 전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흑색토마토 ‘헤이’를 중심으로 보급됐다. 검붉은 색을 띄는 헤이는 기능성분인 리코펜과 베타카로틴 함량이 일반 붉은색 토마토보다 2배가량 많다. 친환경 재배농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