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명연기를 펼쳤던 톱여배우들이 안방극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송혜교, 전지현, 신민아, 이보영이 각기 새로운 매력을 내세워 로맨스, 액션, 복수극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송혜교 “처음으로 어두운 모습 보여줄 것”
송혜교는 연기 갈증을 제대로 풀 모양이다. 2년 만에 복귀하는 그는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와 ‘더...
뮤지컬배우 양준모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국립정동극장이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이번이 초연이다.
양준모 예술감독은 "영화에서 제가 감명받은 부분은 인물들의 스토리였고, 마지막 (엔딩 연주인) 4분이 강렬했다"며 "영화는 클로즈업으로 인물들의 감정을 따라가기가 편하지만, 뮤지컬은 대사와 노래로 보여줘야 했다. 노래가 드라마를...
국립극단이 새로운 주제와 형식의 연극 4편으로 꾸린 프로젝트 '셋업 202'(SETUP 202)를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선보인다.
페스티벌 형태로 펼쳐지는 이번 기획 프로그램은 성소수자, 로봇 시대의 연극, 테크놀로지 기반의 융복합 예술 등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를 다룬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 신진 작가들의 문제작을 통해 작업의 경계를 넓히고 있는 우리...
유 사장은 "소극장오페라축제의 총예산이 3억5000만~4억원 수준인데, 국립오페라단이 그랜드오페라 1편을 올리는데 드는 비용이 10억~15억원인 걸 감안하면 큰 돈도 아니다"며 "공공부문이 지원해서 발전시킬 만한 가치가 충분한 축제"라고 설명했다.
올해 소극장오페라축제는 '대중성'과 '새로운 실험'을 모두 내걸고 도약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당시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 축구 경기가 열린 생드니의 국립경기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 근처 등 최소 7곳에서 동시 다발 연쇄 테러가 벌어졌다. 최소 3건의 폭발과 여섯 번의 총격이 있었으며 바타클랑 극장에선 최소 60여명의 인질이 붙잡히기도 했다. 이 테러 중 사망한 사람만 130여명에 이른다.
올해도 평양 모란봉극장에서는 3·8 국제부녀절 111주년 기념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열리며, 동평양대극장에서는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 종합공연이 예정돼 있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국제부녀절을 맞아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을 독려하기도 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사설을 싣고 "오늘의 전 인민적 총공격전에서 여성들에 대한...
유희성 서울예술단 이사장은 "한국에서 영상화 작업이 활발하지 않을 때 국립단체로서 선도적으로 시작했다"며 "기록 영상이 아닌 영화관에서 상영하더라도 문제가 없도록 시스템을 바꿔 시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창작뮤지컬 공연 실황 개봉작 중 전국 40개관에서 상영하는 작품은 '잃어버린 얼굴 1895'이 처음이다.
유...
금태섭 전 의원도 같은날 오후 남산 국립극장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가 일관되게 주장했던 협치와 통합의 정신이 살아나는것 같아서 반갑고 환영한다"며 "선거공학을 넘어서 선거 후에도 협치가 이뤄질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국민의힘 두 예비후보가 제시한 '서울시 공동운영 구상'에 안철수 후보가...
국립국악원은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3시 국립국악원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채널을 통해 ‘동궁–세자의 하루’(11일)·‘꼭두 이야기’(12일)·‘1828 연경당’(13일)·‘종묘제례악-한불수교 130주년 프랑스 샤이오극장 개막작’(14일)을 각 일자별로 한 차례씩 최초 공개한다.
국립국악원은 이번 설 연휴 기간 가족 모두 집에서 편안히 국악을 접할...
국립극단이 26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올해 첫 작품인 연극 '파우스트 엔딩'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파우스트 엔딩'은 괴테의 '파우스트' 재창작한 신작이다.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연출가 조광화가 재창작 및 연출을 맡았다. 남성 역할인 노학자 파우스트 역에는 배우 김성녀가 캐스팅됐다.
국립극단 70주년 기념 레퍼토리로 제작돼 작년...
국립국악원과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소극장 판, 백성희·장민호 극장, 예술의전당,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 등 국립공연장 8곳은 19일부터 문을 연다.
국립극단과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립예술단체 7곳에 대한 서울지역 내 개최 공연 중단 조치도 해제한다.
아울러 문체부 소속...
'브람스'(5월 13~16일·국립극장 달오름극장)는 14살 연상의 클라라 슈만을 평생 마음에 품고 독신으로 생을 마감한 독일의 작곡가 브람스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작곡가 전예은과 연출가 한승원이 협업했다.
베르디의 '나부코'(8월 12~15일·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생상스의 '삼손과 데릴라'(10월 7~10일·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12월 2~5일...
조선 중기의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삶과 죽음을 다룬 솔리스트 강효형의 안무작 '허난설헌-수월경화'(5월 22~23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호두까기 인형'(12월 16~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도 무대에 돌아온다.
국립발레단이 2015년부터 단원들의 안무역량 강화를 기획한 'KNB 무브먼트 시리즈 6'도 예정돼 있다. 국립발레단은 이 일정과 장소 등은 추후 공개할...
미국의 최고위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올해 가을 브로드웨이 극장가가 문을 열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전날 미 공연예술인협회 주최로 열린 화상 콘퍼런스에 참석해 “올 가을, 극장과 다른 공연 장소들이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집단면역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장녀가 미국 대학 진학 과정에서 국립중앙박물관 허위 인턴 경력을 제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확인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변창흠 후보자의 장녀 A씨는 2012년 중앙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미국 대학 진학 설명회에서 자신이 미국 예일대에 진학한 입시 경험담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9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의 휴관과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등 8개 공연기관,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중단이 당분간 유지된다.
서울 이외 지역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지침을 준수하며 휴관 없이 계속 운영한다.
문화재청도 수도권에...
국립극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12월 공연을 연기· 취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하려던 기획공연 '명색이 아프레걸'은 잠정 연기됐다.
'명색이 아프레걸'의 개막 일정과 티켓 판매 오픈일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추후 공지될 계획이다.
30~31일 이틀간 열릴...
청주관 'MMCA 라이브x아도이'편은 서울관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덕수궁관 '국립극장 여우락', 과천관 '정재형' 에 이은 네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선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의 넓은 야외공간을 활용한 설치 MMCA 청주프로젝트 2020 '권민호: 회색 숨'의 외벽 작품을 배경으로 독보적 레트로 감성의 인디밴드 아도이(ADOY)가...
인스타그램에 '#소중한문화챌린지'를 검색하면 신구ㆍ유연석ㆍ김소현ㆍ강수진ㆍ손열음ㆍ김문정ㆍ김준수 등 한국 공연계 주역들이 "연극은 극장·배우·관객이 삼위일체"라고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여한 공연예술가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계가 이번 계기로 훈풍을 맞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문정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