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호주는 270개 민족이 260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 국가임에도 201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행복지수 평가에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평가 받았다.
최근 여성부가 조사한 ‘제2차 다문화 가족 실태조사’에 의하면 한국에서 살아가는 결혼이민자와 귀화자가 사회적 차별을 당한 경험은 2009년 36.4%에서 2012년에는 오히려 41.9%로 늘어났다. 이와 같이...
통계청은 국민행복지수(가칭)를 개발해 올해 4분기 중 시범 측정할 계획이며 대선 후보 시절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 역할을 했던 국가미래연구원도 오는 7월부터 국민행복지수를 발표한다고 한다.
행복지수 개념은 사실 새로운 것이 아니다. GDP가 갖는 삶의 질이나 행복 측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각 나라 또는 국제기구는 대안적 지표를 활용하고 있다. 예컨대...
영국 신경과학재단(NEF)은 ‘국가별 행복지수(Happy Planet Index, HPI)’를 발표하고 있다. 이 지수는 국가별 국민이 얼마나 오랫 동안,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사는지에 대한 수치를 제공한다. 이 지수는 기대수명, 웰빙 그리고 생태학적 발자국에 관한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갤럽은 이 5개 항목으로 지난해 전세계 148개국 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행복지수를 발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63%로 세계 97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행복을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느냐는 비판도 있지만, 측정할수 없으면 개선할 수도 없다는 계량적 과학론의 입장에서 보면 아주 의미있는 수치이다.
한국은 하루 자살자가 42.6명으로 OECD국가 중 꼴찌이다....
국민행복기금 신청자에게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개발된 자동 채무조정지수가 적용된다. 직접 신청자에게는 40%선에서 채무감면 비율이 시작되고 일괄매입 대상은 30%부터다.
채무감면 비율이 기존 30~50%보다 높은 60~70%를 면제해주는 경우도 있다. 채무감면 비율 60%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4~7등급, 장애인 4~6등급,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한 부모가족...
선언한 국가미래연구원 김광두 원장의 일성이다.
미래연은 김 원장의 이같은 다짐처럼 정책연구 성과물을 속속 내기 시작했다. 지난 10일엔 국민의 경제적 만족도가 노무현 정부에서 약간 상승한 반면, 이명박 정부에서는 소폭 하락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소득과 소비, 고용, 주거 안정성 등을 포함해 경제적 만족감을 분석한 경제행복지수에 따른...
국가미래연구원(원장 김광두)는 이명박 정부 이후 민생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경제행복지수는 2011년 3분기 이후 상승하고 있다고 10일 분석했다.
연구원은 민생지수 하락 원인으로 가계지출 부담증가를 꼽았으며, 경제행복지수 상승 원인으로는 경제적 안정 및 안전과 소득분배가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또 “경제적 안정 및...
게다가 국가는 통화의 최종 생산자이며, 유통시장도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다. 그것도 담보조차 없이 그냥 신용으로 찍어 내고 있다.
또한 각국은 환율을 입맛대로 조작할 동기와 기회, 수단 등 ‘범죄의 3박자’까지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그래서 국제사회는 어떤 나라가 환율을 조작해 자신의 국부를 훔쳐갈지도 모른다며 항상 쌍심지를 켜고 감시하기 마련이다....
이는 정부조직개편안 처리 등 박근혜 정부의 불통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김 원장은 이와 관련, 앞으로 3개월마다 행복지수와 국민안전지수도 발표해 박 대통령과 독립적인 활동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미국 보수진영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을 모텔로 국내 개혁적 보수세력을 대표하겠다는 연구기관이 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정부에 대한 신뢰가 높고 부패가 적다는 것도 이들 국가의 경쟁력이 됐다. 국제투명성기구의 국가별 부패지수에서 북유럽 국가 평균 점수는 90점에 달한다. 반면 유럽 재정위기의 주범인 스페인은 65점, 그리스는 36점 정도다.
탈세·공무원 부패·정경유착이 없으니 세금 누수도 그만큼 다른 나라에 비해 적을 수밖에 없다.
이와 함께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가위는 새정부 출범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안으로 창조경제와 국민행복지수를 뒷받침하는 실천과제를 담은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과 2013년도 정부 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마련하는 계획을 보고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국가연구개발 투자 확대, 국민행복 실현, 창의적 연구역량, 창조적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이공계 르네상스...
SK에너지는 18일 NCSI(국가고객만족도) 주유소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면서, 2012년 KCSI(한국산업고객만족도·9월),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10월)와 함께 3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3대 고객만족도(CS) 조사는 고객이 인지하는 만족도와 신뢰도, 가치와 품질, 재구입 의향 등을 평가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SK에너지는 고객 만족도를...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고 성인들의 민주교육, 시민역량과 사회성 수준도 하위권이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한국 교육이 인재개발과 경제성장에는 기여했지만, 참된 교육적 성취와 사회발전에는 제대로 기여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제는 이전과 같이 우수인재 양성, 수월성 교육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촉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또한 그는 지역과 계층에 따른 문화격차를 줄이기 위해 “모든 국민이 문화로 행복한 ‘보편적 문화생활’ 시대를 열겠다”며 “전국 어느 곳에 살건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문화 최소기준’을 설정하고 ‘문화격차지수’를 개발해 낙후지역, 핵심소외계층부터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문화산업모태펀드’를 확대하고, 대기업이...
그 결과 부탄은 현재 지구상에서 국민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11년 부탄의 1인당 GDP는 2121달러에 불과하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가난한 국가인 셈이다.
1인당 GDP가 부탄의 10배에 달하는 2만 달러의 대한민국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어느 정도 수준일까. 지난해 OECD가 창설 50주년을 맞아 3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행복지수(Your Better...
자본시장의 상징인 한국거래소(KRX)가 주가지수 뿐 아니라‘대한민국 행복지수’를 끌어올리기 위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거래소는 사회적 책임이라는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 거래소의 사회공헌활동의 양대 축인 KRX국민행복재단, KRX행복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까지 외연을...
세계 6대 빈민국에 꼽히는 캄보디아의 행복지수는 지난해 세계 5위였다. 당시 우리나라는 102위.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8년째 1위다. 굳이 이러한 수치를 나열하지 않아도 행복이 물질의 풍요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우리의 자화상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은 젖도 떼기 전에 남의 손에 맡겨져 놀이방 유치원 학교 학원을 전전하며 아이다울 권리조차...
이는 지난 5월 OECD가 발표한 국가별 행복지수 결과보다 더 낮은 순위다. 한국은 36개국 중 24위를 차지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우리나라는 학력수준, 학업성취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고용, 노동시간, 환경 등의 평가는 부정적이었다. 연간 2193시간의 세계 최장 수준의 노동시간, 경제활동인구의 63%만 일자리를 갖고 있는 점이 지적됐다.
이 교수는...
코스타리카가 국가별 행복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 민간 싱크탱크 신경제재단(NEF)은 17일(현지시간) 전세계 151개국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기대수명·환경오염 지표 등을 평가해 국가별 행복지수(HPI)를 산출해 발표했다.
코스타리카는 총 64점으로 지난 2009년에 이어 1위에 올랐다.
베트남은 60.4점으로 종전보다 3단계 올라선 2위를 기록했다....
반면 OECD 국가별 행복지수에서는 34개국 중 26위(2012), 미국 미시간 대학 산출 행복지수에서는 49위(2004), 영국 신경제 재단의 국가별 행복지수는 68위(2009). 한국의 행복지수 순위다.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다. 내년에 출범하는 정부는 2018년에 임기를 마감한다. 경제위기가 거의 예외 없이 발생했던 10년 주기의 후반기이다. 지금의 포퓰리즘 기조가 그때까지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