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는 동해안에 월동하는 붉은부리갈매기의 사계절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러시아 북동부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필리핀까지 최장 9054km를 이동해 겨울을 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갈매기과에 속하는 붉은부리갈매기는 유럽과 아시아에 분포하는 조류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해안가나...
해마는 우리나라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2017년 신규로 등록한 종(種, Species)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발견되며, 잘피 등 해조류가 있는 연안에서 주로 서식한다.
관상용이나 약용으로 남획될 우려가 있어 보호가 필요해 CITES에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국가 간 거래가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다.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종은 학술연구나 보호·증식...
문경 돌리네 습지는 수량 유지가 어려운 석회암지대에 형성된 산지습지로, 지형‧지질학적 보전 가치가 우수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2017년 환경부가 23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민‧관‧학의 소통과 협업이 강화되고, 습지 보전‧복원을 위한 실천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이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의 일환으로 확보한 해양생명자원 1370종의 유용 효능등급을 확인하고 기업 등에서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해양바이오뱅크는 해양생명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추출물, 유전자원, 미생물, 미세조류자원을 온...
환경부는 와룡 산지습지를 30일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은 총 30곳으로 늘어난다.
와룡 산지습지는 해발고도 약 500m에 자리 잡은 산지형 저층습원이다. 면적은 0.9㎢로 작은 편이지만, 산 중턱에 10년 이상 경작하지 않고 내버려 둔 농경지가 자연적인 천이(일정 지역 식물군락이나 군락을...
2016년 에콰도르는 자국의 생물자원을 발굴하고 종 다양성 보전과 연구를 위해 국가 연구기관인 에콰도르 국립생물다양성연구소를 발족한 바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콰도르 수도인 키토시에 위치한 국립생물다양성연구소 내에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구축한다. 또 에콰도르 내에 분산된 7개 바이오센터의 유전자원을 유전자원...
대부분 크기가 30mm 이상이고 화려한 색을 가져 맨눈으로도 쉽게 관찰되나, 표본의 보존과 형태 분석이 어려워 현재까지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된 종이 없다.
주로 습지의 돌, 낙엽 밑 등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환경에 서식하며, 습도와 온도 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환경 지표종으로 주목하고 있다.
자원관 연구진은 2020년부터 국내에 서식하는...
제안서의 대상은 아프리카코끼리, 코뿔소, 악어류 등 그간 서식지 국가 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생물뿐만 아니라 거북류, 상어류, 목재류, 난과 식물 등 동식물 전반에 걸쳐 있다.
환경부는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국제 멸종위기종 목록을 반영한 고시 개정을 기한 내에 완료해 대상 종의 수출입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수석대표인 박진영...
LG유플러스는 생물종 다양성 보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시드볼트·시드뱅크·공중화장실 등 수목원 주요시설에 구축작업을 마쳤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는 국가보안시설이자 전 세계에서 두 곳뿐인 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이다. 특히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도 U...
25일 효성화학은 전날 서식지외보전기관인 청주동물원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서식지외보전기관은 본래 서식지 내에서 보전이 어려운 국가보호종을 서식지 외에서 체계적으로 보전 및 증식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지정한 곳이다. 청주동물원은 두루미, 삵, 반달가슴곰 등 18종의 국가보호종을 보호·보전해 2014년...
29
△한-GCC 자유무역협정 제6차 공식협상 개최
△전원·데이터 접속(USB-C) 기준 국가표준 된다
△통상교섭본부장, 동유럽 3개국 방문을 위해 출국
△3기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추진
△한·중 전자상거래 협력 포럼 및 상담회 개최
△‘시스템적 접근 표준화’ 방식이 적용된 수용가 미래 직류시스템(LVDC) 표준 개발
25일(화)
△산업부 장관 08:00...
추진
△국가 생물표본 분산으로 안전한 소장 및 체계적 관리 추진
28일(화)
△10:00 국무회의(세종)
△10:00 KEI 환경정책협의회(세종)
△국립생물자원관, 감각의 숲으로 초대합니다(석간)
△2021년 온실가스배출량 6억 7,960만톤 예상
△공사장 소음 배상액 기준 인상 후 첫 배상 결정
29일(수)
△10:00 규제현안해결 2호 사업장 방문(충북), 14:00 화학물질안전원...
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은 9일 가덕도신공항 예정지에 대한 해양·조류·육상·역사유적 생태조사결과 가덕도 바다에 해양보호생물인 토종돌고래인 상괭이와 잘피가 자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보호생물이란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보호종을 말한다.
환경연은 가덕도 전체 해역 6개 지점에서 상괭이 총 65개체가 관찰됐고 특히...
박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국가 생물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미기록종 발견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서해5도 철새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연구해 철새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청도는 철새 연구의 최적지로, 우리나라 조류 580여 종 중 약 60%에 해당하는 347종의 서식이 확인되는 곳이다. 특히 검은댕기수리...
해수부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을 해외로 반출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에 승인을 받아야 하는 국외반출 승인대상 종을 지정해 23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국내는 2017년 8월) 다른 국가의 생명자원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자원이용으로 인한 이익을 자원 제공 국가와 공유하도록 규정한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된 이래, 많은 국가는...
국립생물자원관은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날개골무꽃'이 제주도 서귀포 해안에서 발견해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견은 지난해 수행한 '미개척 생육지 대상 관속식물 탐색 발굴'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꿀풀과에 속하는 날개골무꽃은 골무꽃속(Scutellaria) 식물들과 다르게 씨앗에 날개가 있어 국명에 날개라는 말이 부여됐다. 여러해살이...
국내 유입 시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수 있는 유입주의 외래생물 150여 종을 추가하고, 관세청과 협업해 통관단계에서의 검사를 강화해 불법 수입을 근절한다.
수입 야생동물 중 국내 반입이 가능한 종을 정하는 백색목록 제도를 도입하고, 수입 야생동물의 질병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검역시행장을 건립한다.
또 동물 질병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해 표준진단기법을...
에쓰오일은 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주변의 영웅들을 격려하고 있다. 소중한 자연과 생물종 다양성을 보전하여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환경지킴이 캠페인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지킴이로는 울산, 마포, 마곡 및 4개 저유소 등 사업장이 있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문화예술과 나눔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