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인근 안성·여주에서 AI와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사전 차단을 위해 나섰다.
시는 지난해 구제역과 AI 발생 직후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본부를 서울시청 동물보호과에 구성해 운영 중이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 7개소 및 자치구에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구제역을...
AI·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수출여건 악화를 고려한 것이다. 다만 방역 여건이 개선될 경우, 신선 축산물 등으로 품목도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표준물류비의 8~10%로 수출물류비를 지급하고 검역조건 완화와 정책자금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수출업체에 대해 260억원 규모의 원료구매자금과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슬람 율법에 따라 만든...
경기도 용인에서 올겨울 들어 16번째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19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처인구 포곡읍 한 돼지 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이 정밀 검사를 하고 있다.
해당 농장은 돼지 8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곳으로, 이날 10마리가 절뚝거림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농장의 돼지가 확진 판정을...
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운영을 위반한 축산차량 5대,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한 축산차량 82대를 적발해 고발조치 등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구제역과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과 관련된 전염병명, 농장명과 위치, 발생일시, 질병에 걸린 가축 규모 등의 정보를 농식품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구제역 발생 등 생산성 하락의 주요 요인인 가축질병에 대해 예방백신 지원을 확대하고 ‘가축질병공제제도(가칭)’도 도입한다. 가축질병공제제도는 가축 질병 사전예방과 사후관리, 재해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모델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2017년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축산물 품질 고급화 = 농식품부는 축산물 물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같은 기간 구제역 차량에 대해서도 일시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일제소독에 들어갔다. 농식품부는 “AI 발생지역의 가금사육농장이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독일, 미국, 중국 등 해외 AI 발생지역을 여행할 때 가금농장을 방문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가 잇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업 농가를 지원하고자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축산농가에서는 정책자금 금리 인하, FTA 피해보전직불제 현실화, 무역이득 공유제 등을 주장하며 현실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부와 축산농가들은 FTA 파고를 넘으려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부에서 지속적인 방역 노력을 하고 있지만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난해부터 발생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상시 발생국의 오명을 받을 위기에 처해 있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문제는 질병 청정화 없이 축산물 수출은 어려울 전망이어서 올해 가금육류 수출은 지난해 물량으로 39.1%, 금액으로 17.5% 감소할 것으로...
국민안전처는 구제역 발생지역인 경기도와 충북·충남·경북도에 총1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난달 10억 원에 이어 추가 지원됐다. 구제역 방역장비 보강과 약품구입, 방역초소 운영에 따른 제반 비용을 보전하는데 사용된다.
박인용 장관은 이날 안성시청 구제역방역대책본부와 안성시 일죽면 38번 국도변 방역초소를...
또 2010∼2011년 구제역 파동 때는 방역당국의 초동대처가 미흡했던 탓에 경북 안동에서 처음 발병한 구제역이 서울·제주·전남북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산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다만 이 국장은 “현 상황을 AI 확산 상황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면서 “주로 철새도래지 인근에서 분절적 발생하고 있는 AI가 서로 연계되는 것을 신속하게 대응해 억제하기 위한...
직거래장터 2502곳에서 성수품을 10∼30% 할인판매하고 농협매장에서 농축산물 선물세트를 10∼50% 할인판매할 계획이다. 가격 정보 제공, 부정유통 단속 등도 진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풍작으로 농산물 공급은 충분할 것”이라면서 “축산물도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에도 살처분 규모가 적어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 국장은 “현 상황을 AI 확산 상황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면서 “주로 철새도래지 인근에서 분절적 발생하고 있는 AI가 서로 연계되는 것을 신속하게 대응해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AI 관련 일시이동 중지와 함께 구제역 관련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조치를 취해 구제역 바이러스 확산 방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충남 홍성·공주, 경기 화성, 충북 충주 등이 앞으로 구제역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지목됐다. 이들 지역은 구제역 발생농장 가축 출하에 이용된 차량이 방문했거나 바이러스 오염 우려가 있는 도축장을 출입한 차량이 많이 방문한 지역이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은 도축장을 매개로 한 가축운반차량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면서 확산되고 있는...
코스피지수가 연초 1870선까지 밀리며 고전하고 있는 사이 코스닥지수는 570선을 돌파하면서 남북경협주와 무선충전 관련주, 구제역, 사물인터넷, 핀테크 관련주 등이 테마주를 형성하며 코스닥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 시장이 현재 코스피를 흔들고 있는 대외 불확실성에서 한 발 빗겨가고 있고 실적 시즌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에서 지난해...
최근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을 살펴보면 실적 개선보다 에볼라, 구제역, 정치인 등 사회, 정치 이슈에서 비롯된 것들이 대다수다. 특히 정치 테마주의 경우 실체 없이 정치인의 행보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새해 첫 주식거래일을 화려하게 장식한 종목은 진원생명과학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2일...
연초부터 들려온 구제역 발발 소식도 주식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경기 이천 소재 돼지농가에서 들어온 구제역 의심축을 정밀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구제역으로 확진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성에서도 구제역 의심축이 또 다시 무더기로 발견됐다. 안성에서는 지난 7일에도 하룻동안 4건의 의심축이 발견돼 8일 양성 확진 판정을...
이로써 심 회장과 특별관계자의의 소유 주식은 316만2976주(지분율 32.95%)에서 236만2976주(24.61%)로 줄었다.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제일바이오 등 백신주들의 주가가 급등하자 심 회장이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 회장이 자사주를 매각하는 경우 보통 주가가 최고에 이르렀다고 평가하기 때문에 개인들의 지분 매집도 뒤따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충북 청주 돼지농장 2곳과 경북 의성의 돼지농장 1곳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추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지난 달 31일 구제역이 발생했던 청주 농장과 같은 양돈단지 내에 있는 농장 2곳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들 농장은 돼지 600마리, 400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각각 5마리, 10마리가 의심증상을 보였다는 것이 농식품부 설명이다....
이달 초 돼지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 의성군에 추가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달 30일과 지난 4일 영천과 안동·의성의 돼지 농장 3곳에서 잇따라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진 데 이어 1주일여만이다.
12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반쯤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있는 한 돼지농장에서 돼지 8마리가 콧등에 수포가 생기거나 발굽에 상처가 있는 등 구제역...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있는 돼지 사육농장 3곳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돼지 3500마리를 기르는 농장의 어미돼지 9~10마리에서 발굽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또 돼지 1만4164마리를 기르는 다른 농장의 어미돼지 3마리, 2692마리를 기르는 농장의 돼지 3~4마리도 제대로 서지 못하고 수포 증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