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의 자회사 파로스백신이 구제역 백신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이르면 내년부터 시판에 돌입할 계획이다.
파로스백신은 구제역 백신 ‘파로박스’의 임상시험 계획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파로박스는 자체 특허 기술로 개발한 O형과 A형 구제역을 동시에 방어하는 2가 구제역 백신이다.
파로스백신은 이번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조류독감, 구제역 발생 등 영향으로 축산물의 안전성이 염려되는 가운데 닭이나 토끼 등을 불법 도축하거나 비위생적으로 축산물을 취급한 유통ㆍ판매업소 등 19개소가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30일 특사경에 따르면 이번 수사는 조류독감(AI), 구제역 등으로 축산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닭고기와 부산물인...
최근 구제역 발생 당시 농가당 소 한 마리를 보고 항체 형성률이 97%라고 발표했다가 실제 5%로 나왔던 것과 같은 맥락이란 것이다.
업계는 자체 단속에 들어갔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브라질산 닭고기 판매를 일제 중단했다. 편의점들도 브라질산 닭고기가 들어간 제품의 발주를 중단하거나 타국산으로 교체하고 있다. 정부에 대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21일 경북 김천에 자리한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방문,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와 구제역에 대한 방역 및 연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최 장관은 재난형 동물감염병에 대한 과학기술적 대응을 주제로 현장 연구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최 장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해 말 시작된 최악의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동시...
구제역파동으로 쇠고기 물가도 1년1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생산자물가는 공산품 상승에 따라 7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넉달만에 가장 낮았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닭고기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48.2% 상승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65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직전 최고치는 2015년 12월 기록한 45.4...
방역당국의 허점이 드러난 구제역 백신에 대해서는 “그런 것도 농협이 전산화해 백신 시기를 농민에게 앱으로 통지하겠다” 며 “원천적으로 농협이 구제역, AI 방역을 주도적으로 해야겠다. 방역부를 만들려고 한다. 정부는 정부의 할일을 해서 같이 병합해 가면 될 것”이라고 구상했다.
쌀 수매와 관련해서는 “농협이 지난해 총 430만 톤에서 180만 톤 샀다. 올해는...
그러나 구제역 파동이나 세월호 사건 등을 미루어 볼 때 우리 사회는 안전에 대한 인식이나 대처 방안에 있어서 선진국과 큰 격차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언제나 뒷북을 치는 모습이었다. 우려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없지만 에너지 문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제유가 변동과 구제역 확산 여부에 따른 상하방 변동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유가, 농산물 등 주요품목의 가격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수급·가격안정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편승 인상, 인플레 기대 강화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정부는 금융공공기관 부실채권 관리 제도개선 방향도 논의했다. 현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경제 활성화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역사교과서, 구제역ㆍ조류 인플루엔자(AI) 종식 등 결코 미룰 수 없는 여러 현안이 우리 눈앞에 있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전 공직자가 긴장감을 가지고 국정 현안을 챙기고, 국정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보고서는 “농축산물 가격은 봄철 채소류 출하량 증가와 조류인플루엔자 진정세 등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물가격 급등 우려가 높아졌으나,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지 않을 경우 축산물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국제유가 또한 OPEC 감산 이행 기대 등으로 오른 현 수준보다 크게 상승할...
국세청은 조류 인플루엔자(AI), 구제역, 구조조정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에는 납부기한을 9개월까지 늦춰준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각 세무서에 '중소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설치해 법인세 신고 세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청에 '공제·감면 전문상담팀'을 운영해 성실 신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신고 전엔 성실 신고를...
올 겨울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작년 11월 중순 발생한 AI로 100일 동안 가금류 3300만 마리를 살처분했고, 구제역으로 2주 동안 소 1400여 두를 매몰 처리했다. 이로 인해 축산농가에 지급된 살처분 보상금만 2600억 원이 넘는다.
문제는 가축 전염병이 최근 3년 연속 발생해 축산농가의 피해는 물론 보상금, 방역 비용 등으로 막대한 혈세가...
정부가 해외 제조업체에 의존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구제역 백신의 원천기술을 내년까지 확보키로 했다. 구제역 백신 생산공장은 2018~2019년 건축해 2020년 가동에 들어간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6년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까지 백신생산 원천기술...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여파로 계란에 이어 닭고기와 오리고기, 삼겹살 가격이 잇따라 올라 서민경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정부는 방역과 민생안정 모두를 놓치면서 통제력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17일 기준 kg당 2만20원으로 전달 평균보다 4.4% 올랐다. 전년 동월보다는 7.7% 오른 가격이다....
구제역이 추가 의심 사례가 5일 연속 발생하지 않으면서 진정 국면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5일 보은 젖소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 의심사례는 13일 보은에서 3건이 한꺼번에 발생한 이후에는 추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동안 구제역이 발생한 곳은 보은이 7건으로 가장 많고, 전북 정읍 1건, 경기 연천 1건 등이다....
구제역과 AI(조류독감)과 관련 축산물 가격 동향 및 대응방향에서는 소ㆍ돼지고기의 수급 및 가격에 유의미한 영향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봤다.
AI 영향으로 가격이 올랐던 계란은 수입물량 공급, 설 이후 수요 감소 등으로 하향 안정세를 유지 중이고 닭고기는 방역조치 강화를 전제로 AI 발생 농가로부터 3∼10km 이내 육계 병아리를 새로 들이는 '입식'이 허용됨에...
사상 처음으로 A형과 O형의 구제역 바이러스가 동시 발생한 가운데, 자회사 파로스백신이 이르면 내년부터 구제역 백신 공급하겠다고 밝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디는 전일 대비 3.00% 오른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제약회사 파로스백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인공적인 재조합단백질 항원을 제조하는 구제역...
2011년 설립이 결정된 구제역 백신공장이 2020년에나 가능할 전망이이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010년 돼지 3분의 1을 매몰 처분한 구제역 파동 이후 10년이 지나서다. 해마다 구제역이 발병해도 당장의 상황만 모면하면 된다는 정부의 안일한 태도가 가축 전염병을 근절하지 못하는 원인이란 지적이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 실장은 총리실이 ‘대통령 권한대행 매뉴얼’을 대외비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는다는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열람할 방안을 검토해 연락드리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에서는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초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