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대표는 2016년 부회장 겸 대표이사로 선임된 오빠 구본성의 경영능력에 의문을 표하고 언니인 구미현, 구명진 씨와 함께 경영권 분쟁을 불사했다. 세 자매의 지분은 당시 60%에 육박해 구본성 전 부회장을 압도했지만 당시 장녀인 미현 씨가 막판에 중립을 선언하면서 구 전 부회장의 승리로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바 있다.
구지은 신임 대표는 아워홈에서 수년간...
2015년에는 부사장 급인 구매식재사업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자회사 캘리스코 대표로 자리를 옮겼고, 범 LG그룹의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구 회장은 아들인 구 부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겨줬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아워홈 지분율은 구본성(38.56%), 구미현(19.28%), 구명진(19.60%), 구지은(20.67%) 등으로구성됐다.
아워홈 경영권을 둘러싼 장남(구본성 부회장)과 세자매(구미현ㆍ구명진ㆍ구지은)의 대결에서 세자매가 완승을 거뒀다. 구 부회장은 해임 위기에 처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삼녀인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가 제안한 신규이사 선임안과 보수총액 한도 제한안 등을 통과시켰다.
아워홈의 이사 수는 종전의...
장남인 구 부회장이 38.56%를 보유하고 있으며, 구미현, 구명진 씨는 각각 19.28%, 19.60%를 보유하고 있다. 막내 딸인 구 대표 지분율은 20.67%다.
만약 구 대표가 우호지분을 확보했다면 임시주총에서 자신이 직접 추천하는 사외이사를 선임할 수 있게 된다. 즉 구 대표 측 사외이사 선임으로 이사회를 장악하게 되면 오빠인 구 부회장을 해임하는 것도 이사회 결의를 통해...
▲ 김정일씨 별세, 조양호(한진그룹 회장)·남호(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정호(메리츠금융지주 회장)·현숙 씨 모친상, 이명희·최은영(유수홀딩스 회장)·구명진 씨 시모상, 이태희씨 장모상 = 15일 오후 9시 42분, 서울 연대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 발인 19일, 장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선영, 02-2227-7550
나머지 지분은 구 회장의 장녀 구미현 씨가 19.28%, 차녀 구명진 씨가 19.6%, 구 부사장이 20.67%를 소유하고 있다.
그동안 아워홈은 구 부사장만이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해 경영 승계에서는 일찌감치 교통정리가 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구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아워홈에 입사했다. 2010년 전무로 승진한 뒤 2015년 2월 부사장에 올랐다.
반면 장남...
이달 들어 구 회장 장녀 구미현 씨, 차녀 구명진 씨, 부인 이숙희 씨가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2.7%에서 12.8%로 감소했다. 2007년부터 투자에 나섰던 이들은 주가 하락으로 수십억 원대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말 상장 당시만 해도 93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으나 현재 시총은 6억원에 불과하다.
특히 우정사업본부가 49....
조정호 회장은 1987년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3남인 구자학(83) 아워홈그룹 회장의 차녀 구명진(50)씨와 결혼했다. 구자학 회장의 부인인 이숙희(79) 여사는 삼성그룹 고(故) 이병철 회장의 차녀다. 조정호 회장은 슬하에 효재(25)·원기(22)·효리(13)씨 등 1남2녀를 뒀다.
이들 형제 중 둘째인 조남호 회장과 막내 조정호 회장이 맡고 있는 한진중공업그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