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일차적으로 리뉴얼을 마친 주방·식기 매장에서는 교황이 사용하는 식기로 알려진 '빌레로이앤보흐'의 '사마르칸트' 라인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또 스페인 명품 도자기 브랜드인 ‘야드로(JADRO)’와 포르투갈 명품 커트러리 ‘큐티폴(Cutipol)’, 이태리 명품 냄비 브랜드인 ‘루포니(Ruffoni)’ 등 최상급 브랜드를 선보였다....
몇 년 전 화제를 모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새해 결심’이다. 신앙심은 물론 이웃 사랑, 타인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교황의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난 ‘참’ 좋은 내용이라 수년째 따라 하고 있다.
물론 평범한 사람으로선 실천하기 어려운 ‘주님을 자주 만나 대화하기’, ‘가난한 이들 찾아가기’,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친구 되기’ 등은 처음부터 뺐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회 전체적으로 동성애 풍조가 유행처럼 퍼져나가고 있다며, 동시에 성직자들 사이에서도 동성애가 퍼져나가는 현상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한 일간지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내주 출간 예정인 스페인 신부의 책 ‘성소의 힘’에 실린 인터뷰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책의 저자인 스페인 사제 페르난도...
2014년 교황 방한 시에는 ‘포프 모빌(Pope Moblie, 교황의 차량)’로 선정돼 전 세계인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3세대 쏘울은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쏘울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되고 모던하게 변화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지와 북한 방문 수락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번 유럽 순방에서 아쉬운 점도 많다. 문 대통령이 대북 제재 완화 필요성을 국제사회에 공론화하고 나섰지만, 동의를 얻는 데 실패했다. 무엇보다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의장 성명은 물론이고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주요국...
또 문 대통령은 “바티칸과 교황께서는 평양 방문 의사를 직접 표명하시는 등 최대한 지지를 보여 줬다”며 “내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과도 정상회담을 통해 한 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한국 개최를 협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뜻을 같이하고 있는 만큼 당사자인 우리의 역할과 책무가 더욱 무겁게 다가온다”며...
돼야 하고, 당 대표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에서도 각별히 세심한 관심을 갖고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대해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이끄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방북을 수락하는 의견을 잘 나눈 점이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편입시키는데 정서적 공감대를 확산시켰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의사 확인은 정신적 영향력 측면에서 서방세계의 비핵화와 제재완화에 대한 여론의 추이를 좌우할 정서적 모멘텀이 될 확률이 높다"고 기대했다.
김 대변인은 또 "문재인 대통령은 귀국 후 2차 북미 정상회담 추진과정에서 미북과...
북한에 대한 제재 완화는 시기상조이며 아직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확보하는 데는 많은 난관이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다만 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에서 ‘교황의 북한 방문 수락’이라는 성과를 얻어낸 것은 최대의 성과로 꼽을 수 있다. 교황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지지한 것이 국제사회에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이 대변인은 "교황의 방북 수락을 이끌어 낸 것은 가장 눈에 띄는 성과"라며 "교황의 방북이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막대한 기여를 하리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인권을 존중하고 종교를 허용하는 보통국가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도 소중한 씨앗을 뿌리는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북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비핵화가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반겼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교황의 방북은 한반도 평화를 향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의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북 대화가 한층 속도를 내고 북한의 비핵화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교황청 공식 방문에 수행단으로 참가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고 상의가 19일 밝혔다.
박 회장은 17일(현지시간) 오후 교황청 성베드로대성당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한 뒤 18일 오후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 또한 문 대통령과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의 회담에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북한으로부터 공식 방북 초청장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요청을 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교황청을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교황에 대한 방북 요청 의사를...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시간) “북한으로부터 공식 방북 초청장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교황청을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교황에 대한 방북요청 의사를 전달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초청장을 보내도 좋겠느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께서 전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38분간의 비공개 단독 면담을 포함해 총 55분간 면담을 진행했다.
단독 면담은 38분간 진행된 뒤 12시 48분에 종료됐다. 문 대통령은 면담 이후 우리 측 수행원들을 소개한 다음 준비해 간 선물을 전달했다. 교황 역시 문 대통령에게 선물을 전했다. 교황과 문 대통령은 선물의 의미를 서로에게 직접...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교황궁에 입장한 뒤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함께 면담 장소인 교황 서재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문 대통령의 두 손을 꼭 잡고 이탈리어어로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에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교황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8번째다. 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에서 남북‧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교황의...
이탈리아와 교황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저녁 주교황청 대사관저에서 교황청의 국무총리 격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추기경)과 만찬을 함께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과 파롤린 국무원장은 △한·교황청 관계 발전 △한반도 평화 정착 △주요 국제현안 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파롤린...
이탈리아와 교황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교황과의 단독면담에서 전날 교황청의 국무총리 격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과의 만찬에서 의견을 교환했던 한·교황청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 등에 관해 심도 있게 나눌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황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후(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이 집전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 참여 후 기념연설에서 “한반도에서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은 지구상 마지막 냉전체제를 해체하는 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시편의 말씀처럼, 이제 한반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