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염수정 추기경은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메인프레스센터 축복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염수정 추기경은 "교황의 방문은 한국 천주교신자 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의 큰 기쁨이자 축복이다"라고 말하며 "하느님의...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 ‘명량’의 인기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14일 방한을 앞두고 관련 도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14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관련 책 ‘무신론자에게 보내는 교황의 편지’와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가 최근 2주 동안 각각 368권, 364권 판매됐고, 특히 ‘뒷담화만 하지...’의...
시복미사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 일대 호텔들은 객실 예약율이 95%를 넘어섰고, 교황 방한을 기념해 발매한 기념 우표·주화도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는 상황이다.
◇ 세계수학자대회 9일간 일정으로 팡파르... 필즈상 4명 시상
수학계의 올림픽으로 꼽히는 세계수학자대회가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서울에서 막을 올리고, 수학자 4명에게...
교황 방한 하루 전인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의 축사와 함께 17일까지 닷새 동안 평화의 종 광장,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전기간 동안 야외공연장 진입로에서는 124위 시복과 교황 방한 관련 사진전과 바자회가 열린다.
‘DMZ 콘서트’는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음악의 언덕 야외특설무대에서 15일, 16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시복식을 위한 시설물이 설치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행사로 광화문 일대는 15일 밤 7시부터 정부중앙청사 사거리에서 경복궁 사거리(동십자각 앞),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의 교통통제가 시작된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시복식을 위한 시설물이 설치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행사로 광화문 일대는 15일 밤 7시부터 정부중앙청사 사거리에서 경복궁 사거리(동십자각 앞),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의 교통통제가 시작된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시복식을 위한 시설물이 설치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행사로 광화문 일대는 15일 밤 7시부터 정부중앙청사 사거리에서 경복궁 사거리(동십자각 앞),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의 교통통제가 시작된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위의 사례들은 교황방한의 경제적 효과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교황을 보기 위해 국내외에서 100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얻는 경제 효과만 ‘55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문가들은 한국서 개최된 국제회의의 경제효과와 맞먹는 수준으로 내다봤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005년 부산에서 열린...
삼성전자는 13일 오후 반올림 측고 6차 대화를 이어간다.
한편, 여름 휴가기간을 갖고 2주 만에 다시 모인 삼성 사장단은 이날 회의에 앞서 차동엽 신부(인천카톨릭대 교수)에게 ‘교황의 공감 리더십’에 대해 배웠다. 이번 강연은 14~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맞아 특별히 마련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기간에 아시아 가톨릭청년대회와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식 등 4차례 미사를 집전한다.
교황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용산참사 피해자, 밀양·강정 마을 주민 등을 미사를 통해 만나며,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희생자 가족은 직접 만날 예정이다. 7대 종단 지도자를 면담하고 박근혜 대통령과도 만난다.
교황은 14일...
때는 명동성당을 찾아 가장 앞자리에 앉기 위해 몇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신앙심이 깊다.
박 회장은 최근에는 교황방한 후원금 1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최근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발행하는 서울주보에 진솔한 신앙 칼럼을 연재해 화제가 됐다. 지난달에는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축하 음악회에 차남 박재원 씨와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989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방문 이래 25년만의 교황 방한을 환영한 뒤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을 베풀고 면담한다.
공식 환영식에는 교황 수행단과 정부 고위인사가 각각 10여명 참석하며, 주한외교단 대표들도 환영인사로 초대된다. 면담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리며 양측에서 소수의 인원이 배석한다.
면담을 마친 뒤 박 대통령과...
비신자, 심지어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마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환호한다. 특히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 쌍용자동차 노동자들, 일본위안부 할머니들, 노숙자 등 고통받거나 소외된 가난한 이 땅의 사람들이 교황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교황이라는 상징성을 뛰어넘는 상상을 초월한 엄청난 관심이다.
왜 그럴까. 교황이라는 가장 높은 위치에...
12일 방송된 JTBC ‘뉴스 9’에서는 진행을 맡는 손석희 앵커가 오프닝 멘트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앞두고 공방 중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배려하는 오프닝 멘트를 드러냈다.
손석희 앵커는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내쫓고 예수님께 사랑의 미사를 거행할 수는 없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 내년부터 15만원 이하 향수 등 해외직구시 세금 '0원'
◆ [방한 D-1] 교황에게 '에어포스 원'은 없다… 전세기 이용
추기경·기자 등 100명 교황 비행기로 방한
◆ 軍,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 대혁신 한목소리
60만 장병 인권에 투입되는 예산 연간 고작 1억원
하루새 관심병사 3명 잇따라 자살…관리허점 드러나
스트레스 줄이자…모병제 주장도
자유로운...
강우일 주교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이자 교황방한준비위원회 위원장인 강우일 주교가 교황 방문을 앞두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 강제 퇴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강우일 주교는 12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종(교황)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희망을 선포할 것”이라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내쫓을 순 없다”고 말해...
강우일 주교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 문화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교황 방한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교종은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제일 먼저 찾아가는 분”이라며 “방한을 통해 우리가 겪는 어려움을 보고 듣고 공유하면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복음을 들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우일 주교는 “교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