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인사청문회서 제기된 에듀테크 기업과의 이해충돌 의혹과 관련해 “홍보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가 이사장을 지낸 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가 특정 에듀테크 기업에서 기부금을 받고 업체의 기기를 연구에 사용하면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첨단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에 ‘규제 없는 지원’을 하는 한편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앞으로 우리나라 인재들이 첨단분야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이해충돌 논란은 이 후보자가 지난 5월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을 당시에 에듀테크 업체 관계자로부터 고액 후원금을 받은 사실을 본지가 지난 16일 보도하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커졌다. 이주호, 교육감후보 시절 AI 교육업체로부터 고액 후원금 받아
이에 더해 후원금을 받은 시점이 지난 5월 11일으로 이 후보자가 교육감 선거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던...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전체 경쟁률은 지난해(636명)보다 모집인원이 125명 늘어 9.81대 1에서 8.53대 1로 소폭 감소했다. 특히 중등 교과교사는 모집인원이 390명에서 611명으로 크게 늘며 경쟁률이 12.46대 1에서...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교육업체와의 이해충돌 문제 논란이 커지면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7일 오후 국회 앞에서 이 후보자 임명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 당일인 28일엔 교육시민사회단체가 같은 곳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한국체대는 총장 임용 후보자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문원재 체육학과 교수 △육현철 사회체육학과 교수 △조준용 운동건강관리학과 교수 △장권 태권도학과 교수 등 한국체대 교수 4명과 함께 외부인사로 정종철 교수가 참석했다.
한국체대는 11월 15일과 16일 총장 후보자를 등록하고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앞서 박순애 전 장관 사퇴로 공석이 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유력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교육계 관계자는 "정제영 교수는 이주호 후보자 라인"이라면서 "이 후보자의 각종 교육정책을 도맡아 함께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이 후보자가 정제영 교수를 차관으로) 고민(하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당사자인 정 교수는 차관...
한편 이 후보자와 에듀테크 기업의 관계가 드러난 건 처음이 아니다. 이 후보자의 이 후보자는 올해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출마했다가 중도 사퇴했는데 당시 에듀테크 기업 임원과 업계 관계자에게 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최근 알려져 이해충돌 논란이 일고 있다.
이사회는 정책평가 결과와 관계없이 후보 1명당 2시간씩 면접을 본 뒤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유 교수는 1980년 서울대 정치학과에 입학해 1994년 미국 럿거스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5년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임용됐으며, 이후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학부장, 사회과학대학장, 한국정치사상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
이주호, 교육감후보 시절 AI 교육업체로부터 고액 후원금 받아
이 후보자는 교육감 선거 때 모든 초·중·고 교실에 AI 보조교사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에듀테크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저서를 냈던 바 있다.
교육부 인사청문준비단 측은 “후원금이 아니라 기부금”이라며 “아시아교육협회는 뜻을 같이하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함께 설립했고...
유 위원장은 “지난 12일 국무위원후보 인사청문회 요구안이 교육위에 송부됨에 따라 위원장과 간사 간 협의한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육위 위원들은 인사청문회 실시와 자료제출 요구의 건·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등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현행법에 따라 요구안이 회부된지 15일 이내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하지만 국정감사 기간 중...
후원자들은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 이 후보자에게 정치자금을 후원한 셈인데, 실제 일부 고액후원자는 이 후보자에게 교육감 후보로서가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 확보 역할을 바라고 후원했다고 이투데이에 밝힌 바 있다. [단독] 이주호 교육감후보 사퇴선언 후에도 고액후원금…후원자 “해외사업 네트워크 확장 위해”
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도 “사퇴 선언...
특히 일부 고액후원자는 이 후보자에게 교육감 후보로서가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 확보 역할을 바라고 후원했다고 밝혔다.
고액후원자 중 한 명인 에듀테크 관련 산업협회 고위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후보자가 국제적 네트워크망 확보 등 역할을 해주길 위해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감 후보로 나오는 것에 사실 (개인적으로) 부정적 이었다”며...
강민정 의원은 "이주호 후보자가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시절 고액 후원을 한 사람들을 볼 때, 이 후보자가 AI 활용 사교육 업체들과 긴밀한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장관이 되고 나서도 교육을 특정 이익집단의 이해를 대변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자 측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 임용된다면, 특정...
강민정 의원은 "이주호 후보자가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시절 고액 후원을 한 사람들을 볼 때, 이 후보자가 AI 활용 사교육 업체들과 긴밀한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장관이 되고 나서도 교육을 특정 이익집단의 이해를 대변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관은 특정 이익집단의 이해를 대변하는 게 아니라 공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후보자 지명 이후 미납했던 세금 176만 원을 뒤늦게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주호 후보자 측은 “송구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실이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 등을 분석한 결과 이 후보자는 지난 5일 2021년 귀속연도 종합소득세 183만8650원을...
윤석열 정부는 지금껏 교육 분야 수장 인선에 난항을 겪으며 지난달 29일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를 새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에 장기화된 교육 수장 공석 사태가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다른 교육계 관계자는 “각종 회의조차 교육부는 장관이 없어 출입 등 보고가 제외되는데 제대로 된 소통이 될 리가 있나”라며...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졌지만 '아빠 찬스' 논란으로 결국 낙마한 정호영 전 교수, '관용차 테크'로 한동안 논란이 됐던 김승희 전 국회의원 등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음주운전' 등의 논란에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임명됐지만, 취임 34일 만에 사퇴하며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중 첫 사임 사례를 만든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이...
한편 지난달 29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장관이 지명됐다. 현 정부 초기부터 이 후보자는 전직 장관의 자격으로 '교육부 폐지론'을 앞장서 주장해 왔다. 이 후보자 등이 연구진으로 참여한 '대학혁신을 위한 정부개혁 방안' 보고서에서는 "대학을 교육부 산하에서 떼어내 총리실로 편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