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C 방송은 앞의 소식통을 인용, “여객기가 지상의 대한항공 운항팀과 연락하며 여객기의 리턴(회항) 이유를 사무장을 내리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짐을 내리기 위해 회항하는 것으로 하라’고 지시하는 등 회항 이유를 조작하려 한 사실이 교신내용을 통해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 측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뉴욕 공항...
국토부는 대한항공 출신 감독관들은 ‘램프리턴’의 적정성, 관제탑과의 교신내용 등 기술적 부분만 담당하기 때문에 공정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석연찮은 해명이라는 지적이다.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국토부는 15일 중으로 박 사무장을 불러 보강조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박 사무장이 출석이 어렵다고 밝혀 조사가 연기됐다.
국토부는 대한항공 출신 감독관들은 램프리턴(이륙 전의 항공기가 탑승 게이트로 되돌아가는 것)의 적정성, 관제탑과의 교신내용 등 전문 기술적 부분만 담당하고 기내의 소란 여부 등은 일반직 공무원이 조사하고 있어 공정성 문제는 없다고 해명했다.
국토부는 앞서 12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탑승 전 음주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했으나 진술 내용은 공개할 수...
대한항공 사무장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리턴' 당시에 항공기 음성 교신내용이 공개됐다.
JTBC는 '땅콩 리턴' 문제가 발생한 당시 미국 뉴욕발 한국행 비행기 기장이 지상근무 요원인 대한항공 운항관리사와 뉴욕공항 관제사와 주고받은 내용이 담긴 교신록을 분석해 12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비행기는 5일 0시50분 출발...
검찰은 우선 항공기 운항기록과 조종실 내부의 음성녹음 파일, 탑승객 명단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지만, 블랙박스를 통한 실제 교신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블랙박스에 보관되는 내용은 2시간마다 업데이트 되는 탓에 사고가 아닌 정상비행 중 일어난 램프리턴 상황을 되돌려 확인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앞서 참여연대는 10일 조 전...
오룡호 선장은 마지막 교신에서 “어획물 처리실에 물이 들어와 어느 정도 물을 뺐는데 다시 물이 차 뱃머리를 돌렸는데 배가 기울어서 다시 돌린다”고 했다. 또 잠시 뒤 “선박이 전부 소등된 상태”라고 말했다.
오룡호 선사인 사조산업은 “어획물을 넣으려고 배 뒤쪽에 있는 처리실 해치를 열었는데 파도가 치면서 많은 양의 물이 들어왔지만 배수가 되지 않아 배가...
이어 서정후는 파트너 심부름꾼인 조민자와 교신하며 지하철을 조작해 멈추게 한 뒤 뛰어내렸다.
상수파도 잇따라 내렸고, 결국 몸싸움을 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지하철이 다가오기 시작했고 극적으로 살아났다
이에 조민자는 "힐러야. 살았나 여보세요?"라고 서정후의 생사를 확인했고, 서정후는 "꼴랑 500백만원에 이건 아니라고 아줌마...
사고 전후 오룡호와 인근 해역에서 있다가 구조에 참가한 잘리브호, 카롤리나77호, 96오양호의 교신 내용을 분석한 결과 사고 당일 오전부터 서베링해에는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보됐다.
이날 오전 8시께 오룡호와 교신한 96오양호 이양우 선장은 "날씨가 좋아지지 않는다고 하니 판단을 빨리 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피항을 권유했다.
오룡호 선장은...
◇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배와 함께 가겠다“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의 선장의 마지막 교신 내용이 공개됐다. 김계환 오룡호 선장의 동생 김세환씨가 사고 당시 김 선장과 같은 회사 소속 69오양호 이양우 선장과의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김 선장은 배가 가라앉기 직전 이 선장에게 "형님에게 하직인사를 해야 되겠습니다"라며...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러시아 베링해에서 조업하다가 침몰한 사조산업의 501오룡호 선장 김계환(46)씨의 마지막 교신 내용이 전해진 가운데 육성이 공개되지 않아 관심이 쏠린다.
501오룡호의 김계환 선장은 배와 함께 침몰되기 전 같은 회사 소속 69오양호 이양우 선장에게 "배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지막 무선을 남겼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공개된 오룡호의 마지막 교신 내용을 보면 어획물 처리실에 들어친 바닷물로 기울어진 선체를 바로잡으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복원력을 상실해 침몰한 것으로 보인다.
사조산업은 이날 오전 6시 35분에 러시아 베링해 사고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유천광씨와 갑판장 정연도씨,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동남아 선원 1명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도 이날 오전...
한편, 러시아 베링해에서 조업하다가 침몰한 사조산업의 501오룡호 선장 김계환(46)씨의 마지막 교신 내용이 3일 전해졌다.
김계환 선장은 “형님에게 하직인사는 해야될 것 같습니다”고 마지막 무전을 보냈다. 또한 김계환 선장은 같은날 동생 세환 씨에게도 전화를 걸어 “세월호처럼 침몰하고 있다. 시간이 없다”는 말만 남긴 뒤 10초 만에 전화를 끊었다....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러시아 베링해에서 조업하다가 침몰한 사조산업의 501오룡호 선장 김계환(46)씨의 마지막 교신 내용이 전해진 가운데 승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잇달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색·구조 작업을 주관하는 극동 캄차카주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 항만청 해양조정구조센터 관계자는...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배와 함께 간다"…세월호 선장은?
침몰한 오룡호 선장의 마지막 교신이 세월호 이준석 선장과 대비를 이뤄 눈길을 끈다.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이 찍은 9분 45초 분량의 최초 구조 상황 동영상에는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제일 먼저 배를 빠져나와 구조되는 모습이 담겨있다. 동영상에 따르면 당시 이준석 선장은 속옷...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침몰한 오룡호 선장의 마지막 교신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며 오룡호 김계환 선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룡호 김계환 선장은 23세에 통영 경상대를 졸업하고 쭉 선원생활을 하다가 2003년 사조산업에 입사했다. 사조산업에서 일등 항해사로 3년간 일하다가 평소 절친했던 같은 회사 소속 이양우 선장의 추천으로...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의 김계환 선장이 "배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지막 무선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김계환 오룡호 선장의 마지막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김 선장이 같은 회사 소속 69오양호 이양우 선장에게 "배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지막 교신을 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의 선장이 "배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지막 무선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계환 오룡호 선장의 동생 김세환 씨는 3일 지난 2일 김 선장과 같은 회사 소속 69오양호 이양우 선장 사이에 이뤄진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김 선장은 배가 가라앉기 직전 이 선장에게 "형님에게 하직인사를...
이날 서베링해에 함께 있던 501오룡호와 같은 선사(사조산업) 소속 트롤어선인 ‘96오양호’의 이양우 선장과 501오룡호 김계환 선장은 사고 당일 아침부터 오룡호가 침몰할 때까지 교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조산업 측은 96오양호의 피항시점은 특정할 수 없다고 했지만 최소한 501오룡호보다는 먼저 피항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선장은 “그물을 걷어 올리겠다”...
ESA가 운영하는 ‘로제타 블로그’는 이날 필레가 방전으로 교신이 끊어지기 전 수집한 모든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필레는 12일 혜성에 착륙하고서 몇몇 과학 실험을 수행했다. ESA는 14일 필레에게 드릴로 표면 아래 25㎝를 뚫어 표본을 채취하라고 지시했다. 다만, 이번 탐사임무의 책임자인 ESA 파올로 페리는 “현재로서는 필레가 이...
ESA는 공식 트위터에서 필레가 보내오는 신호가 사라졌으며 교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필레 책임자인 스테판 울라멕 박사는 "필레는 작동이 정지되기에 앞서 수집한 과학적 데이터를 모두 전송했다"고 말했다.
ESA는 또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탐사로봇이 잠들었다. 잘 자렴"이라고 적었다.
앞서 필레는 지난 12일 오후 혜성 ‘6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