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등학교 보건간호과 학생 100여명과 교사 20명이 수능 시험이 치러진 8일 오후 1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 모여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자격 기준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것을 촉구했다.
9일 전국특성화고 보건간호과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20일 보건복지부에서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지만...
파업에 들어간 공공부문은 세관·사회보장연금·지방자치단체·금융 등이고 초중등 교사와 의사들도 합류했다.
도심 상점과 주유소는 오후 3시까지 문을 열지 않았고 구급차도 운행을 멈췄다.
아테네 도심에서는 그리스노동자총연맹(GSEE)과 공공노조연맹(ADEDY) 등 양대 노동단체 소속 노조원과 시민 등 5만여명이 의사당 앞 신타그마 광장으로 모여 집회 장소인...
조창호 전국사회보험지부 정책기획실장은 “교사와 더불어 양대지성의 대표인 노환규 의협회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어 양대 노조가 맞서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대 노조는 의협 회장은 임기가 있지만 노조는 임기가 없다며 누가 이길 것인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대노조는 의협이 22일자 조간신문에 낸 ‘숫자로 알아보는 건강보험...
집회에 참가한 공주 정명학교의 도경만 특수교사는 “특수학교는 그래도 괜찮은 편이지만, 일반학교에 있는 특수학급은 교사자체가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며 “학급은 만들었는데 교사가 없다보니 학생을 방치하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일반학생에 비해 장애학생의 수는 늘어나고 있어 필요한 교사의 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무상보육에...
일부 학생은 13일 서울교육청 앞에 모여 가산점 축소에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사범대·교대 졸업자에게 만점의 10% 이내에서 가산점을 주는 지역가산점제도를 축소하기로 했다. 서울교대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등에 부여하던 8점의 가산점을 3점으로 줄이겠다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2013학년도부터 초등교사 임용시험 제도가 바뀌는 점을...
설 후보는 1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청와대 하명 불법 국민사찰 규탄’집회에 참석했다. 집회 시작 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저를 필두로 민주통합당 의원들을 향한 지지를 바란다”고 호소하며 “이번 4·11 총선이 정권교체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설 후보는 “8년만에 민생을 돌본다는 생각에 많이 떨리면서도 마음이...
4·11 총선 경기 부천 원미을에 출사표를 던진 설훈 민주통합당 후보가 1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청와대 하명 불법 국민사찰 규탄’집회에 참석, 정부여당의 실정을 비판하고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설 후보는 이날 집회가 시작되기 전 기자와 만나 “저를 필두로 민주당 의원들을 향한 지지를 바란다”면서 “이번 총선이 정권교체의 징검다리가...
교육청은 두발, 집회의 자유, 학생 체벌 관련 규정 등은 학칙 제·개정 필요없이 조례 공포로 당장 일선 학교에서 효력이 생기기 때문에 2월 개학에 맞춰 안내 자료를 만들어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청은 각 학교가 우선 홈페이지에 학생인권조례를 게재하고 교직원 내부소통망에 조례를 올려 교사들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했으며 각 학교가 학칙 개정...
조례에는 간접체벌 금지, 두발·장 자율화, 소지품 검사 금지, 교내 집회 허용 등 교사의 학생 생활지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 모두 포함됐다.
제12조 개성을 실현할 권리 1항에서 학생은 복장, 두발 등 용모에 있어서 자신의 개성을 실현할 권리를 갖는다고 명문화했다. 다만 2항에서 복장에 대해서는 학교 규칙으로 제한할 수 있게 했다. 이는 교복을 완전...
시교육청 측은 “학생 집회의 자유는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인권조례에 논란이 돼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서울시 조례안은 포함하고 있다”며 “이는 특정 이념에 의해 학생들의 집회·시위가 주도될 경우 학교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거나 교사의 학생 교육권을 크게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임신 또는 출산, 성(性)적...
교사인 나탈랴 셰이키나는 “투표는 조작됐다”면서 “출구조사와 공식 투표결과 집계가 너무 달랐다”고 강조했다.
17일에도 1500여명이 모스크바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러시아 전역에서 총선 부정 항의 시위가 잇따랐다.
한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7일 모스크바 교외 ‘고르키’ 관저에서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 열성당원들과 면담을 갖고...
2일에는 뉴욕 공립학교 교사들이 주코티 공원에서 연좌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시위가 현재까지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뉴욕경찰(NYPD)은 일단 정기적 순찰과 모니터링을 할 뿐 아직 특별 대책은 세우지 않았다.
폴 브라운 NYPD 대변인은 “여느 때처럼 합법적 시위면 그 편의를 봐주겠지만, 법을 위반할 경우 체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가...
전국 교육대생들이 정부의 국립대 구조개혁 정책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오는 30일 하루 동맹휴업과 대규모 항의 집회를 열기로 했다. 교대생들은 교육과학기술부가 구조조정 중점추진 대상 국립대를 선정하면서 반영한 평가 지표를 교육대학에까지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29일 전국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교대협)에 따르면 교대협 소속 13개 대학...
이번 초안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의 조례 준수 의무에 대한 명기와 함께 학생이 교사, 학생 등 타인의 인권을 침해할 경우에는 관련 법령과 학칙에 따른 책임을 지는 학생의 책무성도 함께 명시하고 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체벌 금지 조항과 함께 교육감 및 학교의 장은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대한상공회의소는 중·고등학교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한미 FTA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본 결과, FTA 반대집회에 대해 ‘폭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43.8%로‘평화적(5.8%)’이라고 응답한 경우보다 많았다.
또한 학생에게 ‘무조건 나쁘다는 편향된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는 응답은 48.5%로 가장 많았으며, ‘불법·폭력 시위에 대한 나쁜 이미지’는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