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노동위에서는 임금피크제를 비롯한 ‘노동개혁’ 방안의 적정성을 놓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경우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계획에 대한 검증을 전개하고 있다. 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여당의 포털 뉴스에 대한 공정성 공세와 이에 맞선 야당의 역공이 펼쳐지고 있다.
또 교육문화체육관광위는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 등을 상대로 정부의 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계획에 대한 집중적인 추궁이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에서 열리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국감은 최근 새누리당이 집중적으로 문제를 삼겠다고 공언한 포털 뉴스의 공정성 문제를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이밖에 ▲재벌의 소유구조 개편...
그러면서 이미 국사편찬위원회 검정심의를 마쳤던 나머지 교과서 7종에 대해서도 교육부가 함께 수정 명령을 내리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출판사의 교과서는 발행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통보했다.
금성출판사와 두산동아 등 6종 교과서 집필진 12명은 "교육부가 교과서 검정에 준하는 적법 절차 없이 사실상 특정 사관의 반영을 강요하는 수준으로 수정을...
그러면서 이미 국사편찬위원회 검정심의를 마쳤던 나머지 교과서 7종에 대해서도 교육부가 함께 수정 명령을 내리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출판사의 교과서는 발행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통보했다.
금성출판사와 두산동아 등 6종 교과서 집필진 12명은 "교육부가 교과서 검정에 준하는 적법 절차 없이 사실상 특정 사관의 반영을 강요하는 수준으로 수정을...
지난해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심사를 거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비상교육 지학사 리베르 교학사 등 4곳이 유관순 열사의 사진과 활동 내용을 싣고 있는 반면 두산동아 금성출판사 천재교육 미래엔 등의 출판사는 유관순 열사에 대한 내용을 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관순이 항일 운동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친일 전력이 있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14일 국회 동북아역사왜곡특별위원회에 출석해 “국사 교과서는 어떤 원칙에 따라 연구해야 할지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장관은 최근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일본군 부대가 이동할 때마다 따라다녔다’고 기술해 논란을 빚고 수정됐다는 지적에 대해 “그 동안에는 구체적 기술에 대해 편찬자에...
현재 교과서에 대한 심의는 국사편찬위원회(국사), 과학창의재단(수학·과학), 한국교육과정평가원(영어·사회 등)이 담당하고 있으며 교육부는 이들 기관의 심의 과정에 개입하지 않고 있다.
교육부는 현재 교과서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과정과’를 ‘교육과정국’으로 만들어 전문직 인원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부의 편수 조직을 설치 발표로 인해...
교학사 교과서 채택 학교 측은 국사편찬위원회가 검정을 마친 여러 교과서를 놓고 학교의 교육방침에 따라 선정했기 때문에 논란이 될 이유가 없으며 교재 선정을 재검토할 이유를 못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당 학교 측 일부 학생들은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를 써 붙이는가 하면 국사 교사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양심선언을 하는 등...
역사교과서를 현행 검인정에서 국정교과서 체제로 바꾸는 문제에 대해선 “다양한 역사관이 있기 때문에 올바른 역사 교육을 위해서는 통일된 교과서가 필요하지 않겠느냐”며 “공론화해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은 친북”이라는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의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민주당 유기홍 의원의...
교육문화위의 교육부·국사편찬위원회 종합감사에서는 교과서 이념편향 공방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이 펼쳐졌다. 기획재정위의 기획재정부 종합감사에서는 경제민주화 입법, 세제개편, 부동산 대책 등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무위에서는 국가보훈처의 우편향 안보교육 문제를 놓고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교육부는 지난 8월 말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심사를 통과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8종에 대해 총 829건의 수정ㆍ보완 권고사항을 해당 출판사에 통보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12일부터 부내 전문직과 현장 전문가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모두 5차례에 걸쳐 객관적 사실과 표기ㆍ표현 오류, 서술상의 불균형, 국가 정체성을 왜곡할 수 있는 내용 등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4일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 초반부터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의 업무보고와 역사교과서 증인채택 등을 둘러싸고 여야 간 신경전을 벌였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이날 유 위원장의 업무보고가 진행되던 중 의사발언을 신청해 “우리는 (유 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인정하기 어렵다. 먼저 한두 가지를 확인하고 보고를 받든지 말든지 해야 할...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25일 최근 교학사 역사교과서의 친일·독재 미화 논란과 관련해 “국사편찬위원회의 졸속심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검정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국사편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고등학교 한국사 검정심의회 회의록’을 토대로 심의위원들이 “심사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완성도가 떨어진다”, “역사적 사실관계에...
이사장, 24일 한 포럼에서 “창업자 연대보증이 벤처창업 활성화를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동한다”며.
◇…“‘이승만 국부론’이라는 소수의 주장을 역사적 사실로 둔갑시킬 인물”.
유기홍 민주당 ‘역사교과서 친일미화 왜곡대책위원회’ 위원장, 23일 유영익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내정과 관련해 “대한민국 역사가 온통 친일독재 미화로 변질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23일 박근혜 대통령의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내정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당 ‘역사교과서 친일미화 왜곡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유기홍 의원은 이날 유 신임 위원장 내정 소식이 전해지자 “대한민국 역사가 온통 친일독재 미화로 변질될 것”이라고 즉각 비판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 간사인 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의 역사...
청와대는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3년의 차관급 정무직인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으로 유영익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유 국사편찬위원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동양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림대·고려대 사학과 교수, 연세대 석좌교수, 국사편찬위원, 역사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유 국사편찬위원장의 내정 소식에 일부...
서 장관은 지난 11일 “국사편찬위원회와 공동으로 교과서에 대한 심층 분석을 하고 수정·보완의 필요성이 있는 사항은 향후 국사편찬위에서 구성할 전문가협의회 자문과 출판사와의 협의를 거쳐 다음달 말까지 수정·보완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도 이날 특위에 참석해 교학사 교과서 왜곡 논란에 대해 “감독기관장으로서 대단히...
◇ 역사교과서 7종 필자, 교육부 수정 지시에 반발..."소송도 불사"
국사편찬위원회(국편) 검정을 통과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교학사를 뺀 역사교과서 7종 필자들이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 8종을 재검토하겠다는 것은 검인정제도의 정신을 훼손시키는 것이라며 교육부의 수정 지시를 따르지 않겠다고 15일 밝혔다.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
역사교과서 7종 필자
국사편찬위원회(국편) 검정을 통과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교학사를 뺀 역사교과서 7종 필자들이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 8종을 재검토하겠다는 것은 검인정제도의 정신을 훼손시키는 것이라며 교육부의 수정 지시를 따르지 않겠다고 15일 밝혔다.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 협의회는 이날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