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고교 445곳중 0.67% 교학사 교과서 채택

입력 2014-01-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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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고등학교 445곳 중 0.67%인 3곳이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수원 동원고등학교와 동우여자고등학교, 양평의 양서고등학교 등 사립학교 3곳이 교학사 교과서를 한국사 교과서로 최종 채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서고는 지난달 31일까지만 해도 교학서 교과서 채택 학교 명단에 없었으나 뒤늦게 포함됐다.

파주 운정고(공립)와 분당 영덕여고(사립), 여주 제일고(사립) 3곳도 당초 교학사 교과서 채택 학교에 포함됐으나 학생과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에 밀려 운정고는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이미 철회했고, 영덕여고와 제일고는 3일 오후까지 철회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교학사 교과서 채택 학교 측은 국사편찬위원회가 검정을 마친 여러 교과서를 놓고 학교의 교육방침에 따라 선정했기 때문에 논란이 될 이유가 없으며 교재 선정을 재검토할 이유를 못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당 학교 측 일부 학생들은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를 써 붙이는가 하면 국사 교사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양심선언을 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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