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은 아시안게임 2연패도 동시에 달성했다.
뭐니 해도 풍성한 기록이 이번 대회를 빛냈다. 세계신기록이 무려 14개나 쏟아질 만큼 기록 풍년이었다.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최보민ㆍ석지현ㆍ김윤희ㆍ238점)과 역도 남자 62㎏급 김은국(인상 154㎏ㆍ합계 332㎏), 역도 남자 56㎏급 엄윤철(용상 170㎏), 사격 여자 더블트랩 김미진...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개인종합 동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는 2년 뒤 런던올림픽에서 5위를 차지하며 인천아시안게임 전망을 밝게 했다. 그리고 또 2년 뒤 홈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정상에 올랐다.
참으로 고단한 행보였다. 리듬체조 불모지에서 태어나 오로지 열정만으로 정상을 향해 달려왔다. 하지만 어린 소녀의 눈물겨운 노력에 모두가 박수를 보낸 건...
이로써 한국 복싱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부산 대회에서 금메달만 3개를 수확했던 한국은 2006년 도하 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는 동메달만 1개를 따는것에 그쳤다.
신종훈은 경기 초반부터 자키포프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훅 연타를 던진 뒤 상대가 파고들면 카운터 펀치를 날리고...
지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당시 손연재는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시니어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한 바 있다. 이후 2012 런던올림픽에서 손연재는 한국 선수 최초로 결선에 올라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손연재는 그간 러시아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꾸준히 국제대회에 출전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근 터키에서 막을 내린...
이로써 우리나라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20년 만에 패권 탈환의 쾌거를 이루는 동시에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중국에 당한 석연치 않은 패배의 아픔도 되갚았다.
당시 우리나라는 64-66으로 뒤진 경기 종료 9초를 남기고 이미선(삼성생명)이 완벽한 가로채기를 성공해 속공 기회를 잡았으나 심판이 이것을 반칙으로 판정해...
좌우 풀백은 김진수(호펜하임), 임창우(대전 시티즌), 센터백은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민혁(사간 도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 현대)가 맡는다.
이에 맞선 윤정수 북한 감독은 박광룡, 리혁철을 두 명의 스트라이커로 앞세운다. 북한에서 철벽 수비를 자랑하는 리명국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한편 한국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무려 28년 만에 금메달 획득에...
한국은 2002 부산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중국에 무릎을 꿇으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지만 세 번째 결승 맞대결에서 중국을 무너뜨렸다.
한편 이제까지 한국과 중국은 총 7차례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만났다. 이날 1승을 추가한 한국은 중국과의 결승 상대전적을 3승4패로 좁혔다.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63㎏급 결승에서 아카린 키트위자른(태국)을 2라운드 만에 18-2, 점수차 승리로 제압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2분씩 3라운드로 치러지는 경기에서 2라운드 종료 이후 12점 차 이상 벌어지면 점수차 승리가 선언된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같은 체급 금메달을 목에 건 이대훈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축구대표팀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북한에 0-1로 패한 적이 있어 결승에서 북한을 꺾는다면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게 된다. 아울러 U-16과 여자 대표팀이 북한에 당했던 패배를 되갚아줄 수 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6경기를 치르는 동안 12득점-무실점을 기록해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한편 한국과 북한이 펼치는...
8년 전 18세의 나이로 첫 출전한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태국과의 8강전에서 1-3으로 졌다. 4년 뒤 광저우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눈앞에서 놓쳤다. 당시 개최국 중국과 결승에서 만나 2-0으로 앞서다 2-3으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당시 김연경은 팀 최다인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30득점을 올린 중국의 에이스 왕이메이의 활약에 눈물을 흘렸다.
세 번째 도전. 8년...
지난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도 0-1로 패했다.
역대 아시안 게임에선 두 팀이 세 번 만났다. 1978년 방콕대회 무승부 이후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2010 광저우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선 북한에 0-1로 발목이 잡혔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빠른 역습으로 주목받아왔다. 이광종 축구 대표팀 감독은 1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구 혼합복식 금메달 축하드립니다”, “정구 혼합복식 금메달 이렇게 강한 면모를 보일 줄 몰랐는데. 대단하다”, “정구 혼합복식 금메달 두 사람 경기 최고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정구 혼합복식 대표팀은 2002 부산아시안게임 때부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까지 혼합복식 부문에서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이날 한국 레슬링은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류한수(26ㆍ삼성생명)가 결승전에서 일본의 마쓰모토 류타로를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 레슬링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거뒀던 '노 골드'의 수모를 금 3개, 은 3개, 동 6개를 수확하면서 떨쳐냈다.
박진아는 1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복싱 라이트급(60㎏) 결승전에서 중국의 인쥔화(24)에 0―2 판정으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목에걸었다.
한국은 여자 복싱이 처음 도입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성수연의 대진운이 좋아 곧바로 4강에 선착, 동메달을 얻은 바 있다. 은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시상식에선 기이한 해프닝이...
리듬체조 대표팀은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예선 겸 단체결승 경기에서 합계 164.046점을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대 최고 성적이다. 앞서 1998년 방콕과 2002년 부산 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줬고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손연재가 개인종합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체조요정' 손연재는 볼 17.833점...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일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29-19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4년 전 광저우대회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28-29로 패해 6연패가 무산됐던 한국은 2006년 카타르 도하 대회 이후 8년 만에 타이틀을 거머줬다.
한국은 초반부터 강한 수비로 일본을 몰아부쳤다. 피봇 유현지(30·삼척시청)가 중앙을...
그러나 중국의 거센 돌풍에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정상을 내줬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중국의 벽에 부딪혔다. 연장전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한 후 승부타 끝에 아쉽게 패했다.
이번 승리로써 한국 여자 하키는 16년 동안의 한을 풀고 다시 아시아 정상으로 우뚝 솟았다.
마지막으로 송희 위원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손연재의 시니어 첫 데뷔 무대이자, 경험을 하는 기회였다”며 “이번 2014 인천아시안게임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위치를 확인하는 기회이다. 한국 리듬체조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한국 체조의 에이스다. 네티즌들은 "송희...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당했던 뼈아픈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받던 일본에 좌절했다. 28-29, 1점차 패배로 대회 6연패의 꿈이 물거품이 됐다. 그러나 이번 경기를 끝으로 한국 여자 대표팀은 4년 전의 패배를 제대로 설욕했다.
1991년 7월10일 생인 김윤희는 인천광역시청 소속으로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리듬체조 일반부 은메달을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김윤희가 누구야?" "김윤희 손연재 뺨친다" "김윤희, 손연재보다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김윤희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