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그랜드슬램 달성…박장순ㆍ심권호 이어 세 번째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10-02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 오후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 결승에서 김현우가 일본 가나쿠보 다케히로를 물리친 뒤 환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현우(26ㆍ삼성생명)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역대 세 번째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김현우는 1일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급 결승에서 일본의 가나부코 다케히코를 4-0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김현우는 2012 런던올림픽, 2013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국제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했다. 이는 한국 레슬링에서 박장순 현 자유형 대표팀 감독과 심권호 대한레슬링협회 이사에 이어 세 번째 그랜드슬램이다.

이날 한국 레슬링은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류한수(26ㆍ삼성생명)가 결승전에서 일본의 마쓰모토 류타로를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 레슬링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거뒀던 '노 골드'의 수모를 금 3개, 은 3개, 동 6개를 수확하면서 떨쳐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24,000
    • +4.81%
    • 이더리움
    • 3,175,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6.03%
    • 리플
    • 729
    • +2.24%
    • 솔라나
    • 182,500
    • +4.35%
    • 에이다
    • 466
    • +2.42%
    • 이오스
    • 668
    • +3.25%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7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4.33%
    • 체인링크
    • 14,300
    • +2.8%
    • 샌드박스
    • 344
    • +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