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버스에는 승객 15명이 타고 있었지만, 타고 있던 승객 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광역 버스 운전기사가 보행자 신호가 초록불이었음에도 버스를 정지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해당 기사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및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先) 교통 후(後) 입주 실현을 위한 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가 1~3기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면서 대규모 주택공급이라는 목적 아래 체계적 교통대책은 부재했다. 신도시 개발 이후 철도·광역도로 등이 차례로 신설됐으나 주민...
가장 기억에 남는 현장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만남 꼽아“집권 때보다 국정운영 연합 더 넓어야”…여권 외연 확장 선봉 자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마지막 기자간담회에서 층간소음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현안과제를 끝까지 챙기고 떠나겠다고 말했다. 재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현장으로는 전세사기 피해자와의 만남을 꼽았다. 앞으로 정치 행보에...
우선 세종과 대전 도심과 연결되는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광역연결도로를 개설해 과학벨트 접근성을 강화하고 충청권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송-대전을 연결하는 BRT 노선(B1)에 과학벨트 정류소 설치를 2025년까지 완료하고, 부강역(경부선)-과학벨트-북대전IC를 연결하는 광역연결도로 개설을 위한 설계용역을 2025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엄기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자 하며,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근거리 거주 청소년들에게 행정서비스 선택권을 부여해 더 많은 청소년이 교통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내년 3월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노선이 마지막 관문인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의 종합시험운행 착수회의를 4일 열고 내년 3월 개통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종합시험운행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종합시험운행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노선을 새로 건설한 경우 철도시설 설치상태 및...
‘1기 신도시 특별법’과 함께 처리가 논의되고 있는 ‘도시재정비법’(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는 30일 오전 회의를 열고 신도시뿐 아니라 지방 구도심의 재정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도시재정비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이 ‘1기 신도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9일 국토법안소위원회에서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대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국토소위에서는 3월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부·여당안을 포함한 1기 신도시 특별법에 해당하는 13개 법안이 병합 심사됐고, 위원회 대안으로 법안이 통과됐다.
국민의힘 김정재...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담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총 13개 법안을 네 차례 소위에서 병합 심의했고, 이날 위원회 대안으로 법안이 확정됐다. 특별법은 단기간에 주택이 대규모로 공급된 노후계획도시에...
오 시장은 “광역교통이 발달하고 도시 연담화가 진행되면서 수도권 시민 생활권은 확장됐지만, 생활권과 행정구역 간 불일치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국가 경쟁력을 저해했던 행정구역 재편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필요한 연구 분석을 지속해갈 것이고,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시민 의견이 충분히 담길...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자리한 광천지구는 광주의 원도심과 글로벌 업무중심지로 변모할 상무지구, 광역 교통 중심지 송정지구 등 신도심을 잇는 허브로 평가받는다. 연간 터미널 이용객 480만 명과 광주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무진대로’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통해 사업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진대로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왕복 16차선 80m의...
환경부 관계자는 "세종시가 1인당 공원 면적이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넓고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금강수변공원 등 거주지 인근에 접근성이 좋은 공원이 여럿 조성돼 있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의 2022년 도시계획 현황통계를 보면, 세종시의 1인당 공원 면적은 57.6㎡로 전국 평균 11.3㎡의 5배...
개정안은 인구 50만 명 이상의 접경지역이 포함된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 확충사업의 경우 예타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포를 지역구로 둔 김주영 민주당 의원이 발의했다.
민주당 기재위원들은 이날 재정소위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법을 통해 김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챙겨야 된다”며 법안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재위 야당 간사이자 재정소위...
4개 시 특례시장이 법제화를 요구한 ‘제3차 지방일괄 이양’ 대상은 ‘대도시광역교통관리에 관한 사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등’ 25개 사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지방시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특례시가 지방분권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금 필요한 건 ‘생색내기용 청년예산’이 아니다”라며 “일자리, 주거, 교통 등 청년의 삶에 실제로 보탬이 되는 ‘청년 채움 예산’ 확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이야말로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부실 예산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단기성 체험 위주로, 실질적 취업률 제고를...
이번 세미나는 모빌리티 기술 확산에 따른 도시공간의 미래상과 지역 간 광역교통수단의 변화를 전망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 우리 삶의 변화와 실현을 위한 준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태완 중앙대 교수는 급속한 미래 첨단기술 확산에 따른 모빌리티 발전 및 도시 공간의 영향을 전망하고, 신도시 계획기준 반영 방향과 효율적 도시...
화성 동탄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인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오산시청 지하차도는 총연장 890m,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2015년 10월 착공된 이후 지난해 12월 평택 방향(2차로)만 우선 개통됐다가 이번에 전면 개통됐다.
LH는 이번 지하차도 개통을 통해 기존 국도 1호선 교통량 분산 및 영덕~오산 간 고속화도로 연결 등 역할을 통해...
경진여객은 수원역과 사당역을 오가는 7770번 버스, 고산역과 강남역을 잇는 3000번 버스, 서수원과 사당역을 잇는 7800번 버스 등 14개 노선 177대 광역버스를 운행 중이다.
이에 따라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수원시와 화성시는 출근 시간대 전세 버스를 투입하고, 시민들에게 대체 교통수단 이용 등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경진여객...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7일 인천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24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사업’에 대해 서울시와 전격 합의, 영종·청라·계양 등 인천 서북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지속해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사업’의 운영비, 시설비 부담에 대한 이견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