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발트 가격은 톤(t)당 6만9000달러(한화 약 8118만 원)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14% 올랐으며, 지난해 1년간 평균과 비교하면 119% 상승했다. 이 가격은 2018년 3월 이후 최대치다. 원자재 시장조사기관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에서도 11월 코발트 가격이 처음으로 파운드(약 0.45㎏)당 30달러를 돌파하며 3년 만에 최고...
10여 년 전, 한국광물자원공사와 더불어 대대적인 해외자원 개발을 주도하다가 실패한 사례들이 속출하면서 깊이 곪아버린 상처였다.
물론 당국도 이러한 상황을 중히 여기며 방치할 수 없었다. 석유공사의 자구노력과 개선 방안은 지난 수년간 수차례 논의를 거듭해 왔다.
2016년 ‘해외자원개발 추진 체계 개편 방안 연구’에서는 4가지 안을 제시했다. ①석유...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기영 2차관 주재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발전 5사 사장·부사장 등이 참석해 에너지 수급동향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배럴당 43.21달러(브렌트유)였던 국제유가는 지난달 70.51달러까지 치솟았고 천연가스 가격도 Mmbtu(열량 단위) 당 지난해 3.83달러(JKM)에서 지난달 12.97달러로 3배 넘게 올랐다.
특히 최근...
동국제강은 자사가 기증한 철강제품이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에 있는 한국광물자원공사 산하 국가광물정보센터에 전시된다고 16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건설용으로 사용되는 H형강과 철근 △선박을 만들 때 사용되는 후판 △가전제품의 재료가 되는 컬러강판 등 철강 제품 샘플 총 12점을 국가광물정보센터에 기증했다.
기증한 샘플은 광석에서 추출된 철강 금속의...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를 통합한 한국광해광업공단이 15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광물자원 탐사부터 복구까지 광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 탄생했다.
황규연 초대 사장은 출범식에서 “국가 핵심 광물의 수급 안정을 지원하고 광산지역 발전과 자원안보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광해·광업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또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 한국석유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는 향후 5년간 이자만 2조80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1∼2025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15곳은 올해 총 6조6787억 원 상당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3조3993억 원과 비교해 2배가 넘는다....
황규연(62)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이 10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다.
황규연 초대 사장은 전북 남원 출생으로 한양대 행정학과,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정책과학(석사)을 전공했다.
황 사장은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산업기반실장 등을 역임한 뒤 산업단지공단이사장과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를 통합한 한국광해공업공단의 설립준비가 완료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제7차 공단설립위원회를 열고 공단설립위에서 의결한 주요 사항을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 내정자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해광업공단법과 이법 시행령을 준수해 임원 수, 임원 임면, 임직원 보수, 해외자산계정, 이사회 심의·의결사항 및...
다양한 광물자원 부국이다. 석유부문에 경제의존도가 높아 최근 중공업, 광산업 등 비석유부문 발전을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서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현지에서 습득한 수많은 노하우와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며, 나아가 추가적으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정부의 공공사업 및 플랜트사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18일 기준 유연탄 가격은 t당 96.1달러로 3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평균과 비교해도 80.44% 급등했다.
가격 인상 요인이었던 인건비 상승도 관건이다. 당장 다음 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대 적용되기 때문이다. 공장 가동시간이 긴 시멘트 산업 특성상 인력을 충원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주로 산간지역에...
C등급에는 대한석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이 이름을 올렸다. 매년 E~D등급을 받아온 대한석탄공사는 이번엔 C등급으로 올라가 성과급을 지급 받게 됐다.
D등급을 받은 곳은 가스공사와 석유공사로 전년도보다 한 계단 내려 갔다. 에너지공기업만 놓고 보면 최하위 등급이다. D등급을 받은 양사엔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획재정부가 18일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 대한석탄공사,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 10곳이 보통(C) 등급을 받았다.
한편 미국개발금융공사는 중요한 광물자원 및 원료 제품의 생산능력을 높이는 프로젝트에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공급망의 복원력을 지원한다.
4대 핵심 산업의 공급망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 발표한 청사진은 산업경쟁력과 공급망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차원 노력의 첫 걸음이다. 미국은 혁신적인 리더십을 강화하고, 주요 산업 부문과...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항 기준(CFR) 철광석 가격은 지난해 5월 톤(t)당 91.63달러였지만, 이달 12일에는 237.57달러까지 치솟았다. 1년 전 톤당 5000달러 수준이던 구리 가격은 현재 1만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자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자동차용 강판 가격을 톤(t)당 5만 원 올리기로 이날 현대차ㆍ기아와 합의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항 기준 철광석 가격은 24일 톤(t)당 192.42달러를 기록했다.
철광석 가격은 이달 6일 200달러 선을 넘어선 데 이어 12일에는 역대 최고치인 톤당 237.57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약 20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정부의 개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당국은 최근 원자재 가격 안정화를 위해 거래소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11개 기관은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조폐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이다.
이월결손 보전 등 6개 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서울신문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철도공사(-469억원→ -1조3427억원), 한국광물자원공사(-5638억원→ -1조3543억원), 한국서부발전(-466억원→ -859억원)도 적자 폭이 늘어났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제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공기업들의 경우 영향을 받았고, 여객 수송이나 사행 산업의 경우 코로나19로 영업일 감소가 매출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공기업, 준정부기관...
특히 이차전지는 중국 수입에 의존하는 원자재 비중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을 위해 정부에서 조달청,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관련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응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정양호 KEIT 원장은 간담회에서 "일본 수출규제부터 최근 바이든 공급망 조사까지 계속해서 공급망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점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