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청도 남서방 공해 상에서 아프리카 토고 선적의 상선이 침몰해 선원 3명이 실종됐다.
4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인천시 웅진군 소청도 남서방 54마일 공해상에서 1321톤급 토고 선적 상선 침몰 신호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상선에 타고 있던 선원 10명 중 7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3명은 실종 상태다.
해경은 승선원 중 한국인은...
여기서 지난번 NLL 이북 공해상 영공에서 미군기 12대가 작전을 펼칠 때, 중국은 왜 이를 북한에 즉시 통보해 주지 않았는가 하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혹자는 왜 대화를 통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은 빠뜨렸느냐고 묻겠지만, 이는 제외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북한 스스로는 핵과 미사일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포기하면...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도발 징후를 감지했던 군은 미사일 발사와 동시에 현무2호를 공해상에 타격했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NSC회의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군사적 대응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권에서 전술핵 재배치 주장이 끊이지 않는 데...
(얼굴)을 들이밀고 핵방망이를 휘두르며 얼빠진 장난질을 해댄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차근차근 보여준 핵전략 무력으로 톡톡히 버릇을 가르쳐줄 것”이라고 위협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28일 밤 발사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은 최대정점고도 3724.9㎞까지 상승하며 거리 998㎞를 47분12초간 비행해 공해상의 설정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주장했다.
북한 중대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평양시간) 발사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형은 우리나라 서북부 지대에서 발사돼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39분간 비행해 조선동해 공해상의 설정된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로켓 발사과정을 현지에서 직접 관찰했으며 "빛나는 성공을 세계만방에 장엄히 선언한다"고 말한...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로켓 '화성-12형'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발사된 로켓은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최대정점고도 2111.5km까지 상승비행하며 거리 787km 공해상의 설정된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새 형의 로켓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해군은 지난 15일 필리핀 수빅 만에서 북서쪽으로 50해리 떨어진 남중국해 공해상에서 미 해군의 수중드론 1대를 압수했다가 이틀 만에 해당 수중드론을 반환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중국을 비난했다. 남중국해와 관련해 이날 왕 부장은 “중국의 주권을 방어하는 것은 우리가 외교적 노력을 해야하는 신성한 임무”라고 언급했다.
중국 해군은 지난 15일 필리핀 수빅 만에서 북서쪽으로 50해리 떨어진 남중국해 공해상에서 미 해군의 수중드론 1대를 압수했다. 미국 측은 즉각 반환을 요구했고 중국은 사건 발생 이틀만인 17일 해당 수중드론을 반환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정부는 이 드론이 과학 연구용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자국 잠수함 전력에 대해 정찰활동을 한 것이라고...
트럼프는 국방부의 반한 합의 발표 전에는 “중국이 공해상에서 미 해군의 연구드론을 훔쳤다. 전례 없는 행동으로 연구드 론을 물에서 낚아채 중국으로 가져갔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번 일을 두고 일각에서는 중국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저버린 트럼프 당선인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은...
1척은 가압류, 1척은 아직 공해상에서 대기 중이다. 또 하역완료 선박 중에서도 4척은 가압류돼 있다.
한진로마호와 한진스칼렛호는 각각 싱가포르항과 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에 압류돼 있고 한진샤먼호와 한진네덜란드호는 부산신항에서 압류 및 임의경매신청 상태다.
용선료 체납(한진로마호), 터미널 이용료 연체(한진스칼렛호), 연료비 체납...
5일에는 부산과 경남권에 태풍 ‘차바’ 피해까지 겹쳐지면서 전체 열차 운행률이 82.3%에 머물렀다. 화물열차는 198대에서 82대로 줄며 41.4%만 운행 중이다.
한진해운 선박은 여전히 37척이 하역하지 못하고 공해상을 떠돌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하역 90%를 완료한다는 방침이지만 한진해운의 자금 상황에 따라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같은 시각 전남 신안 흑산도 먼바다 등 공해상에 대기 중인 한진 소속 롱비치호·텐진호·로테르담호·함부르크호 등에서도 선원들의 해상시위가 벌어졌다.
법정관리 개시 한 달을 맞은 지난 1일 기준으로 한진해운이 선원관리를 책임지는 선박은 모두 58척이다. 이 가운데 36척은 공해에 정박 중이고, 4척은 입·출항이 거부됐으며 18척만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한 달이 다 됐지만, 여전히 20척이 넘는 배가 공해상에 대기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한진해운 컨테이너 25척이 가압류(4척)나 입출항불가(4척), 공해상대기(17척)로 항만에 하역하지 못하고 떠돌고 있다.
정부는 10월 말까지는 최대 90%까지 하역을 완료한다는...
최 전 회장은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해상에서 떠돌고 있는 한진해운 선박과 선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여주며 어떤 생각이 드느냐고 묻자 "죄송하다"고 거듭 말했다.
2014년 한진해운이 4635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냈을 때 퇴직금 52억43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57억5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과 관련해서도 "많은 질책 받고 있고 저...
3척이 가압류되고 6척은 입출항 불가, 45척은 공해상에서 대기 중이다.
이에 따라 20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수출이 다시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관세청은 이달 수출이 10일까지 135억 달러로 지난해 9월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하반기 경제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구조조정은 이제 시작이다. 조선·해운 업종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향후 몇 주간 버틸 수 있는 식량이 남아있긴 하지만 일부 공해상에 있는 선박은 식수와 음식 공급 요청을 거부당하는 경우도 있어 식량난까지 우려된다.
이런 가운데 한진해운 사태에 경쟁업체들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한진해운의 공백으로 운임은 단기간에 치솟으면서 경쟁업체들의 단기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홍콩에서...
앞서 법원은 공해상을 떠도는 한진해운 선박을 항만에 정박시켜 하역 작업을 하는데 1700억 원 가량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 머스크 등 한진해운 사태 혼란 틈타 ‘군침’ = 머스크 등 해운 공룡들이 한진해운의 빈자리를 틈타 시장 잠식을 노리며 몰려들고 있다. 정부, 채권단, 한진그룹이 한진해운 지원 책임에 대한 핑퐁게임을 하고 있는 사이 이들...
앞서 법원은 공해상을 떠도는 한진해운 선박을 항만에 정박시켜 하역 작업을 하는데 1700억 원 가량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대한항공의 이번 결정으로 조양호 회장의 사재 400억 원을 포함해 한진그룹의 지원 규모는 총 1000억 원이다.
정부와 채권단이 한진해운 지원을 거절하면서 물류 대란 해결의 실마리는 사실상 한진그룹에 기대 할 수밖에 없는...
80척이 넘는 한진해운의 배가 열흘 가까이 공해상을 표류하면서 관련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수출차질액 규모만 1억 달러(약 1090억 원)를 돌파했다.
9일 해양수산부와 한진해운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 현재 항만, 하역비 등을 지불하지 못해 전 세계 26개국 51개 항만에서 억류되거나 입출항이 거부되는 등 비정상 운항을 하고...
해양수산부와 외교부에 따르면 국제해저기구(ISA)는 제22차 총회를 통해 서태평양 공해상 마젤란 해저산 지역의 망간각 탐사광구를 한국이 독점하도록 최종 승인했다. 해당 독점탐사광구에는 4000만 톤 이상의 망간각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망간각 100만 톤을 상업 생산한다면 20년간 총 6조 원의 주요광물자원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