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12조원의 예산안은 제1야당이 배제된 채 불법 처리된 총선 매표용 예산이었다. 극단적 복지 포퓰리즘의 마약이었다"며 "예산안 날치기에 이어 선거법과 공수처법, 이 양대 반민주 악법의 날치기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좌파독재와 복지 포퓰리즘은 망국의 조합...
곽상도 의원은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기 위해 추미애 민주당 대표,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추진했다고 한다"며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은 송철호 후보가 서울을 방문해 만나고 왔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문 대통령, 임 전 실장, 조 전 수석, 추 전 대표는 지방선거 전 송 후보를 만난...
만약 공천에서 특정 계파이거나 황 대표 측근 인사라고 해서 쇄신 대상에서 배제된다면 공천 결과에 대한 당내 집단 반발과 함께 대국민 여론도 악화해 총선 승리도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일각에선 당 쇄신을 요구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세연·김영우 의원 등이 공관위원장을 포함한 공천 작업에 역할을 맡는 방안도 거론된다.
보수정치계 원로인 박관용...
구체적으로 몰카ㆍ스토킹, 미투, 성희롱ㆍ성추행, 가정폭력ㆍ데이트폭력, 여성 혐오ㆍ차별적 언행, 아동학대, 아동폭력 등이 공천 배제 사례로 나열됐다.
전 의원은 “국민의 정서,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 물의를 빚거나 혐오감 유발, 불합리한 언행 등과 관련된 데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기존의 당규상 부적격 기준도...
구체적으로 몰카ㆍ스토킹, 미투, 성희롱ㆍ성추행, 가정폭력ㆍ데이트폭력, 여성 혐오ㆍ차별적 언행, 아동학대, 아동폭력 등이 공천 배제 사례로 나열됐다.
전 의원은 "국민의 정서,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 물의를 빚거나 혐오감 유발, 불합리한 언행 등과 관련된 데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기존의 당규상...
총선 공천에도 영향력 있는 자리다. 이 두 자리에 모두 초선 의원을 앉히면서 혁신을 꾀하는 동시에 황 대표 본인의 친정체제를 더욱 확고히 구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희경 대변인은 "보다 젊은 연령대의 당직자, 초재선 의원을 중용해 당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며 "변화와 쇄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언론에서 말하던 소위 '측근'을 과감히 배제하고...
이후 2016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공천 과정에서 배제되자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그가 행안부 장관에 임명되자 당적을 바꾼 인물이 요직에 중용됐다는 점에서 대표적 탕평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원혜영 민주당 의원도 총리 후보에 이름이 오르내린다. 경험과 안정성에서 다른 후보들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다만 원...
자유한국당은 19일 채용비리, 입시비리에 연루된 사람은 당 공천에서 완전히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또, 청년들에게 공정한 경쟁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국가장학금의 규모를 기존(약 3조6050억 원)보다 1조 원 증액하는 정책도 추진한다는 의지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꿀템카페'에서 '청년x(곱하기) 비전 (더하기)' 행사를 열고 청년정책 비전을...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7일 "정의당의 사회 대개혁은 특권 교육 청산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정의당은 입시, 취업과 관련해 부당한 특권과 특혜를 누린 인사를 21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하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의당이 솔선수범하겠다. 진보·보수 따로 없는 기득권...
'동일지역 3선 공천 배제' 내용에 대해서도 "정해진 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황 대표는 "우리가 생각하는 공천 기준은 이기는 공천, 공정한 공천, 경제 살리는 공천"이라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이날 보도된 미국 방문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진 중에 있다. 만날 분들과 기간, 시간 이런 것들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황 대표는...
'하위 20% 명단'는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물갈이 효과와 함께 공천을 둘러싼 반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당헌·당규의 선출직 공직자 평가 규정에 따라 현역 의원 128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 중이다. 이미 임기 중반 평가는 완료됐으며 다음 달 5일부터는 최종평가에 들어간다. 의원 간...
또 후보에 대한 도덕성 기준을 강화해 선거일 전 15년 이내 3회 이상, 최근 10년 이내 2회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됐을 경우 부적격 처리하고, '윤창호법'이 시행된 작년 12월 18일 이후 음주운전 면허 취소자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했다.
음주운전 외에도 병역기피, 탈세, 성범죄 등을 부적격 사유에 해당하는 '사회적 지탄을 받는 중대한 비리'로 했다.
당시 한나라당 공천에서 배제된 친박계 의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이름을 내세워 만든 친박연대는 지역구 6석과 비례대표 8석 등 총 14석을 차지했다. 한나라당 지도부였던 친이계(친 이명박계)에도 타격이 있었다.
관심은 추가 탈당이 이어질 지 여부다. 현재로서는 별 파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다. 실제 한국당 내에서 홍 의원처럼 ‘강성 친박’으로...
특히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경우에는 내년 총선 공천에서 원천 배제된다. 이 밖에도 민주당은 사회적 지탄을 받는 중대 비리에 대해서도 공천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차기 총선 후보자 선출 권한을 갖는 선거인 명부는 내년 2월 1일 확정할 예정이다. 권리당원 선거권을 갖기 위해서는 오는 8월1일 이전...
20대 총선을 앞두고는 새누리당이 지역구인 용산을 여성 우선추천 지역구로 선정하며 사실상 ‘공천배제’ 하자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민주당에 입당했다.
△1950년 전북 고창 출생 △서울대학교 법학과 △사법고시 17회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 △17~20대 국회의원 △19대 국회 안전행정위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공소시효 배제 등에 관한 특례법’을 발의했지만, 아직 국회 계류 중이다.
유족들이 처벌을 원하는 책임자는 김석기 자유한국당 의원이다. 김 의원은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경찰특공대의 진압을 최종 승인한 총 책임자다. 그는 용산참사 이후 일본 오사카 총영사를 거쳐 한국공항공사 사장에 임명됐고, 2016년 당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20대 국회의원에...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사찰과 관련해서는 “피고인이 새누리당 공천심사에 대한 이해관계가 있었다는 증거가 없다”며 “보고서 작성에 관여한 국정원 직원 진술에 의하더라도 세평 조사는 국정원의 신원조사 범주를 벗어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부분의 혐의가 무죄로 판단됐지만, 재판부는 “국정원의 정보 수집에 관한 폭넓은 권한을...
이들은 "음주운전 항목을 점검하고 음주운전 경력에 대해 엄격하게 처리해줬으면 한다"며 "정의당이 앞장서 음주운전 경력자에 대한 공천이나 지역위원장 배제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동참을 촉구했으면 한다"고도 요청했다.
윤 씨의 친구들은 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찾아 윤창호법 처리를 촉구했다.
윤창호법은 음주운전...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켰는가 하면 고액 세금 체납자의 여권 발급을 제한하는 법안,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발의하기도 했다.
민주통합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으로 자리를 옮겼던 임 전 의원은 2016년 국민의당 컷오프 1호 의원이 되기도 했다. 공천 대상에서 배제된 임 전 의원은 “부당한 결정”이라고 반발하기도 했다.
나머지 1곳은 보수의 텃밭인 TK(대구·경북)의 김천인데, 민주당은 ‘적격 후보가 없다’며 무공천한 곳이다. 그런데 이곳에서도 한국당 송언석 후보(22.8%)가 무소속 최대원 후보(29.1%)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뒤진 것으로 나왔다. 여론조사가 그대로 투표로 이어진다면 민주당은 11석을 얻고, 한국당은 0석을 얻게 돼 두 당의 의석 수 격차는 17석으로 벌어지게 된다....